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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식장지맥(完)-039

[식장지맥] 세천고개-계족산-장동고개-합수점

by 똥벼락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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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0월 14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세천고개 - 계족산 - 장동고개 - 합수점 (산행시간 4시간 18분)

 

●참가인원 : 나 홀로... 

 

●사용경비 : 용문역 1번출구 버스정류장 - 동신과학고등학교 버스정류장 (604번 버스 1250원)

                 목상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 서구 보건소 버스정류장 (705번 버스 1250원)

                 서구보건소 버스정류장 - 용문역 1번출구 버스정류장 (604번 버스 무료환승)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6:35  
용문역1번 출구 버스정류장 06:41 06:46  
동신과학고등학교 도착 07:17 07:21  
세천고개 07:22    
       
세천고개   07:23 00.00
줄골장승 07:30 07:30 00.60
갈고개 07:41 07:41 01.30
능성 08:02 08:03 02.71
길치고개 08:21 08:21 04.35
절고개 09:04 09:04 07.43
계족산 09:29 09:30 09.15
장동고개 10:11 10:11 12.42
상서육교 10:47 10:47 15.55
다사랑아파트 정문 11:23 11:23 18.44
한국타이어 입구 11:29 11:29 18.85
갑천, 금강 합수점 11:42   20.14
       
합수점   11:45  
목상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12:00 12:07  
서구보건소 버스정류장 12:47 12:58  
용문역1번출구 버스정류장 13:14 13:15  
우리집 13:19    

 

 

       ↑ 식장지맥 세천고개~갑천,금강 합수점 지도

 

 

 

 

식장지맥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자전거를 타고 용문역1번 출구 버스정류장으로 가서는

자전거를 열쇠로 단단히 채운다.

내 고물 자전거의 천적인 

리어카 끌거 다니는 어르신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 용문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

 

 

       ↑ 604버스를 기다린다.

 

 

       ↑ 604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간다.

 

 

       ↑ 버스 종점에서 산행준비후 오늘의 산행 시작점으로 이동한다.

 

 

       ↑ 대전둘레산길 5구간은 식장지맥에 모두 포함된다.

 

 

       ↑ 도로 따라 가며 오늘 산행 시작

 

 

도로따라 가는데 똥냄새가 진동한다.

흔히들 내 냄새라고들 하는데

난 매일 샤워를 두번씩이나 한다.

사람은 외모 보고, 이름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겪어 보고 판단해야 한다.

 

 

       ↑ 길바닥에 떨어진 은행을 차량이 밟고 지나가 똥냄새가 진동한다.

 

 

       ↑ 줄골장승까지 도로따라 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 줄골장승..  

 

 

       ↑ 맞은편의 장승

 

 

       ↑ 이 길을 따라 산으로 향한다.

 

 

       ↑ 대전둘레산길 이정표, 절고개 방향으로...

 

 

       ↑ 이정표 옆에는 많은 리본이 걸려 있다. 나도 예전 걸어둔적 있는데 내것은 없네...

 

 

 

 

 

 

       ↑ 옹벽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으로 오른다.

 

 

       ↑ 오늘은 99프로 산길이 다 좋다.

 

 

       ↑ 이정도는 오늘 산행에서 안좋은편에 속할 정도로 오늘의 산행 구간은 등산로가 좋다.

 

 

       ↑ 갈고개 도착...

 

 

       ↑ 갈고개에서 조금 오르니 갈현성이 나온다.

 

 

 

 

       ↑ 대한민국의 가을 하늘은 100만불짜리라 하던데... 하늘이 곱다.

 

 

       ↑ 대청호가 살짝 보인다.

 

 

       ↑ 옥천의 환산, 고리산으로도 불린다.

 

 

       ↑ 길도 좋고... 때문에 사람 이동이 많고..  고로 쉼터도 있다.

 

 

       ↑ 비룡임도

 

 

       

 

       ↑ 비룡임도 갈림길

 

 

비룡임도에서 오르면 만나는 능성.

능성은 예전 지인들과 술과 안주 사들고

야경보며 한잔 하러 많이 왔던곳이다.

조망이 좋단의미지.

야경도 좋고...

 

 

       ↑ 능성 정상부

 

 

       ↑ 능성의 삼각점

 

 

       ↑ 능성에서의 조망

 

 

 

 

 

 

 

 

       ↑ 능성에서 본 계룡산

 

 

       ↑ 능성에서 본 보문산

 

 

       ↑ 능성에서 본 식장산

 

 

       ↑ 능성에서 본 향적봉

 

 

 

 

       ↑ 능성을 뒤로 하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 이제는 길이 더 좋아진다.

 

 

       ↑ 길이 좋은 만큼 아침 운동 나온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 헬기장을 지난다.

 

 

       ↑ 헬기장에는 대청이라 쓴 돌덩어리가 박혀 있네

 

 

       ↑ 길치고개

 

 

       ↑ 예전 이 바리게이트가 없어서 차타고 계족산 주위를 둘러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차량 진입 불가다

 

 

       ↑ 질현성 방향으로 오른다.

 

 

       ↑ 돌탑이 있는 봉우리

 

 

 

 

 

 

 

 

       ↑ 환산, 그 앞에는 백골산이다.

 

 

       ↑ 권상우님과 김희선님이 나왔던...  드라마 촬영지를 줌으로 당겨본다.

 

 

       ↑ 대청호 주변에는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곳이 상당히 많다.

 

 

 

 

 

 

 

 

       ↑ 개머리산

 

 

       ↑ 예전 텐트치고 잤던 정자를 만난다.

 

 

       ↑ 정자에 올라서 본 대청호와 환산

 

 

 

 

       ↑ 정자에서 본 개머리산

 

 

       ↑ 정자에서 조금 내려오면 절고개다.

 

 

       ↑ 절고개

 

 

       ↑ 절고개의 이정표

 

 

       ↑ 계족산성 갈림길

 

 

       ↑ 계족산성 갈림길에서의 이정표, 봉황정 방향으로 가야 한다.

 

 

       ↑ 이곳은 임도삼거리라 부르나 보다.

 

 

       ↑ 이곳 임도는 계족산맨발걷기대회를 하는곳이라 발 씻는곳이 있다. 식수는 안되다네...

 

 

       ↑ 물은 펑펑 쏟아지진 않는다.

 

 

       ↑ 계족산 오름길

 

 

       ↑ 곳곳에 이런 조그만 현수막이 걸려 있다.

 

 

       ↑ 계족산 정상에 도착한다.

 

 

       ↑ 이것도 삼각점??

 

 

 

 

       ↑ 정상석 옆에 있는 바위에는 뭐라 써 있는데....

 

 

       ↑ 계족산 정상에서 본 계족산성

 

 

       ↑ 앞으로 노안을 대비하여 줌으로도 계족산성을 땡겨본다.

 

 

 

 

       ↑ 계족산 정상의 이정표

 

 

       ↑ 계족산 정상을 뒤로 하고 출발...

 

 

계족산 정상에 오면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전망 좋은 봉황정을 가봐야 하지만

마스크쓰기 귀찮아서 봉황정은 그냥 지나친다.

봉황정도 야간에 술사들고 많이 왔던 곳이라

꼭 봐야겠단 욕심이 없다.

사람은 욕심을 내면 탈나기 일쑤다.

괜히 봉황정 갔다가 코로나라도 걸리면 골치아프다.

고로 욕심을 버리고 봉황정은 안갔다.

이런걸 버림의 미학이라고 하더라.

난 그것을 행하는 사람일뿐이고...

 

 

       ↑ 계족산 전망대, 조망이 이주 좋다고 할 수 없다. 봉황정이 훨씬 좋긴 하지.

 

 

       ↑ 계족산 전망대에서 본 대전시...

 

 

       ↑ 돌아본 계족산

 

 

       ↑ 식장산이 보인다.

 

 

       ↑ 이제는 한참을 내려간다. 꽤 가파르게....

 

 

       ↑ 또 다시 만난 임도

 

 

잘~~ 보면 봉우리인데

봉우리 같지 않은 분위기에 삼각점이 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이다.

삼각점이야 뭐 악착같이 볼 이유가 있나 싶긴 하다.

 

 

       ↑ 봉우리 같지 않은곳에서 만난 삼각점

 

 

       ↑ 잘 보면 봉우리가 맞긴 하다.

 

 

 

 

 

 

       ↑ 이번에 아스팔트깔린 임도를 건넌다.

 

 

       ↑ 앞에 보이는 이정표에서 산으로 오른다.

 

 

 

 

 

 

       ↑ 여전히 등산로는 룰루랄라다. 하지만 이곳은 사람이 잘 안다녀서인지 얼굴에 거미줄이 걸리기 시작한다.

 

 

장동고개에 내려선다.

어느 지도를 보니 와동고개라고도 써 있더라.

국토정비지리원에서 표기하는 지명도 중요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곳에 터를 두고 사는 사람들이 부르는 지명이

진짜 지명이라 생각한다.

이곳 사람들은 장동고개라 부른다.

 

 

       ↑ 장동고개

 

 

       ↑ 장동고개

 

 

도로를 건너면 콘크리트 임도가 나온다.

임도따라 우측으로 가면

철문이 있고 이 문 좌측으로 산에 오르는 길이 나온다.

 

 

       ↑ 이곳에서 좌측으로 산에 오르는 길이 있다.

 

 

       ↑ 이곳으로 산에 오른다.

 

 

       ↑ 장동방향, 와동방향 둘다 등산로는 뚜렷하다. 하지만 우리가 갈 방향은 와동방향이다.

 

 

       ↑ 신탄진 방향

 

 

이정표 없는 갈림길을 만난다.

식장지맥 등고선을 자세히 보면 이곳에서 우측방향이다.

근데 좌측으로 가는 산님들도 종종 있더라.

리본도 우측에만 걸려있다.

나도 그래서 우측으로 간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

 

 

 

 

       ↑ 지금까지중에는 가장 안좋은 길을 걷는다.

 

 

       ↑ 짧은 안좋은 길을 걷고는 다시 좋은길을 만난다.

 

 

       ↑ 임도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거미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나뭇가지로 거미줄을 제거하며 걷는다.

 

 

       ↑ 산에서 벗어난다.

 

 

산에서 벗어나고

한동안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그늘도 없는 도롯길이라 꽤 뜨겁다.

 

 

       ↑ 경부선 철도 뒤로 계족산이 보인다.

 

 

       ↑ 인도는 없고 차량 통행은 많고... 좌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다.

 

 

       ↑ 상서육교, 상서육교 건너서 좌측 꺽어서 진행한다.

 

 

       ↑ 경부고속도로를 두개의 굴다리로 건넌다.

 

 

       ↑ 굴다리 지나서 우측으로....

 

 

       ↑ 이곳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 이곳 역시 등산로는 대단히 좋다.

 

 

       ↑ 장고개

 

 

       ↑ 산을 벗어나 도로를 만나니 등산안내도가 있다.       

 

 

 

 

 

 

       ↑ 도로 건너 초록색 철조망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 철조망을 따라 간다.

 

 

 

 

 

 

       ↑ 관암지맥의 마루금이다.

 

 

철조망을 따라 대단히 좋은 길을 따라 간다.

그런데... 중간에 길이 없어 보이는 곳 좌측으로 꺽어 산에 들어가야 한다.

그걸 못보고 직진했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 좋은길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간다.

 

 

       ↑ 산으로 들어갔는데...길이 대단히 안좋다. 그것도 완전 다 가시나무다.

 

 

       ↑ 가시나무가 바글바글하여 천천히 진행한다.

 

 

       ↑ 짧은 안좋은길 지나서 묘를 만난다. 이제는 편안한 비단길만 남았다.

 

 

       ↑ 이곳에서 좌측으로...

 

 

       ↑ 이제 완전히 산에서 벗어나고 길만 따라 합수점을 향한다.

 

 

       ↑ 다사랑아파트 정문. 예전 친구가 이곳에 살아 엄청 자주 왔던곳이다.

 

 

       ↑ 식당도 수퍼도 많다.

 

 

       ↑ 한국타이어 입구...도로를 건너 한국타이어 공장 정문으로 향한다.

 

 

       ↑ 신호를 기다린다.

 

 

       ↑ 합수점 보고...다시 이곳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 한다.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문 방향으로 간다.

 

 

       ↑ 이제 금강이 보이기 직전이다.

 

 

       ↑ 금강자전거길이 아니다. 그냥 갑천자전거길이다. 

 

 

       ↑ 한참 자전거 탈때 이곳도 엄청 지나다녔는데... 요즘 산에 간다고 자전거는 해체해서 보관중이다.

 

 

       ↑ 이제 갑천, 금강 합수점을 향해 간다.

 

 

       ↑ 천변으로 내려간다.

 

 

       ↑ 바로 앞이 합수점...

 

 

       ↑ 금강, 갑천 합수점 도착

 

 

       ↑ 좌측이 갑천, 우측이 금강... 그래서 정면이 금강이다.

 

 

 

 

 

 

       ↑ 금강

 

 

       ↑ 갑천

 

 

 

 

합수점 찍고 다시 되돌아 나간다.

늘 되돌아 가는 길은 발거름이 무겁다.

하나의 지맥이 마무리 됐는데 왜 무거운지...

아마도 피로감때문이겠지.

 

 

 

 

       ↑ 다시 되돌아 나간다.

 

 

 

 

       ↑ 갈대가 확짝 폈네

 

 

       ↑ 목상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 집까지 한번에 가는게 없어 705번 버스를 일단 탄다.

 

 

       ↑ 만년동 서구보건소 앞에서 내려서 604버스롤 환승하여 집으로 간다.

 

 

오늘은 마지막 가시숲길만 조금 안좋고는

완전 완벽할만큼 좋은 산길이었다.

예전 야경보며 한잔 먹는다고

술 사들고 올랐던 봉우리를 지나니 옛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

 

이제 서서히 잡목과 빠이빠이 되어가고 있는 계절이다.

게을러져 있던 발걸음에 속도좀 내서

벌려 놓은 지맥들 먼저 마무리 해야겠다.

 

식장지맥이 마무리 되어서  39번째 지맥을 걸었다.

모레 토요일 부용, 일요일 백운 지맥을 마무리 하면

이번달 40개의 지맥이 넘어선다.

올해 45개 목표인데...

아직은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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