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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장령지맥(完)-021

[장령지맥] 가재고개-솔치재-마성산-이슬봉-장계교

by 똥벼락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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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4월 11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진달래姉, 주산자兄, 에마리오兄,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가재고개 - 솔치재 - 4번국도 - 마성산 - 이슬봉 - 장계교  (산행시간 10시간 31분)

                 솔밭버스정류장 - 가재고개 (접속 산행시간 12분)

                 (총 산행시간 10시간 47분) 

 

●사용경비 : 대전역 - 옥천역 (2600원)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 솔밭 (1400원)

                 장계교 -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1400원)

                 옥천역 - 대전역 (2600원)

                 대전역 - 용문역 (125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6:10    
대전역 06:53 07:12    
옥천역 07:23 07:33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07:36 08:00    
솔밭 버스정류장 08:14      
         
솔밭 버스정류장   08:18 00.00  
가재고개 08:30 08:35 00.93  
솔치재 09:27 09:27 03.06  
도덕봉 09:53 10:09 03.92  
4번국도 10:35 10:35 05.40  
함박산  11:14 11:18 07.52  
퇴미산 11:28 11:40 08.12  
돌남산 12:16 12:21 10.37  
차고치육교 12:41 12:41 11.74  
병천순대 식사 12:43 13:29 11:87  
애플 무인텔 앞 도로 14:41 14:43 16.11  
마성산 15:42 16:01 17.76  
이슬봉 (식사) 17:47 18:12 22.30  
장계교 19:06   25.79  
         
장계교   19:19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19:40 19:40    
옥천역 19:42 19:52    
대전역 20:03      

 

 

↑ 장령지맥 가재고개~장계교 지도

 

 

 

 

달그림자姉의 차를 얻어 타고

집을 출발해 대전역 동광장 천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전역 대합실로 간다.

대합실에서 에마리오兄을 만난다.

 

 

↑ 대전역

 

 

↑ 7시12분 열차표를 발권 받는다.

 

기차 안에서 주산자兄을 만나고

옥천역앞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서 진달래姉를 만나며

오늘의 일행 모두가 결성된다.

 

 

↑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옥천읍 시내버스터미널에서 

가재고개(솔밭 버스정류장) 가는 버스는 가풍행 버스를 타면 된다.

가풍행 버스는

7:00, 8:00, 10:00, 14:00, 15:50, 18:30 이고

이 버스는 약 15~20분후 솔밭 버스정류장을 지나

다시 옥천읍으로 돌아오는 순환버스다.

 

8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솔밭' 버스정류장까지 간다.

 

 

↑ 이 버스를 타고 솔밭정류장까지 간다.

 

 

↑ 이곳에서 하차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 준비하고

마을길을 따라 가재고개로 향한다.

 

 

↑ 마을을 지나 가재고개를 향한다.

 

 

↑ 마을 곳곳에는 복숭화꽃이 활짝 피어 있다.

 

 

↑ 도화

 

 

마을을 빠져나와

짧은 산길을 올라

가재고개에 도착한다.

 

 

↑ 가재고개

 

 

가재고개에서 볼 일 보는 일행을 기다리며 잠시 쉬고

본격적은 장령지맥 마루금을 걷기 시작한다.

 

 

↑ 저번 걸은 장령지맥

 

 

 

 

↑ 당겨서 본 장령산

 

 

↑ 이런 고개도 지나가고...

 

 

고개를 지나 오르막이 시작된다.

적당히 땀이 날 무렵 도착한 이름 없는 봉우리.

봉우리에 오르니 장찬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지나온 능선도 조망되고...

 

 

↑ 장찬저수지와 그 뒤로 보이는 마로니에캠핑장

 

 

↑ 뒤쪽으로 보이는 산이 저번 지나온 대성산

 

 

 

 

 

 

 

 

↑ 걸어온 장령지맥 능선

 

 

↑ 서대산이 살짝 보인다.

 

 

전망 좋은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솔치재에 도착한다.

 

 

↑ 솔치재 도로로 내려서기전...이런곳을 지난다.

 

 

↑ 천성장마에서...마성산 지나 옥천으로 가는 산줄기

 

 

↑ 이 앞에게 솔치재

 

 

↑ 솔치재

 

 

솔치재에서 도덕봉까지는 꽤 가파르게 올라간다.

 

도덕봉에는 철탑이 있고

도덕봉 정상석이 아닌

도덕봉 산성이란 표지석이 서 있다.

그리고 삼각점도 있고...

 

 

↑ 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만나는 도덕봉의 철탑

 

 

↑ 도덕봉 정상

 

 

 

 

 

 

↑ 잠시후 가게될 마성선

 

 

 

↑ 환산(고리봉)을 찍었는데..촛점이 나뭇가지로 가버렸다.

 

 

↑ 탑산

 

 

↑ 도덕봉의 삼각점

 

 

도덕봉에서 막걸리 한잔을 얻어 마신다.

사실 안 마시려 했는데

계속 권하기에 한잔 마신다.

근데 엄청 시원하니 목 넘김이 좋다.

오늘은 은근 더운 날씨다.

 

막걸리 마시고 출발...

 

 

↑ 마성산

 

 

 

 

↑ 싸리꽃

 

 

↑ 잠시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로 내려 선 뒤...

좌측 나지막한 산을 따라 가야 하지만

잡목이 심할거 같고

또한 높지도 않아서 그냥 임도를 따라 4번 국도까지 간다.

 

 

↑ 4번국도

 

 

↑ 4번국도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에 식당이 하나 있던데

밥시간이 아니라 그냥 바라만 보고 만다.

 

 

↑ 차가 없을때 재빨리 도로를 건넌다.

 

 

 

 

↑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오른다.

 

 

↑ 배수로를 따라 산으로...

 

 

 

 

↑ 장령지맥의 주봉, 장령산

 

 

 

 

↑ 길이 꽤 좋네..

 

 

↑ 장령산에서 마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마성산

 

 

↑ 장령산

 

 

↑ 장령산에서 도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조금전 막걸리 먹었던곳 도덕봉

 

 

 

 

↑ 함박산 정상부

 

 

↑ 함박산

 

 

↑ 함박산에서 본 돌남산, 그 뒤로 보이는 큰 산은 환산

 

 

함박산 지나서 퇴미산에 오른다.

전혀 퇴미산을 알리는 이정표나 푯말은 없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밥을 먹느냐 마냐 한다.

결국은 경부고속도로 건너서 순대국밥집이 있으니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지금은 간단히 술 한잔 하자고...

그래서 퇴미산에서 또 술한잔 마신 뒤 출발한다.

 

 

↑ 산을 지나고...

 

 

↑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그리고는 한동안 임도를 따라 간다.

 

 

 

 

 

 

↑ 돌남산 가는 길은 보광사 방향으로....

 

 

마을을 통과하며

돌남산을 향한다.

마을을 지나는데 담벼락 안쪽 민가에 

굉장히 오래된 탱자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마침 마을 주민이 보이기에 몇 년이냐 되었냐 물으니

엄청 오래됐다며

누군가 500만 원에 팔라고 했는데도

안 팔고 그냥 이렇게 키우고 있는 거란다.

 

 

↑ 엄청 오래됐을법한 탱자나무

 

 

↑ 돌남산 가는길...

 

 

돌남산으로 가는 길은

마을이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마을 골목길을 따라 오른다.

 

 

↑ 조금전 지나온 능선이 뒤로 보인다.

 

 

↑ 중앙으로 보이는 산이 팔음지맥의 끝 철봉산

 

 

↑ 돌남산 오름길에 만난 수도꼭지, 물은 안나오더라.

 

 

↑ 임도가 내려앉아 버렸다. 그래서 산으로 직접 오른다.

 

 

↑ 다시 임도를 만나서...임도 따라 돌남산으로...

 

 

↑ 돌남산 정상 직전에는 통산사 장비가 있다.

 

 

 

돌남산 정상 직전에

양쪽으로 철탑이 우뚝 서있다.

그 사잇길로 산으로 들어서고

짧게 올라가면 바로 돌남산 정상이다.

돌남산 정상에는 운동시설기구가 있다.

 

 

↑ 돌남산 정상

 

 

 

 

↑ 돌남산 정상의 삼각점

 

 

 

돌남산 정상에서 짧게 휴식을 하고...

다시 내려가서는

경부 고속도로를 향한다.

 

 

↑ 산을 벗어나 임도를 만난다.

 

 

↑ 고속도로쪽으로 더 내려간다.

 

 

↑ 이곳에서 배수로를 따라 가고.. 정면에 보이는 육교로 고속도로를 건너야 한다.

 

 

↑ 차고치육교,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건넌다.

 

 

↑ 육교로 가기 위해 잠시 사유지를 침범한다.

 

 

↑ 차고치육교

 

 

↑ 고속도로 확장 공사인가??

 

 

↑ 정면으로 직진...

 

 

병천순대집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순대집 말고도 막국수집도 있고 

삼겹살집도 있다.

근데 순대집에 손님이 가장 많다.

손님은 거의가 공사하는 인부들이다.

 

 

↑ 덥고 갈증이 나니 순간 막국수도 땡기더라.

 

 

↑ 식당도, 카페도 있다.

 

 

↑ 삼겹살, 김치찌개도 팔고 있다.

 

 

↑ 문앞에 배낭을 내려두고...

 

 

↑ 우선 막걸리 부터...

 

 

↑ 밑반찬이 나오고...

 

 

↑ 순대국밥도 나온다. 가격은 6천원으로 착한 가격. 맛도 좋더라.

 

식사하고 나오고...

다시 산으로 가야 하는데....

그냥 도로 따라 간단다.

편의점에서 막걸리도 사야 한다며....

가시가 많은 산길이라기에

나도 뒤따라 간다.

 

 

↑ 도로를 따라 간다.

 

 

↑ 이곳까지 도로 따라 온다.

 

소망교회 앞에서 산으로 들어가는데

길이 썩 좋은 편은 아니더라.

하긴 뭐... 이런 곳에 뭔 등산로가 잘 되어 있겠는가?

 

 

↑ 산을 벗어 나니 개판.

 

 

↑ 지나온 산들이 보인다.

 

 

↑ 돌남산, 그 뒤로는 장령산

 

 

↑ 서대산

 

 

↑ 우리가 가야할 마성산이 아니고... 천성장마의 마성산

 

 

↑ 우리가 갈 마성산은 중앙으로 보이는 산이다.

 

 

↑ 이런 길을 건너고...

 

 

↑ 요란하게 짓어대는 개 집 앞도 지난다.

 

 

 

 

↑ 안터마을 뒤에 있는 탑산

 

 

↑ 알봉산

 

 

↑ 탑산

 

 

↑ 가야할 마성산

 

 

 

 

↑ 애플무인텔이 있는 도로를 만난다.

 

 

이 길은 수없이 많이 다닌 길이다.

걸어서도, 자전거 타고도, 차 타고도...

참으로 익숙한 길...

 

 

↑ 애플무인텔

 

 

↑ 마성산을 향해....

 

 

↑ 잠깐... 마성산 오르기 전 주유 먼저 하고...

 

 

↑ 또 개 집앞을 지난다.

 

 

↑ 산을 빠져나와 잠시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이곳 하우스 옆으로 빠져 나와 임도를 잠시 따라 걷는다.

 

 

↑ 비포장 임도 조금더 걷다가...우측 리본 따라 산으로 들어간다.

 

마성산 오름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길도 뚜렷이 없어 어렵게 올라야 한다.

 

 

 

 

꽤 가파른 길에 없는 길을 헥헥 거리며

마성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안에는 감시원이 있다.

감시원 아저씨 말하길...

'아니 왜 좋은 길 두고 힘들게 길도 없는 길로 오르세요?' 라고 물어 온다.

진짜 왜 이런 길을 걷고 있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마성산 정상의 조망은 대단히 좋다.

대신 그늘이 없음이 아쉽다.

 

 

↑ 마성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특이하게도

마성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두 개가 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

 

 

↑ 마성산 정상의 삼각점

 

 

↑ 마성산 정상의 또 다른 삼각점, 마성산에는 두개의 삼각점이 있다.

 

 

↑ 금강이 보인다.

 

 

 

 

 

 

↑ 만인산 부터 식장산까지의 식장지맥 능선이 뒤쪽으로 펼쳐 보인다.

 

 

 

 

↑ 마성산에서 본 서대산

 

 

↑ 가장 뒤쪽으로 보이는 정기봉과 만인산 

 

 

↑ 식장산

 

 

↑ 그냥 갈 수 있나??  마성산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마신다.

 

 

↑ 마성산 정상의 이정표

 

 

마성산을 뒤로하고

이제 이슬봉을 향한다.

이제부터 장계교까지는 잡목 걱정 없이

아주 좋은 등산로가 펼쳐진다.

왜냐하면 이 구간이 대청호오백리길이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아주 좋은 등산로

 

 

 

 

↑ 이런..이런..산악오토바이가 등산로를 파헤쳐놨다. 멧돼지 보다 더 한것들...

 

 

 

 

 

 

 

 

↑ 이슬봉은 높게만 보인다.

 

 

 

 

↑ 며느리재의 이정표

 

 

 

 

 

 

 

 

↑ 금강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던 이슬봉에 도착한다.

소주만 한잔 하려 했는데

소주 한주로 반찬을 꺼내고

점심을 순대국밥으로 대신했기에

밥도 꺼내 먹는다.

술 한잔 하려던 것이 밥까지 먹게 된다.

 

 

↑ 이솔봉 옆에는 린

 

 

↑ 이슬봉의 삼각점

 

 

 

 

↑ 간단히 소주 한잔 하려던것이 판이 커져 버렸다.

 

 

↑ 밥 먹고 출발...

 

 

 

 

 

 

↑ 참나무골 정상부

 

 

↑ 전망 좋은 묘 자리. 근데 풀이 나지 않는다.

 

 

↑ 묘 앞에서 본 장계교, 오늘의 목적지가 장계교다.

 

 

↑ 금강

 

 

↑ 계단을 따라 장계교로 항한다.

 

쭉~ 내려가는데

추락위험이란 푯말이 있고 

우측으로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원래 직진하여

장계교 바로 앞까지 능선이 이어지지만

도로사 새로 나면서

산을 다 깎아서 내려갈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 새로난 길때문에 옆으로 내려간다.

 

 

↑ 도로를 건너 저쪽으로 다시 올라야 하는게 바른것이지만... 그냥 이 산은 포기.

 

 

↑ 터널을 만들지.... 

 

 

↑ 짤려 나간 장령지맥

 

 

↑ 임도를 따라 장계교로 간다.

 

 

↑ 원래는 이곳으로 내려와야 함이 맞다.

 

 

 

 

↑ 장계교

 

 

↑ 장계교 앞에 있는 카페

 

 

원래 장계유원지까지 가야 함이 맞니만

시간이 늦어져 이곳에서 마무리한다.

장계유원지 들어갔다가

다시 장계교 앞으로 나와야 하는데

40여분 정도 소요되는듯하다.

이곳은 다음에 개인적으로 오기로 한다.

난 다음에 민재~비들목재 구간 산행하고

이곳으로 와서 장계교~장계유원지 걸은 뒤

장령지맥을 마무리 해야겠다.

 

이곳은 버스가 꽤 많이 다닌다.

우리가 하산 후 

버스 전광판에는 8분 후 버스가 온다고 나온다.

그리고 또 13분 후 다른 버스 온다고 나오고...

이곳에서 타는 버스는 모두 옥천읍으로 가는 버스다.

 

 

↑ 버스가 들어온다.

 

 

↑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하차.

 

 

↑ 옥천역으로 걸어서 이동한다.

 

대전역에 도착하고..

중앙시장 장군님통닭집에 가서

치킨에 맥주 마시며 뒤풀이.

 

 

↑ 가격이 엄청 착한집이다. 맥주 500이 2000원이다.

 

 

 

 

맥주 한잔 하고는

바로 헤어져 집으로 간다.

난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용문역으로...

그리고 집까지 걸어간다.

 

아직 좀 남은 장령지맥이지만

이제 남은 거리가 얼마 안돼 부담은 없다.

모처럼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걸어 참 좋았던 장령지맥.

다음 또 다른 산을 이어 갔음 좋겠으나

주최측에서 요즘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접어드는 분위기라

당분간은 미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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