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섬진강 벚꽃축제 한창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곡성에서 노숙을 하고는
섬진강을 따라 구례로 내려간다.
섬진강 벚꽃이 만개.
작년도 섬진강 벚꽃 만개,
올해도 섬진강 벚꽃 만개.
연속해서 섬진강 벚꽃 구경을 성공한다.
↑ 예성교 앞, 섬진강변으로 벚꽃이 만개했다.
↑ 곡성 압록유원지
↑ 보성강이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어제 많은 바람과
요란한 비가 내려
길가에 벚꽃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했으나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8시 조금 넘었는데
화개장터로 가는 차량은 끊임이 없다.
결국...
화개장터 바로 앞에서는
꽤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차량으로 증가한다.
화개장터 진입로는
화개장터 벚꽃축제중이라 정체가 일찍부터 시작된다.
상황을 봐서 쌍계사를 갈까 했으나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못할듯 하여
쌍계사 포기.
남대대교를 건너서 다시 구례로 향한다.
↑ 섬진강과 삼진강변에 핀 벚꽃
백운천쉼터에 차를 세우고
굽이굽이 돌아 유유히 흘르는 섬진강과
그 옆으로 활짝핀 벚꽃을 감상한다.
매년 섬진강 벚꽃축제 기간에 섬진강 나들이를 계획한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방문 했다.
저번 두번은 자전거로 왔고
오늘도 자전거를 타려 했으나
비가 온다하여 차를 가져 왔다.
느끼지만 섬진강 벚꽃은
차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구경하는게 훨~~ 낫다.
↑ 이것은 작년 자전거타고 지나는 길에 걸어둔 나의 흔적. 1년이 됐음에도 아직 짱짱하다.
구례구역를 지나서는 17번 국도를 따라 곡성방향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가정역 앞에서 식사를 한다.
↑ 가정역 앞의 구름다리
↑ 섬진강
지금은 섬진강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대단히 복잡하다.
그것을 알기에 일찍 구경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내년은 자전거를 타고 오길 기대해본다.
'나들이 > 나들이 - 여 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라도 여행 ; 국토 최남단 밟기 (0) | 2019.06.15 |
---|---|
인제 자작나무숲 ;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자작나무숲 (0) | 2019.05.10 |
울릉도 여행 4일차 ; 울릉도-포항 (0) | 2019.03.07 |
독도 여행 ; 3.1운동 100주년 독도를 밟다 (0) | 2019.03.07 |
울릉도 여행 3일차 ; 성인봉-행담해안산책로-독도 (0) | 2019.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