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에서 대전 집으로..
●날 짜 : 2019년 8월 1일(목)
●코 스 : 유니크 호텔 - 사파 그린버스터미널 - 하노이 - 노이바이공항 - 김해공항 - 구포역 - 대전
●사용경비 : 사파 그린버스 사파 - 하노이 (275000동)
하노이 - 노이바이 공항 (택시 510000동)
김해공항 - 구포역 (택시 8800원)
구포역 - 대전역 (무궁화호 16800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비 고 |
유니크호텔 |
07:22 |
||
사파그린버스 터미널 |
07:35 |
08:00 | |
하노이 |
13:30쯤?? |
17:30 | |
노이바이공항 |
18:03 |
00:30 | |
김해공항 |
07:27 |
07:40 | |
구포역 | 07:55 | 08:02 | |
대전역 | 11:18 |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 보니 파란 하늘 아래
곳곳에 구름이 흩어져 있다.
어제 판시판 정상에서의 조망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과 함께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망이 좋겠구나..란 생각도 든다.
아무리 좋은 날씨여도 오늘은 집을 향해 가야 한다.
7시부터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유니크호텔
6시50분쯤 식당으로 내려가고
7시가 되어서야 주문을 받는다.
↑ 일찍 식당으로 내려간다.
이곳은 음료수 2개와
두개의 메뉴를 택할수 있다.
식사를 후딱 끝내고는
빠른 걸음으로
사파 그린버스터미널로 향한다.
오후에도 하노이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를 대비해
아침 일찍 사파를 출발한다.
↑ 푹 쉰 유니크호텔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터미널로...
↑ 사파 시내를 경유한다.
↑ 사파호수도 살짝 훌터보고...
어제 터미널 위치를 확인 하였기에
가장 가까운길을 택해
어렵지 않게 사파 그런버스 터미널에 도착한다.
↑ 예약한 승차권을 발급 받는다.
↑ 슬리핑 버스인데 상당히 불편하더라.
하노이공항 (노이바이 공항)을 경유해
하노이 시내로 버스는 진입한다.
공항에서 내릴까도 했지만
너무 긴 시간을 공항에 있어야 하기에
하노이에서 하차 한다.
많이 비가 내리는 하노이.
호안끼엠호수를 한번 둘러본다.
↑ 호안끼엠호수
호수를 둘러보고
스타벅스 커피집에 가서 비오는 하노이 거리를 바라본다.
그리고 하노이 시내 살짝 둘러보고는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그랩 택시를 이용해
노이바이공항으로 간다.
도착하니 18시경이고
6시간 가까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 노이바이 공항
맥주 하나 사먹고
잠자기 좋은곳을 찾아서
자고 일어나고
자고 일어나고 하며 6시간을 보낸다.
인천공항에서도...
이곳 노이바이공항에서도...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
앞으로는 비행기 시간도 잘 맞춰서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조절해야겠다.
공항에서의 기다림에 몸이 지칠정도...
↑ 표 발급...
컴컴한 오밤중에 비행기에 오르고...
물한잔 안주는 비엣젱항공...
비행시간이 지겨워
억지로 잠을 자려 계속 노력한다.
↑ 한국에 가까워지고... 하늘에서도 해가 서서히 떠 오른다.
↑ 지겨운 비행을 버텨낸 끝에 도착한 김해공항.
서둘러 택시를 타고 구포역을 향한다.
김해공항에서 구포역까지는 1만원 정도면 가는 거리다.
↑ 서둘러 표를 산다. 물론 좌석~
↑ 기차에서도 꾸벅꾸벅 졸고... 드디어 도착한 나의 공향 대전..
대전역에 도착하고...
대흥동의 정식당에서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
그리고 버스타고 집으로...
이렇게 베트남 여행을 끝낸다.
요즘 일본의 만행으로
한국인들 해외여행지 1위가 베트남이다.
다들 좋다고들 하는데
사실 난 뭐 썩 좋은지 모르겠더라.
음식도 입에 맞지 않고
또한 썩 깔끔하지 못하고...
그래도 저렴한 맛으로 먹긴 했다.
얼큰한것이 계속 먹고 싶었기에
대전 오자마자 얼큰한 닭도리탕을 택한 이유다.
집에와서 푹 쉰다.
하루 쉬고는 영월지맥을 가야해서....
영월지맥때문에 금요일에 대전온것이다.
하루는 쉬고 산에 가야 할듯하여...
영월지맥만 아니였으면
베트남에 더 오래 있다 왔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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