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맛 집

[금산맛집] 추부면 홍굴이해물짬뽕

by 똥벼락 2014. 2. 1.
반응형

 

 

● 상호명 : 홍굴이해물짬뽕

 

● 주소 :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558-4번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다복로 754)

  

● 전화번호041 751 5799

 

● 시식일 : 2014년 1월 28일 (화)

 

● 시식후기

금산 추부의 짬뽕 맛집으로 소문난

명성각을 가려 했으나

27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이나 쉰다고 써 붙여 있다.

그리하여 우연히

추부에서 금산 복수면 가는 사거리 코너에 있는

홍굴이해물짬뽕집에 방문을 하게 된다.

 

문 앞 현수막에

탕수육이 찹쌀탕수육이란 문구에 훅~ 땡겼다.

밀가루보타 찹쌀 가루로 튀근것이

훨~씬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

 

 

 

 

 

 

 

요즘 불륜이 너무나 많아서

남녀가 식사중일때는 모자이크는 필수이다.

헌데 홀에 있는 젊은 남녀는 누가봐도 불륜이 아니고

얼굴도 안나왔기에 모자이크 없이 올린다.

 

 

 

 

메뉴판 보기가 좀 어렵다..  ㅡ,.ㅡ

한참을 확인하고는

홍탕세트(홍굴이짬뽕2 + 탕수육) 18000원짜지를 주문한다.

 

 

 

 

 

 

 

탕수욕용 간장이 나온다.

흔히 빈 접시만 주고

테이블에 간장을 올려 두던데....

 

 

 

 

 

 

 

탕수육 먼저가 아니고

홍굴이해물짬뽕먼저 나온다.

홍합이 엄청 많다.

홍합만 해도 내가 시장에서 살때 1000원에서 1500원은 줘야 할만큼

홍함의 양의 푸짐하다.

 

 

 

 

 

 

국물을 떠 먹으니

컬컬하다.

흔히 먹던 짬뽕들보다

매운맛이 살짝은 더 강한듯하다.

 

홍합껍대기를 다 까대기 시작한다.

냉동 된 홍합이 아니라

살이 잘 발라진다.

 

역시나 홍합의 양이 상당히 푸짐하다.

이정도의 홍합과 이정도의 물양이면

아무것도 안넣고 홍합에 면만 풀어도 시원할듯하다.

이 많은 양의 홍합 껍대기를 발러내는 동안

면이 불지 않은까란 생각이 든다.

 

 

 

 

 

 

 

 

면을 먹는다.

면에 면소다가 많이 들어간걸까??

쇠젓가락으로 면 잡기가 만만치 않다.

상당히 미끄럽다.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올리면 계속 떨어져서

국물이 여기저기 튄다.

 

면이 불은듯 하지만

그렇다가 풀어진건 아니고

그러하다고 그리 쫄깃하지도 않다.

 

 

 

 

탕수육 소스를 딸라 달랬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말은 못했다.

 

내가 생각했던거 만큼 찰진 식감은 아니였으나

밀가루보다는 쫄깃함이 더 크고

바삭한것은 약간 부족하다.

내 입맛에는 밀가루 바다 찹쌀가루가 역시 만나다.

 

 

 

 

이 집의 공기밥 추가는 무료이다.

짬뽕의 면을 모두 먹고

공기밥도 추가 주문해서 말아 먹는다.

 

 

 

 

가격대비 훌륭한 편의 식당이라 생각한다.

탕수육도 쫄깃하니 괜찮고

짬뽕도 매콤함으로 홍합의 시원한 맛이 크게 안느껴지지만

육수 자체가 워~낙 좋으니

짬뽕의 전체적인 맛도 나쁘지 않았다.

 

헌데 나는...

밑반찬 달랑 단무지, 양파 몇개 나오면서

면요리가 5000원, 6000원씩 받는

중화요리는 전체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더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