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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대전맛집] 대흥동 도네누

by 똥벼락 201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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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도네누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210-1 (대전 중구 중앙로122번길 25)

 

● 전화번호042 226 9285

 

● 시식일 : 2014년 1월 23일 (목)

 

● 시식후기

좀 늦은 점심을 먹으러 은행동에 나와서

어슬렁 어슬렁 하다가 들어간 집

사실 이런집은 수입산을 쓰는 경우가 많이서

잘 안가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먹꺼리도 없고

또한 먹고픈게 없어 방문하게 됐다.

 

 

 

 

우리가 금일 개시하고

첫 손님인듯하다.

아~무도 없다.

 

 

 

 

 

 

 

 

 

 

이 집의 메인이 되는

볏짚 통 삼겹살은 수입이라

약간만 시키고

깨복쟁이를 추가로 하려 했으나

깨복쟁이는 1인분이 안된단다.

그래서 볏짚 통삼겹살과 그냥 통삼겹살을 주문한다.

 

 

 

 

 

 

 

 

 

 

 

 

 

 

 

 

 

 

 

 

 

 

아래 사진의 삶은 콩나물에는 아무런 간이 없다.

위 사진의 양파간장에 넣어서 먹으라 했는데

그래서 전혀 간을 안했나보다.

 

 

 

 

미역국에 아무것도 안넣고 끓이는 집도 상당수 있으나

이 집은 으깬 마늘을 넣어 끓인 미역국이다.

난 이렇게 마늘을 넣은 좋이 좋더라...

하나 더 얘기하자면...

해물다시다를 쓰면 분말만 있는게 아니다.

아주 작은 건더기가 있는데

미역국에서 그런 건더기 나오는것을 보니

해물다시다를 사용하는듯하다.

 

 

 

 

 

 

 

불을 펴야 한다며 10여분 정도 걸린다 했는데

10분을 한참 지나서야 고기가 나온다.

 

볏집삼겹살이니 당연히 초벌이 된것이다.

통삼겹살이라 통으로 된 고깃덩어리에

깊이 칼집이 내어 있다.

그래야 볏짚 향이 들어가겠지...

 

 

 

 

 

 

 

내 개인적인 문제로

수입을 싫어하는 편견이 있어서 그러지

고기도 두툽하고 육질 또한 좋고

냄새도 없고 맛이 좋았다.

 

 

 

 

 

 

 

불판을 보니

볶아 먹기는 힘들듯하여

알밥을 주문한다.

 

 

 

 

알밥을 비비다 보니

색이 흐릿한게 좀 싱거워 보인다.

그래도 그냥 먹는다.

싱거운것은 좋은거니...  ㅎㅎ

 

 

 

 

사실 알밥 복음밥이나 알밥 먹으며

알이 터지는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왜??  넣는듯 마는듯 하는지라...

이집은 알도 넉넉한지 입안에서 알이 터지는듯한 식감이 있어 좋다.

 

가격이나 맛이나....

괜찮은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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