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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대전맛집] 가오동 대영불고기

by 똥벼락 201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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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대영불고기

 

● 주소 : 대전 동구 가오동 584

 

● 전화번호 : 042 285 2299

 

● 시식일 : 2014년 1월 7일 (화)

 

● 시식후기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영불고기의 원조는 대흥동에 있고

그 외의 체인점이 몇몇 있다.

그 체인점중 한곳인 가오동 대영불고기를 방문한다.

 

 

 

 

식사때가 지나서인지

홀틍 텅~ 비어 있다.

하긴..  점심에 고기 구워 먹는 사람도 별루 없겠지!!!

 

연탄으로 초벌을 해서 나오는

대영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를 주문한다.

 

 

 

 

 

 

 

 

 

 

연탄에 초벌을 해서

대영불고기 먼저 나온다.

고추장불고기 먹고 대영불고기를 먹으면

아무래도 고추장의 강한 맛때문에

대영불고기의 맛을 느끼기 힘들기에

당연히 대영불고기 먼저 나와야 할것이다.

고기의 부위는

앞다리 살인듯 하다.

 

 

 

 

고기가 나오고 밑반찬이 나온다.

 

 

 

 

 

 

 

 

 

 

 

 

 

 

 

 

 

 

 

 

 

 

초장에 사이다를 좀 많이 넣는게 맞나??

아무튼 되직함이 부족하고

묽은편이다.

 

 

 

 

 

 

 

 

 

 

 

 

 

 

 

 

 

 

 

초벌을 한것이라

어느정도는 익었기에

살짝만 더 익힌다.

 

 

 

 

 

 

 

고기의 원 맛을 보려고

양념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

불내도 살짝 나는듯하고

기본적은 간도 되어 있다.

살짝 탄듯한 불 향이 나야

구수하게 느껴진다.

 

 

 

 

쌈을 쌓아 먹어도 보고...

사실 쌈을 사면 고기의 원 맛이 잘 안느껴지기에

난 냄새만 안나는 고기면

다 고만고만 한거 같더라~

 

 

 

 

대명불고기를 모두 먹고는

고추장불고기를 굽는다.

양념이 처음 매운듯 했으나

먹다 보니 그리 매운지 모르겠다.

역시 고추장 태운 냄새는

최고인듯하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빼둘수 없다.

볶음밥 할 밥은 약간 되게 해야 꼬돌꼬돌하니 좋다.

그래서 바짝 볶어야 고소하지만

호일이 깔려 있어 바짝 볶기에는 쉽지 않다.

 

 

 

 

된장찌개는 당연히 짠 찌개이다.

난 좀 짭잘하니 찐한 맛을 좋아하지만

된장도 좀 덜 넣은듯 하고

좀 더 푹~ 끓여야 담백한 맛이 날듯한데

담백한 맛도 좀 부족하고

된장 맛도 좀 부족한 느낌~

 

 

 

 

요즘 삼겹살을 9천원에서 1만원에 육박할정도로

고가(?)의 음식이 되어버렸다.

생각해보면 삼겹살 주문해서 먹은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 됐다.

서서히 삼겹살은 서민의 음식에서 벗어 나고 있는듯하다.

 

예전 정육점 하던 형의 말이 떠 오른다.

정말 맛있는 고기는 삼겹살보다 앞다리살이라고....

삼겹살과 붙어 있는 부위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참 좋은 부위이다.

난 그래서 요즘

대영불고기에서 사용하는

앞다리살을 사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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