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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베트남 여행 4일차 ; 판시팡-깟깟마을

by 똥벼락 2019. 8. 29.

 

베트남 사파 대표 관광지 둘러보기

 

 

●날      짜 : 2019년 7월 31일(화)


●코      스 : 클레이하우스 호텔 - 판시판 - 깟깟마을 - 유니크 호텔

 

●사용경비 : 판시판 모노레일 + 케이블카 (750000동)            

                 판시판 모노레일 (150000동) 걸어가도 될만큼 짧은 거리

                 깟깟마을 입장료 (70000동)

                 유니크 호텔 (호텔스 탓검 52452원 조식포함)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클레이하우스 호텔    08:30  

 판시판 매표소

 08:59

 08:59  
 판시판 정상  10:06  10:50  
 판시판 매표소  11:40  11:40

 판시판 다녀온 후 유니크호텔에 짐을 푼다.

 깟깟마을 매표소  12:29  12:29  
 깟깟마을 매표소  12:28    

 

 

술을 며칠간 끊임 없이 계속 마셔서

베트남 와서는 술에 취하지 않은 시간이 없게 느껴진다.

그래서 전날 과하기 않게 마시고 클레이하우스 호텔에서 자는데

밤에 엄청 요란한 빗소리가 들린다.

빗소리가 너무 생생하여 너무 좋더라.

사파는 순식간에 폭우가 쏟아지고

순식간에 언제 그랬냐는듯 화창해지고 한다더라.

 

아침에 눈을 뜨고

밖으로 나오니 참으로 상쾌하다.

비가 왔음에도 크게 습한 느낌은 없다.

 

 

       비가 와서 더 상쾌한 기분의 아침을 사파 클레이하우스에서 맞이한다.

 

 

       클레이하우스 숙소 앞에서 본 아침풍경..

 

 

 

 

 

 

 

 

 

 

바깥을 한참을 바라 보는데

이른 시간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이

듬섬듬섬 보인다.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

따뜻한 나라...

즉 남쪽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게으른 경우가 많다 하던데...

그래서 인지 남쪽 나라는 후진국이 많다고덜 하던데...

사파에 사는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어제 남은 맥주를 비워야 겠다. 들고다니면 짐이요, 먹으면 에너지다.

 

 

 

 

처음 예약 당시에는 조식 불포함였는데

어제 체크인 당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하여

시간 맞춰 1층을 내려간다.

1일당 메뉴판에서 3개 주문 가능하다 하여

3개를 주문한다.

 

 

       이렇게 3개를 먹는다. 싹싹 비워서...

 

 

맛있게 푸짐히 먹고는

숙소로 와서 배낭을 꾸리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판시판 매표소로 향한다.

달달달달~~  비포장길을 달리며...

중간에 비도 좀 맞는다.

 

판시판 매표소에 도착하고

왕복 750000동 하는 케이블타 티켓을 예매한다.

 

 

 

 

       우선은...모노레일을 타고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인지 사람은 썩 많지 않다.

 

 

 

 

 6~7분 탔나??

썩 오래 탄 기분은 아니다.

케이블카 타는곳에 도착하여

모노레일에서 하차...

 

 

 

 

       이것을 타고 판시판을 향해...

 

 

 

 

 

 

       베트남 사파의 마을이 종종 보인다.

 

 

       폭포도 보이고...

 

 

       도착... 케이블카 하차

 

 

판시판에서의 조망 보는것이 하늘에 별이라더니...

비가 내린다.

아래에서 이미 비기 오락가락해서

오늘 조망은 포기 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상당히 춥다.

 

 

 

 

 

 

 

 

난 이곳에서 조금만 가면 판시판 정상인지 알았다.

한데 매표소가 보인다.

무언가 보니 이곳에서 모노레일을 또 타고 올라야 한다.

왕복 15000동...

그럼 이곳에서만 90만동이고

우리돈으로 45000원 가까이 된다.

대단히 비싼 케이블카다.

난 당연히 타고 가야 하는지 알았는데

후에 보니...

걸이서 10여분이면 오를 정도로

무척이나 짧은 거리였다.

그리고 계단도 잘 되있어서 걸어가도 될건데

그것을 모르고 150000동을 주고 또 모노레일 티켓을 샀다.

 

 

       이번 모노레일은 5분도 채 안탄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데 몰라서 모노레일을 탔다.

 

 

모노레일에서 내리고...

조금 올라가니

판시판 정상!!!!!

 

 

       판시판 정상은 정상석이 참 많다.

 

 

       정상석 많은 사람도 참 많다.

 

 

 

 

 

 

       조망이 전혀 없음이 너무 아쉽다.

 

 

조망이 없기에

정상석만 몇장 사진 찍고는

바로 아래 카페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한다.

 

 

       다시 내려가기 시작...

 

 

 

 

 

 

       모노레일로 갈아 타는곳

 

 

 

 

       짱깨 분위기 물씬 풍기는 모노레일..

 

 

짧은 판시판 관광을 마치고

판시판 매표소에서 얼마 안되는

유니크호텔로 간다.

배낭이라도 맡기려고...

 

유니크호텔에 가니

12시도 안됐는데 체크인을 해준단다.

그래서 방을 배정 받는다.

 

 

       유니크 호텔

 

 

 

 

호텔에 배낭을 던져 두고는 또 다시 나온다.

그리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깟깟마을 입구를 향한다.

 

 

       깟깟마을 입구 삼거리, 이곳에 매표소가 있어서 구입한다.

 

 

 

 

       이곳에서 검표를 하고 오토바이는 이곳에 세워야 한다. 깟깟마을까지는 오토바이가 못들어 간다.

 

 

       깟깟마을 트레킹 시작....

 

 

 

 

 

 

       이렇게 보면 깟깟마을은 베트남 재래시장을 걷는 듯한 느낌도..

 

 

 

 

 

 

       흑돼지....

 

 

       이런 좁은 길을 따라 마을을 둘러본다.

 

 

       이런 공원 같은곳도 만나고...

 

 

 

 

       공원 같은곳을 지나 더 진행하니 부락 분위기가 물씬...

 

 

       베트남의 하천은 왜 이런 색깔인지...

 

 

       다리를 건넌다.

 

 

       한때 대한민국의 하천도 이렇게 수량이 풍부했는데...

 

 

       이건 폭포인가??

 

 

 

 

 

 

       또 다시 이런 좁은 길을 지난다. 이제 서서히 깟깟마을의 중심부를 지나 출구에 가까워 진다.

 

 

       아쉬움에 뒤도 한번 돌아보고...

 

 

 

 

       물건 사라고 아무말 없이 쫓아만 오더라...

 

 

 

 

 

 

       다시 깟깟마을 삼거리로...  원점으로 돌아오는 트레킹코스다.

 

 

       오토바이를 회수하러....

 

 

       오토바이 회수하고는 다시 사파 시내로...

 

 

배가 고프다.

판시판 매표소 앞에는

꼬치구이 파는곳이 많더라.

그래서 어느 한곳을 찍고 주문한다.

한데...맛도 별루고..

너무 위생상태가 지저분하여

목으로 안넘어가더라.

그래도 아까운 마음에 다 먹긴 한다.

 

 

 

 

매콤한것이 많이 땡긴다.

그렇다고 어디 식당을 가야 할지도 몰겠고...

그냥 슈퍼에 갔더니

반갑게도 불닭볶음면이 보인다.

그래서 라면과 함께 맥주, 과자를 사서는

호텔에 넣어두고...

오토바이를 반납하러 간다.

 

오토바이 반납하고

천천히 숙소로 돌아온다.

 

 

 

 

샤워하고

슈퍼에서 사온것들을 먹으며

오늘은 일찍 하루를 마감한다.

여행 와서 여기 저기 많이 보는것도 좋지만

많은곳을 가기 보다는

한곳을 자세히 보고

조금 일찍 숙소에서 쉬는게 더 좋은 여행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베트남에서의 여행은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

내일은 아침에 하노이로 가고

내일 밤 한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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