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옥정재-이티재

 

 

 

금북정맥 입학

 

●날짜 : 2013년 1월 4일 (토)
 

●날씨 : 맑음
             

●코스 :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옥정재-이티재 (정맥시간 6시간 34분)   

              칠장사-칠장산 (접속시간 20분)

              총산행시간 6시간 54분          

 

●사용경비 : 서대전역 - 평택역 (6000원)

                   평택터미널 - 죽산터미널 (1800원)

                   죽산터미널 - 칠장사 (1100원)

                   천안역-서대전역 (3800원)

                   아침식사 6000원, 도시락(김밥, 샌드위치 3500원)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원래 금북정맥은 가장 마지막에 할 예정였다.

헌데 1대간9정맥을 시작한지 10년째 되는 올해에

9정맥까지 마무리 해볼까 해서

금북정맥에 입학한다.

 

06:32 서대전역 출발

 

07:39 평택역 도착

 

 

 

 

평택역에 도착해서는

동쪽방향으로 나가서

우측으로 3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평택터미널로 향한다.

평택터미널에서 370번 또는 380번 버스를 타면 죽산으로 간다.

 

 

 

 

08:00 평택터미널 출발

 

 

 

 

08:52 죽산터미널 도착

 

 

 

 

칠장사행 버스 시간을 확이나고

터미널 앞에 있는

마시델식당에서 육개장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09:30 버스 출발

        칠장사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게 두번째인데

        칠장사행 버스 기사님은 서글서글 하니

        정말 친절하다.

 

09:46 칠장사 도착

       

 

 

 

내 평생 칠장사를 다시 오게 될 날이 있을까 싶다.

경내를 둘러 보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친다.

 

09:51 칠장사 출발

 

10:08 3정맥 분기점 도착

 

 

 

 

금북정맥은 분기점에서 시작되는것이 당연하나

칠장산을 올랐다 가기로 한다.

 

10:11 칠장산 도착

        칠장산에 오르니

        시산제를 지내는 어느 산악회가 있다.

        칠장산 정상에서 지도를 보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말을 걸며 정맥을 하는거냐 묻는다.

        그러하다 얘기하니 신랑분도 정맥을 한다며

        한시간전쯤 이곳에서 출발했단다.

        그러며 중간에 만나서 같이 배티고개까지 오면

        차를 함께 타고 가자 하신다.

        

 

 

 

 

 

 

 

 

 

 

 

 

 

       ↑ 가야할 금북정맥

 

 

10:14 칠장산 출발

        아주머니와 함께 분기점까지는 함께 내려오며

        잠시 얘기를 나눈다.

 

10:19 3정맥 분기점 도착

        옷을 벗고 배낭에 넣는다.

 

 

 

 

10:21 3정맥분기점 출발

        아주머니도 칠현산까지 간다 하셨으나

        난 갈길이 멀기에 먼저 간다하고는 먼저 출발한다.

 

 

 

 

 

 

 

10:37 칠순비 부부탑 도착

        칠장산과 칠현산 사이의 재에 있는 돌탑이다.

 

 

 

 

10:38 칠순비 부부탑 출발

 

 

 

 

 

 

 

 

 

 

10:56 칠현산 도착

        돌탑이 있고 돌탑에 칠현산 정상석이 박혀 있다.

        조망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아마 여름이면 나뭇잎으로 인해 조망이 전혀 없을듯하다.

 

 

 

 

10:57 칠현산 출발

 

 

 

 

11:02 공림정상 도착

        칠현산을 출발해 5분여만에

        공림정상이란곳에 도착한다.

 

 

 

 

 

 

 

 

 

 

11:04 공림정상 출발

        앞으로는 덕상산이 간간히 보이고

        뒤로는 칠현산이 간간히 보인다.

        나무때문에 시원한 조망은 없다.

 

 

 

 

 

 

 

 

 

 

 

 

 

 

 

 

 

 

 

 

 

 

11:22 덕성산 갈림길 도착

        이정표가 있고 금북정맥에서 살짝 비켜 있는 덕성산은

        이정표에서 병무관방향으로 1분정도만 가면 된다.

 

 

 

 

11:24 덕성산 도착

        돌탑과 함께 정상석이 있다.

        돌탑 뒤로 칠현산이 보이고

        가야할 금북정맥 마루금이 보인다.

        벤츠도 있어 잠시 쉬어 가기 좋다.

 

 

 

 

 

 

 

 

 

 

 

 

 

 

       ↑ 옥정재 방향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정맥길

 

 

 

 

 

 

 

11:27 덕성산 출발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서는

        454.9봉을 향한다.

 

 

 

 

 

 

 

 

 

 

 

 

 

 

 

 

 

 

 

 

 

 

454.9봉에는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을 지나 살짝 더 직진하면

등산로는 좌측으로 확 틀어진다.

454.9봉을 지나서 무티고개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보인다.

 

 

 

 

12:16 휴식

        편의점에서 산 샌드위치를 먹으며 잠시 쉰다.

 

12:21 휴식 끝, 출발

 

 

 

 

 

 

 

12:26 무티고개 도착

        돌탑이 한기 있고

        대방님의 흔적이 남아 있다.

 

 

 

 

 

 

 

12:27 무티고개 출발

 

 

 

 

 

 

 

무티고개를 지나 봉우리 정상에 도착하고....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는 사장골정상이란 푯말이 걸려 있다.

 

12:39 사정골 정상 도착

 

 

 

 

 

       ↑ 사장골정상에서 본 무이산

 

 

12:40 사장골 정상 출발

 

 

       ↑ 평택-제천 고속도로

 

 

 

 

무이산 갈림길을 향해 부지런히 오르는데

등산객 한명이 내려온다.

내게 어디서 오냐고 묻고 칠장산에서 출발했다 하니 잘못왔다며 다시

무이산 갈림길 방향으로 오른다.

난 뒷따르며 혹시 칠장산에서 만난 아주머니의 신랑분인가 해서

인천에서 오셨고 금북정맥 진행중이냐 물으니 맞단다.

그래서 칠장산에서 아주머니를 만났다 한다.

그분과는 무이산 갈림길에서 헤어진다.

그 등산객은 무이산에 갔다 옥정재로 가는 길을 착각하여

칠장산 방향으로 내려오는거 였다.

 

12:57 무이산 갈림길 도착

        무이산 갈림길을 알리는 푯말은 전혀 없다.

 

 

 

 

12:58 무이산 갈림길 출발

 

 

       ↑ 바로 앞에 보이는 무이산

 

 

13:01 무이산 도착

        지나온 길이 보이며

        조망도 꽤 좋은편이다.

 

 

 

 

 

 

 

 

 

 

 

 

 

 

 

 

13:02 무이산 출발

        왔던길을 되돌아가서는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만디고개이다.

 

13:09 만디고개 도착

        돌탑이 있고

        안성에 사는 대방님의 흔적 역시 남아 있다.

 

 

 

 

 

 

 

13:10 만디고개 출발

 

 

 

 

13:29 고라니봉 통과

        왜 고라니봉이라 부르는지...

        참 이쁜 이름의 봉우리이다.

 

 

 

 

13:30 고라니봉 출발

 

 

 

 

13:42 옥정재 도착

        충청북도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삼각김밥을 먹으며 약간 휴식을 갖는다.

 

 

       ↑ 인형 맞은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13:47 옥정재 출발

 

 

       ↑ 옥정재에서의 초입

 

 

 

 

14:05 410봉 도착

        눈과 잡풀 사이로 삼각점이 살짝 보인다.

 

 

 

 

 

 

 

14:06 410봉 출발

 

 

 

 

 

 

 

 

 

 

14:51 안성장고개 도착

 

 

       ↑ 안성장고개

 

 

14:52 안성장고개 출발

        헬기장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길이다.

 

15:15 헬기장 도착

        471m의 고지에 있는 헬기장이다.

        금일 산행 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 헬기장

 

 

 

 

 

 

 

 

 

 

 

 

 

 

 

 

15:17 헬기장 출발

        북서쪽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등산오를 따른다.

 

15:50 핀동고개 도착

        대방兄의 푯말이 걸려 있는데

        이곳이 장고개라 써 있다.

        지도상에 이곳은 핀동고개인데.....

 

 

 

 

 

       ↑ 핀동고개

 

 

15:51 핀동고개 출발

 

 

 

 

 

 

 

16:13 중앙CC 클럽하우스??

        산을 벗어나 콘크리트 임도로 내려선다.

        바로 앞으로 묘가 보이기에 공설묘지인가 했으나

        골프장이다.

 

 

 

 

살짝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내려서고

1분정도 따라 걸은뒤 바로 산으로 오른다.

 

 

 

 

 

 

 

 

 

 

 

       ↑ 이티재가 있는 313도로가 보인다.

 

 

       ↑ 골프장 내의 도로, 도로를 따라가도 이티재에 닿게 된다.

 

 

 

 

 

 

 

 

 

 

 

 

 

16:55 이티재 도착

        이티재에 도착하니 무이산 갈림길을 오르면 만나뵌

        인천에서 오신 산님이 계신다.

        부인에게 전화를 해서 이티재로 오는 길이란다.

        

 

 

 

 

 

 

인천에서 오신분들의 도움으로 천안역에서 내린다.

상가집을 가야해서 충남 공주에 가야 한다 하셔서

안성이 아닌 천안까지 신세를 지게 됀다.

 

18:52 열차를 예매했으나

열차타는곳을 못찾아 놓치고

19:19분 열차로 서대전역에 도착한다.

그리고는 집까지 걸어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