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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한라산 둘레길 걸으러 제주로~~~

by 똥벼락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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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0월 31일(월) ~ 3일(목)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제주공항 (진에어 30400원)

                  제주공항 - 청주공항 (에어로케이 30500원)

                  서귀포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D2 1박 (14000원)

                  서귀포 자연휴양림 휴양관 소나무동 202호 (56000원)

                  교래 자연휴양림 잔디야영장 07 1박 (2000원)

 

● 카메라 : Nikon1 J5

 

● 첫   날 : 청주공항 - 제주공항 - 서귀포 자연휴양림 야영장

 

● 둘째날 : 서귀포 자연휴양림 - (버스) - 천아숲길 입구

                -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천아숲길) - 한라산 둘레길 2구간 (돌오름길)

                - 서귀포 자연휴양림

 

● 셋째날 : 서귀포 자연휴양림 - 한라산 둘레길 3구간 (산림휴양길)

                 - 한라산 둘레길 4구간 (동백길) - (택시) - 서귀포 자연휴양림 차 회수

                 - 교래 자연휴양림

 

● 넷째날 : 교래 자연휴양림 - 제주공항 - 청주공항 - 집

 

 

 

9월에 제주도에서 정묵을 만나고

한라산 둘레길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11월 한라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계획은 10월에 모두 걷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11월이나 되야 걸을수 있게 되었고

11월 1일 부터는

한라산 둘레길 6구간 시험림길이 입산이 금지된다.

그래서 4구간까지만 걷고

내년 5월 이후...  나머지 구간을 걷기로 한다.

 

월요일...

아침부터 바쁘다.

짐 챙기고 세종에서 달그림자님 태우고

청주공항으로 간다.

 

 

        ↑ 청주공항

 

 

16시00분.

진에어를 타고 제주로 간다.

제주공항 도착하여 전화기를 켜니

정묵은 10여분 전에 도착했단 문자가 와 있다.

4번 게이트에서 정묵 만나고

껄이 마중 나온다.

그리고는 바로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오늘의 숙소는 서귀포 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야영장은 18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하지만

비행기로 인해 30여분 늦는다고 미리 얘기를 해뒀다.

그리고 껄에게 미리 먹거리를 사놓으라 얘기했기에

제주 도착 하자마자 마로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체크인 하고

텐트 먼저 친다.

그리고 늦은 저녁식사...

 

 

        ↑ 텐트 치고 식사를 한다.

 

 

달그림자님과 정묵은 D3에서 자고

나는 껄과 함께 D2에서 잔다.

 

동계용 침낭을 갖고 가서인지

그리 추운지 모르게 잠을 잔다.

 

아침을 맞이 하고

칼국수로 식사를 한다.

 

 

        ↑ 아침 식사는 칼국수로... 그리고 어제 마시다 남은 소주도 비운다.

 

 

        ↑ 커피도 한 잔 한다.

 

 

        ↑ 텐트 철수...  

 

 

오늘은 야영장에서 잤고

오늘은 휴양관에서 잔다.

그래서 차를 매표소 앞에 세워둔다.

오늘 휴양관에서 자는 이유는

20여km를 걷고 나면 땀이 날텐데

서귀포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샤워 시설이 없다.

그래서 샤워를 해야 하기에 

휴양관을 잡았다.

 

 

        ↑ 매표소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서귀포 자연휴양림 입구로 걸어 나간다.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천아숲길 입구 가는 버스는

240번 한대뿐이다.

오늘은 11월 1일으로 동절기에 들어가서

첫차가 9시 10분에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출발한다.

 

        ↑ 제주 240번 버스 시간표, 2022년 11월 1일 현재 기준이다.

 

 

        ↑ 이곳에는 9시30분경 버스가 지난다.

 

 

버스에 탔는데 사람이 꽤 많다.

영실에서 많은 사람이 내린다.

그리고 천아숲길에서도 꽤 많이 내린다.

 

 

        ↑ 천아숲길 버스정류장 하차

 

 

        ↑ 버스정류장에서 천아숲길 입구까지는 2.2km란다. 꽤 먼 거리...

 

 

        ↑ 천아숲길 입구 가는 길에 바라본 한라산

 

 

        ↑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천아숲길 입구가는 길에는 차가 엄청 많이 다니고 때문에 먼지도 엄청 날린다.

 

 

 

 

        ↑ 이제야 도착한 한라산 둘레길 입구. 우천 당일 및 비온 후 2일간은 출입이 통제 된다.

 

 

        ↑ 광령천을 건넌다. 비오면 건널수 없는 건천이다.

        

 

 

 

 

 

 

 

 

 

        ↑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천아숲길은 이곳에서 끝이난다.

 

 

오늘은 한라산 둘레길 1구간과 2구간을 함께 걷기로 한다.

1구간을 끝내고

바로 2구간을 이어서 걷는다.

 

 

        ↑ 2구간은 돌오름길이라 칭한다.

 

 

        ↑ 비 올때만 물이 흐르는 건천

 

 

        ↑ 1구간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2구간에는 사람이 뜸하다.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도 끝난다.

2구간 끝나는 곳이 

서귀포 자연휴양림 입구다.

 

 

        ↑ 서귀포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한라산 둘레길 2구간이 끝난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매표소로 가서는

예약한 소나무동 202호를 체크인 한다.

 

 

 

 

숙소 체크인하고 샤워를 한다.

그리고는 오늘 저녁 먹거리를 사러 간다.

 

제주도 오는 길에

정묵이 우연히 대구공항에서

제주 모슬에 사는 목사님과 인연이 닿았단다.

그 목사님의 취미가 숭어 낚시라며

시간 되면 숭어 횟감을 줄테니 오라 하여

껄 차를 타고 모슬로 간다.

모슬의 목사님 집에 가서 숭아 받아 오고

모슬 마트에서 장을 봐온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서는 식사를 한다.

 

 

        ↑ 숭어와 삼겹살로 저녁 식사를 한다.

 

 

엄청 따뜻하게 푹 잔다.

그리고 맞이한 아침.

라면에 햇반 말아 먹고 커피 한 잔 한다.

 

 

        ↑ 식사후 커피를 마신다.

 

 

오늘은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나오는 날이라

차를 휴양림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한다.

 

 

        ↑ 이곳에 차를 세운다.

 

 

 

 

        ↑ 서귀포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한라산 둘레길 3구간을 시작한다.

 

 

        ↑ 3구간은 9시부터 걸을 수 있지만... 우리는 숙박객이라 조금 일찍 걸었다. 

 

 

        ↑ 한라산 둘레길 3구간은 서귀포 자연휴양림길으로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우린 숙박을 해서 안낸다.

 

 

        ↑ 숲길 산책로 따라 간다.

 

 

 

 

 

 

        ↑ 한라산 둘레길 3구간 산림휴양길은 2.3km로 무척 짧다. 이곳에서 3구간 끝

 

 

        ↑ 3구간 끝이자 4구간 시작점의 이정표. 바로 4구간 시작이다.

 

 

 

 

        ↑ 한라산 둘레길 4구간은 동백길이라 부른다.

 

 

        ↑ 수많은 계곡을 건넌다.

 

 

        ↑ 어제 사온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 정묵 덕분에 이번 여행에 커피도 많이 마신다.

 

 

        ↑ 삼나무 쉼터

 

 

        ↑ 이곳에서 한참을 쉬다 간다.

 

 

        ↑ 한라산 둘레길 4구간 끝....

 

 

한라산 둘레길 4구간이 마무리 되며

이번 한라산 둘레길 걷기는 마무리 된다.

돈내코까지 걸어 내려간다.

 

 

 

 

        ↑ 이곳에서 택시를 부르니 금방 잡힌다.

 

 

돈내코지구 안내소 앞까지 택시가 올지 알았는데

이곳까지는 안오더라.

택시가 전화가 와서 택시 있는곳까지 걸어 내려갔다.

택시 타고 차를 회수 하기 위해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간다.

 

 

        ↑ 15000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하차 한다.

 

 

차 회수 하고

남원교차로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교래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

 

 

        ↑ 오늘은 이곳에 텐트를 칠것이다.

 

 

        ↑ 엄청 널따란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

 

 

        ↑ 입구에 주차를 하고 리어카에 짐을 싣고 간다.

 

 

        ↑ 잔디야영장 7,8 두개를 쓴다. 

 

 

텐트 치고

샤워를 한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씻고 식사를 한다.

 

 

        ↑ 저녁 식사...

 

 

 

 

        ↑ 어제 남은 숭어를 초장 넣고 비볐다.

 

 

식사 하고...

바다 구경 하나 하지 못해

껄이 운전하여 함덕으로 간다.

함덕 487이란곳에 가서 간단히 한잔한다.

예전 갔던곳인데....

그때 참 실망이 컷던곳인데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도

또 다시 큰 실망을 하기 위해 487을 갔다.

역시나 큰 실망하고 나온뒤

함덕해수욕장 옆에서

편의점 맥주 한 캔 하고 

다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온다.

그리고는 취침....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바쁘다.

철수하고 나니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 잔 한다.

 

 

 

 

        ↑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커피 한 잔...

 

 

정묵은 교래에서 2일 더 있을 예정이라

달그림자님, 껄, 나만 야영장에서 빠져 나온다.

그리고는 제주공항으로 간다.

 

 

 

 

09시55분 에어로케이를 타고 청주로 간다.

청주 도착하여 

세종에 달그림자님 내려주고 집으로...

 

한라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갔지만

한라산 둘레길만이 아닌

야영까지 겸 하게 된 여행였다.

계획이 너무 술술 잘 풀리고

날씨도 좋고

뭐 하나 부족함 없던 여행였다.

꽤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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