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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오 름

금오름 나들이

by 똥벼락 2021. 1. 17.

 

 

●날      짜 : 2021년 1월 9일 (토)

 

●날      씨 : 강한 바람과 약간의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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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 : 주차장 - 진지동굴 갈림길 - 분화구 - 정상 - 진지동굴 - 주차장  (1시간 13분)

 

 

 

 

너무나 추웠던 일주일.

남쪽으로 피난을 간다.

그리고 눈을 찾아 간다.

제주도로...

최근 제주도 날씨가 너무 고약해

어제도 195대의 항공편이 결항 됐단다.

오늘은 어찌 될런지..

항공사에서 특별한 문자가 없기에

5시에 집을 나서 청주공항으로 간다.

 

공항으로 가며

전화기로 청주공항 운항정보를 확인해 보니

내가 타고 갈 진에어 7시10분 비행기가

수속중이라고 써 있다.

제주도에 갈수는 있나 보다.

 

 

      청주공항 도착, 요즘은 공항이 한산하다.

 

 

청주공항 도착하여

키오스크로 표를 발권 받으려 하는데

수속이 중단 됐다며 발권이 안된다.

그러며 제주공항의 기상상태가 안좋단다.

일단인 기다려 보란다.

 

 

      수속 중단

 

 

 

 

컵라면 사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수속을 하란다.

제주도에 가는구나.

1주일만에 다시...

 

 

      제주를 향해 간다.

 

 

      제주도 도착

 

 

늘 만나던 곳,

공항 3번게이트에서 희석을 만난다.

한라산은 폭설로 인해

모든 탐방로가 입산이 불가하여

금오름으로 간다.

 

 

 

 

 

 

금오름 주차장은 도롯가에 하나 있고

도로에서 조금 올라가서 또 하나가...

그리고 분화구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또 주차장이 있다.

좀 더 올라가 보려 하지만

체인도 없이 눈길을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아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금오름 또는 금악오름으로만 불리는지 알았는데 검은오름이라고도 불리나 보다.

 

 

      앞의 철탑이 금오름 정상이다.

 

 

      이 이정표 보고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이길도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한가 보다.

 

 

      한라산 대신 온 금오름의 오름길...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꽤 올라왔다.

 

 

       진행 방향 우측 풍경

 

 

 

 

 

 

 

 

오름의 분화구가 보이는곳에 오른다.

눈에 쌓여 있지만 가만 보니

분화구가 보이는곳은 주차장이다.

이곳까지 차가 오를수 있단 얘기다.

 

 

       분화구가 보이는 주차장에 오르니 금오름 탐방로 설명판이 있다.

 

 

       금오름의 분화구

 

 

       진지동굴 방향으로 간다.

 

 

       이곳이 금오름 정상

 

 

 

    

 

 

       분화구 넘어 보이는 금오름 정상

 

 

       협재해변과 그 앞으로 비양도가 보인다.

 

 

 

 

       분화구

 

 

분화구를 중심에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걷는다.

그리고 반바퀴만 돌고는

분화구 아래로 내려간다.

 

 

       분화구로 내려간다.

 

 

       분화구 주변으로 돌탑들이 있다.

 

 

 

 

 

 

분화구를 가로질러

다시 주차장으로 가고

그런뒤 금오름 정상을 향해 오른다.

 

 

       금오름 정상을 향한다.

 

 

 

 

 

 

 

 

 

 

 

 

 

 

 

 

금오름 정상을 밟고

분화구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걷는다.

 

 

 

 

 

 

 

 

       당겨본 비양도

 

 

       진지동굴

 

 

       울타리가 있어 이렇게 멀리서 진지동굴을 바라 봐야 한다.

 

 

       이제는 하산

 

 

 

 

하산 하고...

주차장에서 차가 안빠져 

힘으로 밀어서 차를 뺀다.

그리고는 산방산 근처 카페 들렸다가

제주시로 밥먹으러 간다.

 

나름 꽤 유명한,

이름 있는 금오름인데

내가 가본 오름들이 다 이쁜곳만 갔던것인데

금오름은 썩 이쁜지 모르겠더라.

하지만...

바람과 요란한 눈보라로 인해 즐거웠던 오름 탐방.

날씨가 만들어준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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