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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천황지맥(完)-017

[천황지맥] 분기점-마령재-비행기고개

by 똥벼락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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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2월 27일(금)

 

●날      씨 : 맑음

 

●코      스 : 구평삼거리 - 필덕마을 입구 - 금남호남정맥 능선 - 팔공산 (접속산행 1시간 29분)

                  분기점 - 마령재 - 비행기고개 (산행시간 2시간 10분)

                  (총 산행시간 3시간 47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기름값 外, 無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구평삼거리    11:58  00.00  
 필덕마을입구  12:22  12:22  01.70  
 금남호남정맥 능선  12:47  12:47  03.11  
 분기점 (팔공산)  13:27    04.86  
         
 분기점    13:36  04.86  
 마령재  14:20  14:21  07.00  
 비행기고개  15:46    11.78  

 

 

        천황지맥 분기점-비행기고개

 

 

 

 

막간을 이용해

대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천황지맥 맛보기로 다녀온다.

 

산행거리로 봐서는

말치고개까지 가면 좋겠으나

말치고개는 교통이 좀 고약하여

다음 구간을 좀 더 길게 가더라도

교통을 생각하여 비행기고개까지만 가기로 한다.

 

 

        운전중에 천황지맥의 분기점, 팔공산이 보이길래...

 

 

        구평삼거리에 주차를 한다.

 

 

비행기고개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구평까지는 200여미터.

구평에서 필덕마을 입구까지는 버스로 두 정거장.

자고개에서 팔공산으로 오르면 조금은 편할듯 하지만

자고개는 버스가 정차 안하고...

그래서 결국...

구평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필덕마을까지 가기로 한다.

 

 

        구평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13번도로를 따라 필덕마을까지 가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이동 거리를 짧게 하기 위해

구암마을을 경유하여 필덕마을 입구까지 간다.

 

 

        필덕마을 입구 가는길에 본 장수 팔공산

 

 

        팔공산으로 가는 길을 대충 확인해 보고...

 

 

 

 

        무산

 

 

 

 

        중앙의 안부가 금남호남정맥의 자고개

 

 

        필덕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잠시후 걷게 될 천황지맥 마루금

 

 

        필덕마을 입구

 

 

 

 

        천황지맥 비행기고개와 말치고개 사이에 있는 개동산

 

 

        신무

 

 

        집 와서 지도를 찾아 보니 봉우리 명이 안나온다.

 

 

        임도을 뒤로 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금남호남정맥 능선에 합류

 

 

        예전 내가 걸을때의 지도에는 자고개가 아닌 차고개라 써 있었는데.... 

 

 

        내 머리털 나고 두번째 걷는 이 길. 그때나 지금이나 혼자 걷고 있다.

 

 

        팔공산 정상은 서구이재에서 오르는게 가장 수월하다.

 

 

        전망 좋은 묘.

 

 

        신무

 

 

        중앙에 흐리게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능선인데 흐릿하여 잘 안나왔다.

 

 

        아직은 한참을 올라야 닿을 수 있는 천황지맥의 분기점 팔공산

 

 

        요즘 우리 산에는 온통 산죽뿐이다.

 

 

        팔공산 정상석을 만난다.

 

 

        팔공산 정상부

 

 

        우리의 산맥에 철 말뚝을 박아 통신의 흐름을 좋게 만들었다.

 

 

        금남호남정맥 능선

 

 

        서구이재 넘어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 서구이재 뒷산명이 지도없 없지만 남들은 천상데미라 하더라.

 

 

        오계재 넘어 이어지는 삿갓봉,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

 

 

        선각산, 선각산 우측 뒷 봉우리는 덕태산. 둘다 금남호남정맥에는 안들어 간다.

 

 

        성수지맥의 주봉이 보인다.

 

 

        내동산

 

 

        내가 가야 할 천황지맥. 중앙 움푹 꺼진 마령재에서 좌측으로 틀어진다.

 

 

        천황지맥

 

 

        개동산 뒤로...  가장 뒤 뾰족봉이 천황지맥의 주봉, 만행산 천황봉이다.

 

 

        마령재 지나 개동산이로 이어지는 천황지맥.

 

 

        무산-자고개-1013봉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능선...

 

 

        무산

 

 

        이곳은 장안산... 우측 뒤로는 백두대간 백운산도 보이고...

 

 

        멀게는 지리산 천왕봉이 흐리게 보인다.

 

 

 

 

팔공산 정상에서 한참을 놀고

정상 바로 아래 임도로 내려온다.

이곳에 천황지맥 분기점이란 푯말이 걸려 있다.

 

 

 

 

        마령치 방향으로...

 

 

        엇그제 비오는날 이곳은 눈이 내린듯..

 

 

        내림길이 꽤 가파르다.

 

 

        960.2봉

 

 

        마령재에서 분기되어 또 하나의 지맥을 만드는 성수지맥의 주봉, 성수

 

 

        960.2봉에서 본 팔공산. 꽤 가파르게 내려옴을 알 수 있다.

 

 

 

 

아주 길지는 않지만...

10여분정도??  아님 그 보다 짧거나??

산죽 심한 길을 만난다.

눈이 녹아 옷이 순식간에 젖어버린다.

다행이 썩 길지 않아서

옷이 깊이 까지 젖지는 않았다.

 

 

 

 

        임도로 내려서며 마령재가 한결 가까워 진다.

 

 

        성수산 방향으로 100여미터만 가면 마령재다.

 

 

 

 

        마령재

 

 

        마령재는 교통의 중심같이 방향표지판도 많고 임도도 많다.

 

 

 

 

 

 

 

 

 

 

        시작은 임도를 따라서...

 

 

        아직 가본적 없는 선각산

 

 

        눈덮힌 팔공산

 

 

 

 

        선각산

 

 

        좌측 계동산과 그 우측 뒤쪽의 천황봉

 

 

        개동산, 이 앞까지 오늘 가야 한다.

 

 

        개동산, 천황지맥이 개동지맥으로 불리기도 했었지...

 

 

        마령재 지나 부터는 임도가 많다.

 

 

        리본도 썩 많지 않고 길도 뚜렷치 않다.

 

 

        한겨울 창문을 제거한 집이 보인다. 겨울이 제대로 느껴질 만한 집이다.

 

 

        앞의 임도로 직진...

 

 

 

 

        돌아본 팔공산

 

 

        이런 고개도 넘어선다.

 

 

 

 

        멀리서 개가 짖어대는데... 국민들 뭐라 해도 씹어대는 국개의원 흉내내며 나도 무시하고 간다.

 

 

        중앙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영대산이다. 높이가 666m

 

 

        개동산만 보며 앞으로 나간다.

 

 

        가야할 능선...

 

 

 

 

 

 

        비행기고개 도착.

 

 

        비행기고개

 

 

 

 

 

 

 

 

 

 

차 회수하고

국도 따라 대전 집으로 온다.

 

오늘 구간은 아주 짧게 걸었다.

대신 다음은 갈치까지 걸어야 하는데

길이 잡목으로 고약하다고들 하더라.

그나마 겨울임이 다행이란 생각이...

다음은 길더라도 당장의 교통때문에 오늘은 휴식같은 걸음을 갖었다.

전라도는 아무래도 겨울에 걸어야

잡목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기에

큰 더위가 오기전 천황지맥을 끝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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