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맛 집

[대전맛집] 자양동 꼴통뒷고기

by 똥벼락 2013. 12. 19.
반응형

 

 

  

● 상호명 : 꼴통뒷고기

 

● 주소 : 대전 동구 자양동 190-19

 

● 전화번호 : 042 635 4000

 

● 시식일 : 2013년 12월 16일 (월)

 

● 시식후기

자양동에 가서 뭘 먹을까....

차타고 빙빙 돌다 우연히 들어간곳.

꼴통뒷고기

 

요즘은 뒷고기 전문점이 많이 늘고 있다.

뒷고기는 특별히 어느 부위라 칭하는거 없이

도축시 돼지의 가장 맛있는 곳를

뒤로 빼돌렸다 해서 뒷고기라 불린다. 

어느 점포는 뒷고기를 돼지 볼살로 하는곳도 있다.

 

뒷고기 전문점을 가면

가격은 저렴하고

다들 국내산만 팔더라.

 

 

 

 

간판도 아주 씸플하더니

매뉴 또한 씸플하다.

뒷고기집여도 보통 삼겸살정도는 넣던데

이곳은 뒷고기와 소갈비살 딱 두가지 뿐이다.

 

 

 

 

 

 

 

 

 

 

 

 

 

 

 

 

 

 

 

 

 

 

 

 

 

뒷고기와 소갈비살을 주문했는데

소금기름장은 소갈비 찍어먹으라 주나보다.

 

 

 

 

 

 

 

간장양념장인데

꽤 달달하면서 끝맛은

청양고추 덕에 매콤하다.

 

 

 

 

미역국이 나올때도 있지만

오늘은 계란탕이 나온다.

 

 

 

 

갈치속액젓이다.

갈치속젓을 상당히 좋아라 하는데...

액젓은 처음 접한다.

서서히 쫄이면 염도야 당연히 올라가고

맛은 더 진해진다.

 

 

 

 

 

 

 

뒷고기 2인분과 소갈비살 1인분이다.

뒷고기는 큰거 두덩어리인데

상당히 두껍다.

얼핏보니 점포에 원산지 표시는 안보이더라..

보아하니 뒷고기는 국내산이고

소갈비살은 미국산일듯하다.

 

 

 

 

 

 

 

뒷고기는 고기가 상당히 좋아보인다.

굽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고기는 두툼해야 맛이 좋다.

두툼한만큼 고기 육질의 손실이 적은지라....

 

 

 

 

 

 

 

 

 

 

아주 두툼한 뒷고기이다.

두꺼워서인지 칼집을 내놨다.

때깔이 참 곱게 생겼다.

 

 

 

 

냄새가 많은 고기는 두껍게 썰기가 쉽지 않다.

얇게 썰어서 바짝 구워야 냄새가 안나는지라..

 

이 집 뒷고기는 상당히 쫄깃하다.

비게가 꽤 두꺼움에도 물컹하기보단

쫄깃하고 상당히 고솝다.

 

 

 

 

간장양념장에 찍으면

돼지 자체로서의 달달함과 양념장의 단맛이

간단의 짠맛과 어울어진다.

이 양념에 돼지 껍데기 제워 먹으면 맛있을듯하다.

 

 

 

갈치속액젓에 찍어 먹으면

액젓의 짠맛과 함께 살짝 비린내도 있지만

그 맛 또한 좋더라.

 

미국산 소갈비살은 어딜가나 그맛이 그맛이라....

물론 좋아하지도, 때문에 먹지도 않기에...  생략~

 

왠만한 삼겹살 그 이상의 맛을 갖은 꼴통뒷고기.

5000원 주고 먹기 결코 안깝지 않은 집이더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