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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장령지맥(完)-021

[장령지맥] 비들목재-국사봉-대성산-장용산-가재고개

by 똥벼락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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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3월 14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회장님, 봄비兄, 주산자兄, 진달래姉, 에마리오兄,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비들목재 - 국사봉 - 대성산 - 장용산 - 가재고개 (9시간 34분)

                 가재고개 - 솔밭 버스정류장 (10분)

                 (총 산행시간 9시간 44분)

 

●사용경비 : 대전 신흥동 터미널 - 금산터미널 (4500원)

                 금산 한일교통 - 비들목재 (버스 1200원)

                 옥천 솔밭 버스정류장 - 옥천시내버스 정거장 (1400원)

                 옥천시내버스 정거장 - 판암동 (버스 1700원)

                 판암역 - 용문역(지하철 125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00    
대전 신흥동터미널 06:47 07:00    
금산터미널 07:37 07:42    
금산 한일교통 정류장 07:52 08:10    
비들목재 08:39      
         
비들목재   08:44 00.00  
국사봉 09:24 09:40 01.47  
신안고개 11:26 11:26 04.72  
천태산갈림길 12:36 12:38 06.34  
대성산 14:18 14:38 11.22  
장용산 17:24 17:36 17.30  
가재고개 18:18 18:19 19.61  
옥천솔밭 버스정류장 18:29   20.46  
         
옥천 솔밭 버스정류장   18:45    
옥천 시내버스 정류장 18:59 19:06    
판암동 19:34      

 

 

 

↑ 장령지맥 비들목재~가재고개 지도

 

 

 

 

어제 억불지맥을 끝내고

오늘은 장령지맥으로 향한다.

장령지맥이 민재~비들목재구간을 가야 하지만

오늘은 약속이 있어

비들목재에서 가재고개 먼저 진행을 한다.

민재~비들목재 구간은

서대산도 다녀올겸 다음주쯤으로 계획 한다.

금산으로 가기 위해

신흥동터미널로 향한다.

 

 

↑ 신흥동 터미널 시간표

 

 

↑ 신흥동 터미널 시간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금산으로 가는 6시50분 버스를

신흥동 간이터미널에서 승차하여 7시 정시에 금산으로 향한다.

 

 

↑ 신흥동에서 금산까지의 버스 비용은 4500원이다.

 

 

차에 타니 잠이 쏟아지고

미친듯 잠을 잔다.

눈을 뜨니 금산터미널이다.

 

 

↑ 금산터미널 도착, 금산은 자주 왔지만 터미널은 굉장히 오랜만이다.

 

 

↑ 금산터미널 요금표

 

 

↑ 금산터미널 시간표

 

 

금산터미널은 시외버스만 있기에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중간에 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점 비들목재 가는 버스가 정차 하지만

시간이 널널하여 버스 기점,

한일교통,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 금산의 시내버스는 이곳에서 모두 출발한다.

 

 

↑ 8시10분, 군북 경유 상곡, 보광행 버스를 타면 된다.

 

 

금산에서 비들목재 가는 버스 시간표는

아래 사진 파란색 네모칸이다.

 

 

 

 

↑ 이 버스를 타고 비들목재로 간다. 

 

 

8시10분 버스에 오른다.

제원, 군북을 지나 비들목재로 간다.

비들목재까지 가도록

승객은 우리 일행뿐이다.

중간에 타고 내린 사람이 한명 없다.

우리가 없었다면 

금산에서 비들목재까지는 빈차로 왔단 의미지.

 

 

↑ 비들목재 하차

 

 

↑ 앞의 산을 올라야 하지만...초반은 몸을 풀어야 해서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를 따라서 산 하나만 넘어간다.

 

 

↑ 이제는 본격적인 산행 시작

 

 

↑ 초반 부터 꽤 가파르게 산행이 시작된다.

 

 

↑ 좌측 서대산과 우측 장용산이 보인다.

 

 

↑ 빼먹은 구간, 방화봉

 

 

↑ 서대산

 

 

↑ 초반부터 꽤 힘들게 국사봉에 오른다.

 

 

↑ 국사봉

 

 

오늘 산행을 함께한 분들은

모두 한겨레산악회에서 함께 했던분들이다.

한겨레산악회가 비슬지맥을 끝으로

지리산둘레길로 가며 뿔뿔히 흩어졌는데

얼마전 술 한잔 하며 얘기 나누고

몇몇 마음 맞는분들과 

모처럼 지맥을 함께 하게 됐다.

 

 

↑ 국사봉에서 쉼 시간을 갖는다.

 

 

↑ 국사봉 삼각점을 술상 삼이 막걸리도 한잔 하고...

 

 

오늘은 한겨레라는 타이틀 없이 왔지만

한겨레산악회에서의 산행은 늘 막걸리 마셔가며

쉬엄쉬엄 천천히 걷고

산행거리도 썩 길게 잡지 않아서

큰 부담이 없었다.

 

국사봉에서 한참을 쉬고 출발한다.

천태산 갈림길까지는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그것도 꽤 가파르게...

고로 힘들지...

뭐 천태산 지나서도 계속 빨래판 구간이지만

비들목재~천태산 갈림길 정도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하다.

 

 

↑ 615.3봉 푯말이 걸려 있다.

 

 

↑ 돌아본 국사봉

 

 

 

 

↑ 천태산

 

 

↑ 당겨본 천태산

 

 

 

 

 

↑ 526.2봉에 도착하여 휴식

 

 

 

 

↑ 신안고개

 

 

↑ 신안고개

 

신안고개 넘어 묘를 만나고

묘 뒤로 겹겹히 산들이 보인다.

그리곤 또 다시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 묘 뒤로 만나는 산들... 갈귀산, 영월산쯤 될듯..

 

 

↑ 이곳은 잡목이 꽤 심하다.

 

 

천태산 갈림길 조금 못가서 밥상을 차린다.

식사를 하는데

천태산에서 대성산 가는 산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서울 올올산악회에서 온거더라.

 

 

↑ 이곳에서 식사

 

 

 

식사 끝내고 천태산 갈림길으로 오른다.

올라가니 701봉이라 써 있다.

그리고 이곳이 감투봉이라고도 써 있고...

 

 

↑ 천태산 갈림길에 오르니 701m라 써 있다.

 

 

 

 

↑ 이정표에는 감투봉이라 써 있다.

 

 

↑ 등산로도 좋고 이정표도 잘되어 있다.

 

 

 

 

 

 

↑ 천태산

 

 

↑ 이곳은 투고봉이란다.

 

 

 

 

↑ 투고봉 지나 내려가며 만난 나의 흔적, 천성장마 종주당시 걸어둔거다.

 

 

↑ 등산로는 참 잘나있다.

 

 

↑ 모처럼 풀때기의 흔적도 만나고...

 

 

↑ 715.5봉

 

 

 

 

↑ 중간에 보이는 산이 대성산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약간의 평길이 좀 나와야

걸으며 숨을 돌리는데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쉴틈이 없다.

 

 

↑ 대성산

 

 

 

 

계속 되는 오르막과 내리막.

그 과정을 거쳐서 대성산에 도착한다.

천태산 갈림길에서 대성산까지는 

앞으로를 생각하면 그나마 편한편였다.

 

 

↑ 대성산 정상 이정표

 

 

↑ 정면 사람 있는곳이 대성산 정상석 있는곳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지맥길이다.

 

 

대성산 정상부...

이정표 있는곳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진다.

대성산 정상석을 보고 직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럼 알바.

대성산 정상석 보고

다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 대성산 정상석

 

 

↑ 대성산 정상부

 

 

↑ 대성산 정상 바로 아래 공터에서 막걸리 한잔 한다.

 

 

 

 

↑ 돌아본 대성산

 

 

↑ 대성산

 

 

↑ 산 넘어...

 

 

↑ 또 산... 

 

 

↑ 매봉에서 내려오면... 고개..  지내재

 

 

 

 

↑ 완만함 이라곤 거의 없는 능선

 

 

↑ 올라야 할 봉우리

 

 

↑ 장령산은 아직 멀게만 보인다.

 

 

 

 

 

 

 

 

↑ 장령산

 

 

 

 

↑ 서대산, 바로 옆인데도 흐릿하게 보인다.

 

 

↑ 옥천 군북면 상곡리

 

 

 

 

 

 

↑ 장령산, 이곳을 올라야 하는데...

 

어렵게 573.4봉에 오른다.

서대산 갈림길부터 이곳, 573.4봉까지는

충청남도과 충청북도 도경계 능선을 따라 걸었고

이제부터는 완전히 충청북도 옥천군 산을 걷게 된다.

 

 

↑ 573.4봉의 삼각점

 

 

 

 

↑ 이곳에 돌메기산이라 써 있지만 지도에는 산이름은 없다.

 

573.4봉을 출발하며 잠시 내려가고

오늘의 마지막 큰 봉우리,

장령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 장령산 가는길에 만난 헬기장, 잠시 쉬었다 간다.

 

 

↑ 충남 최고봉 서대산

 

 

↑ 헬기장에서 쉬며 오늘 걸어온 산을 바라본다.

 

 

↑ 헬기장에서 쉬면서 본 대성산. 가운데 산이 대성산

 

 

↑ 헬기장에서 본 서대산

 

 

한참을 쉬고

장령산을 만나기 위해 또 다시 올라가고...

오늘의 마지막 산, 

장령산을 만난다.

이제는 아주 작은 산만 두어개 정도 넘어가면

산행 종료다.

 

장령산 정상에 있는 의자에 앉아

남은 막걸리를 마신다.

여기서 한잔 마시려고 비들목재에서부터 들고 왔다.

장령지맥의 주봉에서 한잔 마셔야 한다 해서...

 

 

↑ 장령산 도착

 

 

 

 

 

 

 

 

장령산 출발...

이제는 거의 내리막길이고

막걸리도 모두 비우고

물도 약간뿐이라 배낭이 가볍다.

물론 발걸음 또한 가볍고...

 

 

↑ 마지막길도 등산로는 좋다.

 

 

↑ 가파르게 내려가고... 꽤 내려오니 이러한 곳이...

 

 

↑ 가재고개 도착, 오늘 산행 종료다.

 

 

↑ 가재고개에서 이제 마을로 탈출한다.

 

 

 

 

↑ 마을 버스정류장으로...

 

 

↑ 버스정류장 도착

 

 

↑ 솔밭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솔밭정류장에서 18시30분으로 버스를 알았는데

버스가 오지를 않는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8분후 버스가 온단다.

아마도 옥천에서 18시30분 출발하는 버스였나 보다.

 

 

↑ 버스가 들어온다.

 

 

↑ 옥천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

 

모두들 배고파해서 식스를 하고 대전으로 갈까 했으나

대전 판암동에서 순대국밥 먹고

판암지하철역있으니 그곳에서 헤어지자 하여

배고픔을 참고 대전으로 향한다.

 

 

↑ 607번 버스 타고 대전으로 간다.

 

 

↑ 이곳에서 식사하며 소주 한잔 한다.

 

 

↑ 예전에는 몇번 왔었고 그땐 괜찮았는데 요즘은 통 맛난지 모르겠다.

 

 

식사 마치고

지하철 타고 용문역으로...

그리고 치킨과 맥주,소주 사들고 집으로 들어온다.

씻고 거하게 한잔 더 하고 취침.

 

오늘 코스는 꽤 만만치 않은 코스였다.

오르내림이 많고 조망은 마땅히 없고...

 

모처럼 꽤 길게 걸었다.

구간은 좀 고약했지만

천천히 걸어서 인지 썩 힘든건 없더라.

난 요즘 인내력이 부족해서인지

오랜 시간 산행하면

힘들기 보다 지겨워서 빨리 하산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요즘은 혼자 갈때 짧게 짧게만 다닌다.

짧게 가서 한번 더 가면 되지...란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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