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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오 름

백약이오름 나들이

by 똥벼락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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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월 10일 (일)

 

●날      씨 : 흐림


● TRACK  : download

 

●코      스 : 주차장 - 정상 - 주차장  (1시간 15분)


 



한라산 윗세오름이라도 가고 싶었으나

엇그제 내린 폭설로 윗세오름 구간이 통제됐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백약이오름을 가기로 한다.


미끄러운 도로를 헤쳐서 백약이 오름을 향한다.




        눈길을 헤치고 백약이오름을 향한다.



백약이오름 주차장에 도착한다.

영업 하지 않는 푸드트럭이 하나 있고

주차된 차량 하나 보이지 않는다.

백약이오름은 나름 꽤 이름난 오름인데

차 하나 없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백약이오름 정상부는 입산이 금지 되어 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스패츠를 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백약이오름 탐방로



        정상을 향해....



        하늘같은 형에게 눈을 던지다니.....



발자국이 없다.

폭설후 우리가 처음으로 걷는 백약이오름이다.

눈이 엄청나게 빠져 들어간다.



        무릅 가까이 눈이 들어간다.



        발자국 하나 없는 백약이오름 탐방로



        높은오름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인다.





        높은오름, 다랑쉬오름, 문석이오름







분화구가 보이는곳에 오른다.

이걸 능선이라 할 수 있는건가??

아무튼...

분화구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반시계 방향으로...



        출입제한 안내판과 그 뒤로 백약이오름 정상이 보인다.







        백약이오름 분화구



        아무도 밟지 않은길을 러셀 해가며 오른다.







        푹푹 눈에 빠지다 보니 반은 기다싶이 하며 오른다.



        입산이 금지되어 있는 백약이오름 정상부



        높은오름



        다랑쉬오름



        중앙에 보이는 오름이 용눈이오름이다. 다음달부턴 입산이 통제 되는 오름이다.











        분화구를 가운데 두고 쭉 걷다 보니 백약이오름 정상이 가까워졌다.





        희석은 힘들다며 뒤떨어져 있다.



        출입이 불가한 백약이오름





        얼마전 다녀온 따라비오름













분화구를 둘러싼 능선을 모두 걷고

올랐던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우리가 오른후 몇몇 사람들이 뒤따라 오른덕에

내림길에는 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하산 완료



하산을 하고...

좀 여유있게 해안도로 따라 제주공항으로 가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여유가 없다.

그래서 바로 제주공항으로 간다.



        우리를 내려주고 희석은 집으로...



        15시05분 비행기로 청주를 향한다.



큰 눈이 내렸다기에

한라산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한라산이 허락치 않아

두개의 오름을 다녀오게 됐다.

아쉬움이 크지만

대신에 편한여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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