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
●날 짜 : 2019년 7월 31일(화)
●코 스 : 하노이 - 사파 - 클레이하우스
●사용경비 : 하노이 킹 다이아몬드 호텔 - 사파 (23달러)
오토바이 1일 대여 (200000동)
사파클레이하우스 (호텔스닷컴 126044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비 고 |
킹 다이아몬도 호텔 |
06:30 |
||
사파익스프레스터미널 |
16:50 | 07:05 |
원래는 7시 차인데 시간 약속을 잘 안지키는 베트남 |
사파 | 12:28 |
오늘은 사파를 가는날이다.
하노이에서 사파까지는 5~6시간 소요된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묵은 킹 다이아몬드 호텔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사파행 버스를 타는
사파익스프레스 터미널이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날 호텔 체크인때
내일의 행선지를 얘기하며
사파익스프레스 예약 관련하여 물으니
6시3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오면 된다며 예약을 해줬다.
근데 내가 직접 예약하는게 살짝은 더 저렴한듯.
하지만 조금 비싼만큼 편하니 그정도는 감수 할 만하다.
이른 아침 눈을 뜨고 배낭을 챙겨 로비로 내려간다.
그리고 앉아 있으니
호텔 직원이 토스트를 하나 갖다 준다.
이곳 킹다이아몬드 호텔의 조식은 6시30분 부터인데
난 시간이 안되서 먹질 못하니
호텔에서 토스트를 준비해준것이다.
거의 정시에 호텔로비로 사파익스프레스 직원이 온다.
난 그 직원 뒤를 따라 졸졸...
↑ 이 양반이 사파 익스프레스 직원이다.
사파익스프레스 직원을 따라 가니 리무진 버스가 대기중..
버스에 오르고
이 버스는 이 근처를 한바귀 돌며
예약자 들을 확인해며 픽업을 한다.
↑ 이 버스를 타고 사파익스프레스 터미널로 향한다.
사파익스프레스 터미널 도착.
난 터미널이라 해서 수 많은 버스들이 있는지 알았는데
도롯가에 버스 한대가 서 있더라.
그냥 버스정류장 같은 분위기.
아무튼 버스 앞에서 자리를 배정 받는다.
난 가장 뒷자리..
↑ 이곳에 사파 익스프레서 터미널 매표소
이곳에서는 사파 가는 버스가 하루 2대다.
지금 내가 가려는 7시 차가 있고
심야 버스가 있다.
난 버스 안에서 창밖보는것도 좋아하고
또한 무박 여행을 많이 다닌탓에
차에서 자고 다면 다음날 얼마나 피곤한지 알기에
몇시간 벌어 볼 생각으로 심야버스를 타지 않는다.
↑ 가장 뒷자리 배정
↑ 버스 출발... 과자와 생수를 하나 주더라.
난 버스 안에서
나를 픽업한 직원에게
모레 사파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는 버스 예약을 하고 싶다 한다.
하지만...
사파익스프레스는 자리가 없단다.
한참을 알아보더니
다른 버스 회사로 예약을 해줄테니
사파에 도착해서 자신을 따라 오라 하더라.
↑ 첫번째 휴게소..
↑ 베트남에서 현대차를 타고 사파로 가고 있다.
↑ 두번의 휴게소에서의 휴식후 드디어 사파에 도착한다.
사파에 도착하니 시원하다.
고산지대라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시원하더라.
사파익스프레스 직원을 따라 사무실로 간다.
그리고는 8월 1일 8시 출발하는 사파그린버스를 예약해준다.
사파익스프레스 버스가 만석이라
다른 회사 버스를 예약해준것이다.
가만 보니 여기서도 이놈들은 살짝 수수료를 붙인듯 하더라.
아무튼 큰 돈이 아니기에 예약을 해둔다.
참고로....
하노이에서 사파 가는 버스는 예약이 쉽지만
사파에서 하노이 나오는 버스는 예약이 쉽지 않다 하더라.
인터넷으로 예약도 하곤 하던데
영어를 알아 먹을수가 있어야지.
예약을 하니 마음이 편하다.
배가 고팠기에
터미널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내가 베트남에서 먹어본 식당중
내 입맛에 가장 맛는 식당이었다.
어쩜 내가 서서히 베트남 입맛에 길들여 지는것일 수도 있지만...
↑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맥주 먼저 주문...
↑ 볶음밥과
↑ 베트남 쌀국수를 주문 하여 싹~ 비운다.
오늘의 일정은 사파까지만이다.
사파에 도착하여 시간 좀 보내고
일찍 숙소에 들어가서 쉬는것.
우선 내일 판시팡을 갈것이기에
케이블카 타는곳과 시간 확일을 한다.
걸어서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 사파는 무척 작은 마을이다.
↑ 이곳이 판시팡 케이블카 타는곳
요금을 보니 후덜덜 하게 비싸다.
시간이 나쁘지 않아
그냥 지금 판시팡을 올라갈까 했는데
직원 말하길 현지 비가 오고 있고
조망이 전혀 없다 한다.
그래서 계획대로 판시팡을 내일 오르기로...
↑ 이곳은 사파호수
↑ 여기도 물색이 녹차라테구나..
그냥 왔다리갔다리 방황을 하는데
딱 봐도 외국 관광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그래서 어디서 빌렸냐 물으니
명함을 한장 줬고 난 바로 전화한다.
그러니 나 있는곳으로 오고는
나을 태우고 오토바이 있는곳으로 데려간다.
↑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빌린다.
↑ 혼자 오토바이를 빌렸다. 수동 기아이고 1일 20만동이다. 우리돈으로는 1만원 돈
일단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를 향한다.
오늘은 하늘이 참 이쁘다.
↑ 숙소 가는길에...
난 지도를 잘 보기에
어렵지 않게 클레이하우스에 도착한다.
숙소 유의사항을 듣고는 열쇠 받고 내 방으로...
↑ 오늘의 숙소 클레이하우스
↑ 조망이 엄청 좋다고들 하던데 이런 풍경을 솔찍히 많이 봐서 그냥 평범
↑ 내방에서의 풍경이다.
배낭만 내려두고는 다시 사파로 나간다.
오토바이가 있으니 참 좋다.
그냥 마음것 타고 돌아다닌다.
난 평소에도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내가 타는 오토바이도 수도 기아라
렌트한 오토바이를 타는데 큰 무리가 없다.
↑ 다시 사파로 나와서...
뭐 할게 없다.
그래서 또 식당으로 간다.
이번에 간곳이 굿모닝베트남이란곳이다.
이곳의 카레가 맛있다 하여 카레 먹으러 왔다.
↑ 특이하게 카레가 나오는데 정말 맛나더라.
↑ 43년간 살아오며 먹어본 카레중 가장 맛났다.
↑ 이것은 맥주 안주 하려고 또 하나 주문...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시진 않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에 가야 하기에....
술은 과하지 않게
하지만 밥은 과하게 먹고 숙소로 들어간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맥주 사들고~~
오늘의 일정은 이렇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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