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피해 제주도로~~
●날 짜 : 2020년 12월 4일(금) ~ 6일(일)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제주공항 (티웨이 24900원 + 공항이용료 4000원 = 28900원)
제주공항 - 청주공항 (진에어 17900원 + 공항이용료 4000원 = 21900원)
팰리스 호텔 711호 2박 (84560원)
육지에 코로나가 들썩인다.
피난을 가야겠다.
제주도로...
공주에서 퇴근하고
바로 청주공항으로 향한다.
금요일이라 공항까지 가는길이
많이 막히진 않을까
약간의 조바심이 있었으나
넉넉하게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 청주공항 도착
↑ 19시50분 티웨이항공이고 19시30분까지 탑승하란다.
비행기에 올라 타고
제주에 있는 희석에게 연락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항공기 출발 지연이 비일비재 했으나
코로나 이후로는 지연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코로나가 그동안의 지속되어온 많은 문화를 바꾸고 있는데
썩 좋지 못했던 문화들도 좋게 바뀌는것이 꽤 많다.
↑ 제주 도착
공항에서 희석을 만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한다.
그래서 간곳은
서문시장 하나로식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그 앞 식당에서 먹기로 한다.
↑ 제주산 흑돼지
식사 마치고
숙소에 가서 체크인한뒤에
근처 치킨집에서 맥주 한잔 더 한다.
그리고 숙소로...
아침....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숙소를 나온다.
그리고 제주여객터미널 근처의
미풍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한다.
↑ 미풍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해장국 먹고 함덕해수욕장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 스타벅스 들어가기전 함덕해변을 살짝 둘러본다. 언제 봐도 흉물 델문도
해안도로를 따라 표선을 향한다.
가던중 세화오일장이 열려 있어 잠시 구경.
↑ 8만원자리 갈치
우리가 간곳은 따라비오름이다.
오름의 여왕이란다.
오름의 여왕이라고 누가 불러대기 시작한지...
왠 오름의 여왕이 그리 많은지...
다랑쉬오름도 오름의 여왕이라 하던데...
↑ 따라비오름 정상
따라비오름 내려와서...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로 향한다.
중간에 배고파서 위미에서 모녀분식에 들어가
간단히 식사를 한다.
저녁에 금복촌에 예약을 해둬서 조금만 먹는다.
↑ 모녀분식에서 허기진 배를 채운다.
물을 보며 돌고 돈다.
그러니 해가 지고...
오늘 저녁 먹을 금복촌은 20시 예약을 해뒀다.
금복촌에 가니 19시30분 정도.
혹시나 조금 일찍 들어갈수 있나 해서 물으니
들어 오란다.
↑ 3인은 모듬 小를 주문하란 쥔장의 추천. 그래서 그러시라구...
회 먹고 또 치킨을 먹으려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 먹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그냥 숙소로....
다음날....
07시 조금 넘어서 숙소를 나온다.
그래서 우진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고사리육개장
식사 마치고
스타벅스에서 아침 커피 한잔 하고 공항으로...
↑ 9시 출발 진에어, 8시40분까지 탑승하란다.
9시 정시 비행기 출발....
10시 조금 넘어 청주에 도착한다.
짧은 피난였지만
큰돈 안들이고 잠시 다녀오기 좋더라.
일찍 집에 도착하여
방 청소하고 내일 출근을 위해 쉼 시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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