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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영양맛집] 영양읍 착한식당 ; 영양의 진짜 착한 식당

by 똥벼락 201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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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진짜 착한 식당

 

● 상호명 : 착한식당

 

● 주소 : 경북 영양군 영양읍 시장5길 7 (영양읍 서부리 272-1번지)

  

● 전화번호 : 054-683-5707

 

● 시식일 : 2014년 5월 6일 (화)

 

● 시식후기

등산을 갔다가 영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고

어디가 좋을까 돌아 돌아 다니다가

닭도리탕이나 먹자고 들어간

착한식당

 

 

 

 

저녁시간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꽤 많다.

부부로 보이는 연세 꽤 되는 두분이 영업을 한다.

 

 

 

 

닭도리탕을 주문한다.

막걸리도...

 

 

 

 

 

 

 

 

 

 

 

 

 

깍두기, 김치, 꼴두기 젓갈, 멸치볶음

이렇게 네가지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뭐하나 맛없는것 없이

모두 맛깔스럽다.

헌데 전제적으로 내 입맛에는 짜더라.

 

 

 

 

영양 생막걸리를 한병 주문하고...

뭔 막걸리가 이리 밋밋하냐.

막걸리향이 거의 없게 느껴진다.

이 맛에 맛들리면 모르겠으나

막걸리를 남기고 왔다.

 

 

 

 

25000원 치고 꽤 푸짐한 닭도리탕이 나온다.

빛깔도 괜찮고...

 

 

 

 

닭도리탕이 손님상에 나올때면

거의 모든 음식점은 익혀나 나온다.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끓여야 안심이 되는 이 심리.

모든 사람들이 좀 더 끓여서 먹더라.

그래서 나도 더 끓인다.

 

 

 

 

끓이며 국물을 떠 먹어버니...

달달하며 매콤한게 입에 쫙~ 붙는다.

 

그릇에 음식을 덜고....

고기도 부드럽고 뼈를 보니 냉동닭도 아니도.

당면이 있어서 건져 먹기도 좋고...

고기도 좋으나

국물맛이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사실 닭도리탕이 그리 썩 어려운 음식은 아니다.

대충 해도 그냥그냥 먹을만한 음식이 닭도리탕이다.

음식을 할때 보니 이 집은 작은 가마솥에다 닭도리탕을 하더라.

어떤 솥을 쓰냐에 따라서도 음식맛은 상당히 좌우된다.

약간 좀 짭짭하긴 했으나

참 맛있게 먹은 식당이다.

가격도 2만5천이면 괜찮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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