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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맥/금강기맥(完)

[금강기맥] 석불사거리-23국도-칠목재-수례재-망해산-거점재

by 똥벼락 201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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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기맥중 금강을 바라보다

 

 

●날짜 : 2015년 5월 28일 (목)


●날씨 : 맑음

 

●코스 : 석불사거리-23국도-칠목재-수례재-망해산-거점재 (산행시간 7시간 32분)

 

●사용경비 : 서대전역 - 함열역 (4300원)

                   함열역 - 석불사거리 (택시 8000원)

                   임피 - 대야 (33번버스 1250원)

                   대야터미널 - 익산역 (1900원)

                   익산역 - 서대전역 (5300원)

                   맥주 (3600원), 아이스크림 (600원)

 

●참가인원 : 나 홀로....

 

●TRACK : GO

 

 

 

 

한겨레산악회에서는 현재 칠목재까지 진행했고

난 석불사거리까지만 진행을 하여

땜빵겸 한구간을 가기로 한다.

한겨레산악회에서는 다음 6월 첫주 구간으로 거점재까지 가기로 정했고

오늘 거점재까지 가자니 시간상으로는 적당한데

교통이 그다지라....

교통보다 더 걱정은 찜통더위이다.

일단은 짧게는 칠목재까지

왠만하면 거점재까지가자 라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06:05 서대전역 출발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느 강경역을 지난다.

 

06:57 함열역 도착

 

 

 

 

함열역에서 나가 우측으로 1분정도 가면 있는 삼거리에서

7시37분에 석불사거리 가는 60번 버스가 있다.

기다릴까 하다가

조금이라도 시원할때 갈 생각으로

택시를 타고 석불사거리로 향한다.

정확히 말하면

석불사거리에서 미륵사 방향으로 살짝 더 진행하여

SK주유소 앞에서 하차를 한다.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

 

07:32 출발

        함라우체국까지 약 12km를

        도로를 따라서 가야한다.

 

 

     석불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석불사거리에서 함열,익산산업단지 방향으로 직진

 

 

      석불사거리에는 슈퍼도 있고 몇몇의 음식점도 있다.

 

 

      석불사거리 지나 처음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이정표 구정마을 방향이다.

 

 

      구정마을 방향으로 들어서서 야스나가익산공장 정문 가는 방향으로 우회전

 

 

      구정마을방향 삼거리에서 부터 야스나가익산공장 방향으로 가기까지의 진행방향

 

 

      야스나가 익산공장 입구를 지난다.

 

 

      야스나가익산공장의 녹색 철조망 끝나는 곳에서 철조망을 따라 좌회전

 

 

      야스나가익산공장 녹색 철조망이 끝나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지나온길을 돌아보고...

 

 

 

 

 

      미륵산을 돌아본다.

 

 

       산단오룡길 방향으로 우회전

 

 

      욕실마을,검지마을 방향으로 좌회전

 

 

      검지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우회전

 

 

 

 

 

      최근 조성된듯한 공원으로 들어선다. 공원 뒤로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는 성광 벽돌공장 굴뚝이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굴뚝 '성광' 벽돌공장을 향해간다.

 

 

      정면으로보이는 굴뚝

 

 

 

 

 

 

 

 

 

 

 

      굴뚝이 상당히 가까이 보인다.

 

 

 

 

 

      굴뚝 앞을 지나며 성광이 벽돌공장임을 알게 된다.

 

 

08:08 호남선KTX 선로

        철로 아래를 지난다.

        이곳을 지나며 낭산면으로 진입하게 되는듯

 

 

      호남선KTX선로를 지난다.

 

 

      저번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호남KTX선

 

 

      콘크리트 임도 좌측으로 보이는 아스팔트길로 넘어간다.

 

 

08:11 상마사거리

        상마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이곳부터 23번국도까지는

        좌측으로 수로를 끼고 걷게 된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면 도착하는 상마사거리, 상마방향으로 좌회전

 

 

      상마사거리 지나서 나오는 Y 삼거리, 우측방향으로...

 

 

      좌측으로 보이는 수로, 이 수로를 따라 23번국도까지 간다.

 

 

 

 

 

 

 

 

 

 

 

      함라우체국을 오르게될 봉화산이 아직도 까마득히 멀게 보인다.

 

 

 

 

 

      인삼밭 뒤로 보이는 미륵산

 

 

08:35 23국도

        석불사거리를 지나

        23국도까지 약 1시간정도 걸렸다.

        햇볕이 점점점점 강해지고 있다.

   

 

      23국도에서 좌측으로...

 

 

23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첫번째 횡단보다에서 길을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유)광명신재생산업,유한회사 대한RPP 간판 걸린 건물이 보이고

그 사잇길로 진입한다.

 

 

 

 

 

      23번도로를 횡단보도에서 건너서 다시 좁은 시골길로 진입한다.

 

 

      정면에 보이는 '그린환경'으로 가면 욕을 먹으니 좌측으로...

 

 

08:43 호남선 철로

        이번에는 KTX가 아닌

        일반 철도의 철로를 지난다.

 

 

      철도 지나서는 우측으로...

 

 

 

 

 

      철길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양계장을 지난다.

 

 

 

 

황등-오산간 도로가 뚫리고 있다.

그 아래 지하로 진행한다.

 

 

      황등-오산간 건설중인 곳을 굴다리로 건너고....

 

양계장을 지나나고...

굴다리를 지나고....

좌측으로는 보신용 개들이 사육되고 있다.

엄청나게 짖어댄다.

이녀석들 이번 여름 나기 힘들텐데....

 

 

 

 

 

 

 

 

  용산삼거리에 슈퍼가 하나 있더라, 잠시 쉬어가도 될듯...

 

 

       여전히 꽤 멀어 보이지만 그래도 많이 가까워진것만은 사실!!!

 

 

 

 

 

      가야할 봉화산과 칠목재가 보인다. 능선이 힘들어 보이진 않는다.

 

 

09:27 행동교차로

        드디어 함라면으로 들어가는 입구 행동교차로를 지난다.

 

 

      행동교차로

 

 

행동교차로를 지나 직진하면

정면으로 함라파출소가 보인다.

함라파출소에서 좌측으로...

 

 

 

 

 

      함라면사무소

 

 

09:33 함라우체국

        우체국 옆에 호남식당이 있길래

        밥을 먹고 갈까 해서 들어가보니

        식사가 안된단다.

        근처 중화요리집도 열었길래 가니

        역시 식사가 안된단다.

        시간이 일러서 아직 준비가 안된듯.

        그래서 함라마트에서 아이스깨끼 하나 물고

        봉화산을 향한다.

 

 

      함라유체국 옆길로 진입한다.

 

 

 

 

마을의 좁은 길을 따라

그냥 직진만 하면 된다.

시그널은 하나 안보인다.

 

 

 

 

 

 

 

09:44 산으로...

        지긋지긋한 아스팔트길을 버리고

        드디어 산으로 들어선다.

 

 

 

 

 

 

 

넓고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함라재에 도착한다.

 

09:55 함라재

        함라재 위로는 나무다리가 놓여 있고

        다리 바로 아래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튼다.

 

 

 

 

 

 

 

 

      다리위에 오르니 이러한 이정표가....  봉수대 방향으로...

 

 

봉화산으로 오르는길...

바람 한점 없고

햇볕은 뜨겁고...

숨이 껄떡껄떡 막힌다.

 

 

 

 

 

 

 

그리 높지 않은지라 힘들지 않게 봉화산에 오른다.

단지 너무 뜨거운게 흠

 

10:06 봉화산 도착

        금강이 보이는 봉화산이다.

        정자에서 한참을 쉰다.

 

 

 

 

 

 

 

 

 

 

 

 

 

 

 

 

 

      봉화산에서 가야할 길을 바라본다.

 

 

10:19 봉화산 출발

 

 

      봉화산을 출발해서도 여전히 넓고 좋은 등산로는 게속 된다.

 

 

 

 

 

 

 

 

 

 

10:57 칠목재 도착

        칠목재 휴게소가 있기에

        들어가서 캔맥주 한병 사마신다.

 

 

 

 

 

      너무 더워 캔맥주 하나 사마신다.

 

 

11:05 칠목재 출발

 

 

      길건너 콘크리트 임도로 들어선다.

 

 

 

 

 

      콘크리트 임도 끝나면서 다시 산으로 진입~

 

 

 

 

잡목이 엄청나다.

길 찾기도 만만치 않다.

길이 제대로 나있지가 않다.

그래서 그냥 방향만 잡고 능선을 향한다.

 

 

 

 

 

 

 

칠목재를 지나서부터는 등산로가 형편없다.

140봉에서는 길을 찾지 못해

두번이나 140봉 주의를 빙빙 돌아서

힘겹게 길을 찾아내고

비포장임도에 내려선다.

 

 

 

 

 

      21번 철탑

 

 

첩탑을 지나고

거미줄과 함께 흐릿한 등산로를 힘겹게 지나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어찌나 반가운지

한참을 얘기나누고 헤어진다.

 

 

 

 

 

 

 

 

 

 

 

12:37 수례재 도착

        칠목재에서 수례재 구간은

        전혀 조망 없이 잡목만 헤치고 다닌듯하다.

        길 찾기에 정신이 팔려 힘든지도 모르게 수례재에 도착한다.

 

 

 

 

12:38 수례재 출발

 

 

      수례재에 내려서서 우측 '나포면' 푯말 뒤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장성리 방향을 한번 바라보고....

 

 

12:40 식사

        수례재에서는 그늘이 없어 쉴수 없어

        산으로 들어서서 어느 묘 앞에서 물 마실생각으로 걸음을 멈춘다.

        헌데 시간상으로 밥을 먹어야 할듯해

        그냥 편히 앉아 식사를 한다.

 

 

12:54 식사 끝, 출발

 

 

      이러한 대나무숲도 지나고...

 

 

 

 

 

 

 

 

 

 

 

 

 

 

      가야할 망해산

 

 

 

 

 

      럭셔리 묘지에서는 좌측 임도로... 

 

 

 

 

13:34 임도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망해산까지 600m라는 이정표가 있다.

 

 

 

 

임도로 가면 편하겠지만

원 금강기맥 마루금은

임도건너 등산로로 이어진다.

 

 

 

 

임도를 지나 뜨거운 햇볕속에

헥헥 거리며 잠시 오르니

팔각정이 하나 나온다.

 

13:37 불지산

        팔각정이 있다가 망해산이란 생각은 안들었고

        망해산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불지산이라 써 있다.

 

 

 

 

정자에 그냥 드러눕는다.

정말 너무 더운 날씨이다.

바람도 없고...

 

 

      불지산 정자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불지산 정상에서 본 미륵산

 

 

 

 

13:45 불지산 출발

        망해산으로 향한다.

 

 

      불지산 오르며 만났던 임도를 따라 걸으면 이곳으로 오게 된다.

 

 

      전국에 걷기 열풍이 불며 생겨난 군산의 구불길

 

 

 

 

 

      망해산에 오르며 만나는 헬기장

 

 

      헬기장 옆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금강이 내려다 보인다.

 

 

 

 

망해산에 기맥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있다.

망해산 오르기 직전 좌측으로 금강기맥 마루금이 이어진다.

바로 앞이기에 망해산으로 향한다.

 

 

 

 

13:55 망해산 도착

        그늘 하나 없는 망해산 정상이다.

 

 

 

 

 

 

 

 

 

 

 

      망해산에서 방금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13:56 망해산 출발

        그늘이 하나 없어 정말 뜨거운 망해산은

        사진만 찍고 바로 후딱 내려온다.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가서 진행한다.

 

 

      큰나무가 없어 땡볕을 걷게 된다.

 

 

      바로앞 봉우리를 오르고 취성산에 가나 했는데 임도를 따라 간다. 취성산을 성취산으로 쓰는 오류가...  ^^;

 

 

      부곡저수지가 보인다.

 

 

 

 

 

      임도도 땡볕이라 걷기가....

 

 

14:08 임도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30도가 넘는 날에 걷는 임도지만

그래도 한여름의 임도 만큼의 더위는 아니다.

아직 대지가 그만큼 열받아 있지 않다는 뜻이렸다.

 

 

 

 

임도를 벗어나 성취산에 오르기 위해 산으로 진입하고...

정말 눈뜨기 힘들만큼의 지독한 잡목이 이어진다.

취성산까지 정말 최악의 잡목지대가 이어진다.

 

 

 

 

 

      취성산 오르는 길은 지독한 잡목길이다.

 

 

14:30 취성산 도착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초사가 있는 성취산 정상이다.

        기맥이라 올라왔지

        기맥에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잡목을 헤치고 오를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14:34 취성산 출발

        내려가는 길은

        취성산 오를때 비해 고속도로 수준이다.

 

 

 

 

묘지를 지나 콘크리트 임도를 만나고....

직진인가 싶었는데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선다.

 

 

      묘지지나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거점재 도착~

 

 

14:55 거점재 도착 (산행종료)

 

 

 

 

거점재에 도착하고....

좌측 임피방향으로 100여m 내려서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런 시골에 버스 시간표라도 써 있으면 좋으련만...

 

 

 

 

버스정류장 앞에는

기도원인지 교회인지가 있어

버스시간을 묻기 위해 찾아가 본다.

임피행 버스는 15시30분쯤 지난다고....

 

 

 

 

그럼 30여분정도만 있으면 버스가 오기에

양해를 구하고 밖의 수돗꼬지에서 세면을 한다.

 

 

 

 

세면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시간을 말씀해주신분이

15시30분이 아니고 16시30분쯤 버스가 온다며

잘못말해준것을 수정해주시고

커피도 한잔 주신다.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커피를 마시며 임피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15:18 버스정류장 출발

        축산저수지를 옆에 끼고 슬렁슬렁 걸어간다.

        5월의 폭염은 그래도 7~8월보다는 역시 양호하다.

 

 

 

 

 

 

 

15:42 임피 도착

        24분만에 2.1km정도를 걸어 임피에 도착한다.

 

 

 

 

33번버스를 타고 대야로 향한다.

익산행 버스를 타면 좋으련만

익산행 버스가 오려면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기에

대야로 가기로 한다.

 

 

 

 

대야터미널에 도착하고

익산역행 버스를 타고 익산역으로 간다.

 

 

 

 

17:12 익산 출발 18:16 서대전역에 도착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간다.

 

여름 산행은 참으로 힘들다.

더구나 이렇게 인적 뜸한 산길은

잡목으로 더더욱 힘들다.

한여름 잡목숲에 들어가면

숨이 턱턱 막혀온다.

 

이번 6월 첫주 한겨레산악회에서 칠목재-거점재 구간을 가니

이번에는 빠지고 6월 셋주에 참가하여

한겨레산악회와 맞춰가면 된다.....

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교통이 불편함에도 거점재에서 마무리 했는데

산행기를 쓰기 직전

한겨레산악회 카페에 들어가니

칠목재에서-거점재 구간이

칠목재-다리실재로 변경이 됐다.

한번 꼬인 구간이 계속 꼬이게 되어

금강기맥은 나 혼자 마무리를 해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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