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 기맥/금강기맥(完)

[금강기맥] 360봉-작봉산-말목재-옥녀봉-함박봉-소룡고개

by 똥벼락 2015. 5. 8.
반응형

 

 

 

 

●날짜 : 2015년 4월 19일 (일)


●날씨 : 흐리고 때때로 비


●코스 : 360봉 - 작봉산 - 말목재 - 옥녀봉 - 함박봉 - 소룡고개 (산행시간  4시간 11분)

             쌍계사 - 360봉 (접속거리 산행 31분)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TRACK 360 - 소룡고개 : GO

 

                쌍계사 - 360봉 : GO

 

 

 

 

 

 

 

아래 지도는

쌍계사에서 360봉으로 오르는 지도이다.

 

 

 

 

 

어제 백두대간에 이어 오늘은 금강기맥이 이어간다.

6시무렵 집을 나서서

서대전사거리 우체국으로 슬슬걸어간다.

도착과 함께

한겨레산악회버스가 온다.

 

쌍계사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비가 내린다.

오늘은 많은 양의 비소식이 있다.

저번주는 비소식이 있음에도

산행 끝날무렵 비가 내려서

다행였는데 이번도 저번과 같은 우연은 바라지 않는다.

 

07:55 쌍계사 도착

        산악회버스가 쌍계사에 도착한다.

 

 

 

 

난 이곳에서 360봉까지 치고 오르나 했는데

잠시 구경하자고 들른것이다.

헌데 몇몇 형님들이 이곳을 그냥 치고 가자고들 하고...

 

 

 

 

08:04 쌍계사 출발

        쌍계사 바로 아래에 있는

        절골소류지 라는 저수지 앞의 임도를 따라간다.

 

 

 

하지만 임도는 얼마 못가 사라지고

있는듯 없는듯한 등로를 따라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그리고는 저번 하산시 걸었던 등산로를 만나고

360봉까지 향한다.

 

 

 

 

 

 

 

 

 

 

08:36 360봉 도착

        힘들게 오른덕에

        접속거리 시간이 좀 단축됐다.

 

 

 

 

08:37 360봉 출발

        이제부터 기맥을 따라 걷는다.

        첫번째 만나게 될 작봉산을 향한다.

 

08:49 작봉산 도착

        10분 살짝 더 걸려 작봉산에 오른다.

        작봉산을 알리는 표지목과 함께

        삼각점이 있을뿐 조망은 화려하지 않다.

 

 

 

 

 

 

 

 

 

 

작봉산에 있는 이정표에서

가야곡 삼천리 방향으로

금강기맥은 이어진다.

 

 

 

 

 

 

 

 

 

 

작봉산에서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막걸리를 한잔씩 돌려 마신다.

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있다.

 

 

 

 

08:57 작봉산 출발

        비는 다행히 그치고

        구름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구름덕에 참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10:29 까치봉 도착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이 없는 까치봉이다.

 

 

 

 

 

 

 

10:30 까치봉 출발

        잡목이 아무리 많고

        낮은 산이여도

        하루에 한번씩은 좋은 조망은 선사하는게 산행이다.

        비때문에 조망을 기대치 않았음에도

        때때로 좋은 조망이 나온다.

 

 

 

 

그나저나...

후지카메라를 구입한게 1년정도뿐인데

영~~  촛점을 못잡는다.

혹시나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엉망이다.

카메라를 바꿔야 할 시기인듯하다.

후지카메라는 참 후지다고 깨닭게 해준 카메라이다.

 

 

 

 

11:12 말목재 도착

        충남과 전북의 도계로

        논산과 완주의 경계가 되는 말목재이다.

        643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향한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면

빨간색 부스의 석천버스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교회로 향한다.

 

 

 

 

 

 

 

석천교회앞에서 다시 산길로 진입한다.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곳곳에 벚꽃도 피어 있고

조망도 트여서 조망이 아주 좋다.

 

 

 

 

 

 

 

 

 

 

 

 

 

조망만 좋은것이 아니고

비는 완전히 멈췄고

바람이 완전 시원하다.

산행하기 아~주 축복받은 날이다.

 

 

 

 

 

 

 

 

 

 

 

 

 

 

 

 

솥단지를 뒤집어 놓은듯이 보이는 산.

아래 사진 중앙 뒤쪽으로 보이는 산이 천등산이다.

 

 

 

 

11:45 가짜 옥녀봉 도착

        옥녀봉이라 써 있고

        그 아래에는 옥겨봉이 아니라 써있다.

        도상에서의 옥녀봉은

        현위치보다 고도가 낮고

        좀 더 진행해야 한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12:02 가짜 옥녀봉 출발

        빵 하나 먹고는 진짜 옥녀봉을 향한다.

 

12:08 옥녀봉 도착

        진짜 옥녀봉으로 삼각점이 있다.

 

 

 

 

 

 

 

 

 

 

 

 

 

12:10 옥녀봉 출발

        마지막 봉우리 함박봉을 향한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철책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연무읍인데 육군부사관학교가 있는 곳인가??

박격포 불발탄이 있다며

절대 출입을 금한단다.

 

 

 

 

 

 

 

 

 

 

12:31 함박봉 도착

        금일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조망은 전혀 없는 함박봉이지만

쉬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함박봉 정상에는

전혀 관리가 안되는 묘도 한기 있다.

남도 아니고 내 부모 묘지 관리 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이렇게 내팽겨친지....

 

 

 

 

12:35 함박봉 출발

 

 

 

 

 

 

 

 

 

 

 

 

 

12:49 소룡고개 도착 (산행 종료)

        충남 논산 연무읍과

        전북 완주 화산면의 경계가 되는곳이다.

 

 

 

 

 

 

 

산악회 버스는 커브길이라

논산방향으로 주차를 해뒀다.

전혀 씻을곳이 없어

그냥 옷만 갈아 입는다.

 

 

 

 

 

 

 

방카兄이 돼지머리를 통째로 먹자고

직접 준비를 해왔다.

 

 

 

 

 

 

 

 

 

 

돼지머리에 막걸리 한잔하고...

이렇게 금강기맥 세번째 길을 마무리 한다.

연속해서 두번의 산행이

우중 산행이 될뻔했으나

운좋게도 비는 거의 오지 않았다.

덥지 않아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