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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덕산지맥(完)-107

[덕산지맥] 분기점-오미재-일월재

by 똥벼락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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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9월 8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오미재 - 일월재 ( 산행시간 6시간 4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껄 차량지원)

           

●사용경비 :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2박 (11081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129-13)   06:31  
영양 신암리 (영양군 수비면 낙동정맥로 4456)      
       
영양 신암리   07:45 00.00
낙동정맥 마루금 08:57 08:59 02.61
덕산지맥 분기점 09:20 09:21 03.47
934.8봉 (삼각점) 10:41 10:46 06.30
830.2봉 (삼각점) 12:17 12:17 10.14
오미재 12:54 13:04 12.02
일월산 갈림길 13:37 13:37 13.32
일월재 13:49   13.78
       
일월재   14:02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129-13) 15:45    

 

 

       ↑ 덕산지맥 분기점~일월재 지도

 

 

 

 

껄이 벌초 겸 추석을 보내기 위해 대전에 왔다.

그래서 껄 찬스를 써서 덕산지맥을 2박3일으로

분기점~일월재~논골재~위동재로 나눠 가기로 한다.

첫날...

즉 어제 3구간인 논골재~위동재 구간을 먼저 하고

둘째날 오늘은

분기점~일월재까지 걷기로 한다.

 

5시 숙소에서 일어난다.

순두부 찌개와 무말랭이, 김을 반찬 삼아 숙소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167-2를 네비에 치고 간다.

근데...  

도착해서 보니 이곳이 아니고

조금 더 가야 오늘 산행의 초입이다.

 

 

       ↑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167-2를 치고 도착하니...  옛 폐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등산화를 신는다.

 

 

등산화 신고 다시 조금 더 이동하여

영양군 수비면 낙동정맥로 4456으로 간다.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오르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 초반은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를 따라 오르니

민가가 한 채 있다.

그래서 조용히 진행한다.

민가 지나부터는 계곡 바로 옆으로 한참을 오른다.

 

 

       

 

       ↑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 밭을 가로 질러 간다.

 

 

       ↑ 밭을 지나 또 다시 계곡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 계곡을 건너고, 건너고...  4번정도 건넌다.

 

 

       ↑ 무영객님 리본을 보며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된다. 아주 가파르게.....

 

 

       ↑ 오름길에 싸리버섯이 엄청나게 많다.

 

 

       ↑ 엄청 가파른 길을 따라 한참을 오른다.

 

 

       ↑ 오늘은 이 끈이 엄청 걸리적거린다.

 

 

       ↑ 굉장히 가파른 길을 올라 낙동정맥 마루금에 오른다.

 

 

       ↑ 마루금에도 싸리버섯이 있다.

 

 

 

 

       ↑ 낙동정맥 길을 따라 덕산지맥 분기점을 향한다.

 

 

       ↑ 이곳이 덕산지맥 분기점. 많은 리본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 덕산지맥 분기점

 

 

       ↑ 올해는 노루궁뎅이 버섯이 눈에 다 들어온다.

 

 

등산로는 선명한데

철쭉인진 진달래인지 하는 나무의 가지가

등산로까지 뻗어 있어

허리를 푹 숙이고 걸어야 하는곳이 상당히 많다.

또한 팔 양쪽이 계속 나뭇가지를 밀고 다가다 보니

양쪽 팔도 아플정도다.

 

 

       ↑ 허리를 푹 숙이고 진행한다.

 

 

       ↑ 934.8봉. 덕산지맥에 이름 있는 산은 오직 덕산봉뿐이다. 오늘은 이름 있는 산이 전혀 없다.

 

 

       ↑ 934.8봉 삼각점

 

 

       ↑ 멋진 금강송이 종종 보인다.

 

 

       ↑ 오늘 계속 걸리적 거리는 끝....

 

 

       ↑ 등산로에 나뭇가지는 많이 뻗어 있으나 등산로는 뚜렷하다.

 

 

 

 

       ↑ 오늘 산행이 길지 않아 따로 도시락은 준비 하지 않았다. 삶은 계란만 두개 들고 산행에 나섰다.

 

 

       ↑ 허가를 내주긴 하나???

 

 

       ↑ 영양터널 바로 위에 있는 830.2봉

 

 

       ↑ 830.2봉 삼각점

 

 

       ↑ 오미재에 껄이 대기중이다.

 

 

 

 

       ↑ 오미재

 

 

       ↑ 오미재

 

 

       ↑ 외씨버선길이 지나는 오미재

 

 

 

 

오미재에서 빈 물통 꺼내서 차에 던져두고

물을 마시며 휴식 시간을 갖는다.

휴식후 물 1리터만 들고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일월지맥 분기점까지는 계속 되는 오르막길인데

아주 가파른 오르막길은 아니다.

그리고 오미재 지나부터 일월재까지는

지금까지보다 등산로가 양호하여

허리 좀 피고 걷는다.

 

 

 

 

       ↑ 오름길이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 않게 일월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 일월지맥 분기점

 

 

       ↑ 일월재는 이 좋은 길을 10여분도 채 걷지 않고 도착할 거리이다.

 

 

       ↑ 일월재

 

 

       ↑ 일월재에 내려서며 만난 이정표

 

 

       ↑ 거울 뒤로 내일 갈 덕산지맥 마루금이 이어진다.

 

 

 

 

 

 

준비한 물로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차 타고 일월산 근처를 살짝 둘러 보고 가기로 한다.

 

 

 

 

 

 

일월산 정상부를 차로 둘러 보고

다시 숙소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으로 간다.

거리는 엄청 멀지 않은데

길이 꼬불꼬불하여

소요시간이 꽤 많다.

 

 

       ↑ 숙소 도착

 

 

       ↑ 오늘은 오뎅탕과 돼지주물럭으로 저녁 식사를 한다. 소맥도 한잔~

 

 

 

 

시작부터 낙동정맥 분기점까지는 대단히 가파르다.

또한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모를 나무의 가지가 등산로까지 뻗어서

등산로가 뚜렷함에도 허리는 푹 숙이고 진행해야 한다.

낙동정맥 올라서는 허리 꼿꼿하게 펴지만

덕산지맥 능선에 오르며 다시 허리 굽고 걸어야 한다.

그래도 가시나무나 넝쿨 식물이 없어

진행하는데 그리 지장은 없다.

오미재 지나 일월지맥 분기점까지는

해발 250여 미터를 올라야 하지만

크게 가파른 오르막이 아니라

그리 힘들지는 않더라.

 

나뭇가지가 걸리적거리지만

그래도 여름 산행도 가능할 정도의 등산로로

등산로 상태는 양호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조망터 한 곳 없더라.

정말 오로지 걷기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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