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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야기

대전 아트 프리마켓

by 똥벼락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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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는 목척시장

 

대전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8번 출구로 빠져나와

300여미터 정도 따라 걷다가

우측으로 보면 한밭칼국수가 보인다.

한밭칼국수 앞에서 카페 안도르 앞까지가 대전아트프리마켓 존으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3시~18시까지 열린다.

 

 

 

 

 

 

 

목척시장은 현재의 중앙시장과 함께

대전에서 가장 분비는 장터 였으나

세월이 흐르며 사람들이 떠나고

이제는 시장으로서의 역활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현재 그 자리에 대전 아트 플리마켓이 매월 두번씩 열리며

또 다시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다.

 

 

 

 

 

 

 

수공예로 만든 악세사리를 비롯해

생활소품이나 의류등 중고물품도 판매한다.

때로는 초등학생들이 나와 장난감을 팔기도 한다.

 

 

 

 

위 사진 학생들이

총 한자루 사가라는데

주방에서 칼자루만 쥐고 사는 나에게

이 총이 어디 쓸곳이 있어야지~~~ 

카네기 왈,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건 구입은 10원짜리여도 과소비다...'라고 한 얘기가 생각난다.

내가 샀을까? 안샀을까?

 

 

 

 

지역예술문화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목적으로 행하는 시장으로

개인 참여자들이 소유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판매와 교환으로 재활용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곳이다.

인디아티스트들의 개인 창작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하여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 참여의장으로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무대 공연도 볼 수 있으나

아쉽게도 내가 방문 한 때는 조~용하더라~

 

 

 

 

 

 

 

 

 

 

 

 

 

 

 

 

 

 

 

 

 

 

 

 

 

문닫힌 셧터에 걸린 옷을 보니

얼마전 프랑스문화원에서 행했던

'버려진, 그리고 되살아난 작품들' 이란 전시회가 생각난다.

유행에 밀려 버려진 작품들을 모아 작품 전시회가 열렸는데

아직 멀쩡한 의류임에도 이렇게 장터에 걸린

가장 큰 이유로는유행에 밀려서임은 아닐까 싶다.

 

 

 

 

 

 

 

 

 

 

금일 19시에 골목극장에서

마계단이란 독립영화가 상영한다는 포스터가 걸려있다.

많지 않은 예산으로

연기력과 구성에 승부(?)를 거는 영화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독립영화를 좋아라 한다.

허나 일때문에 볼 수가 없네!!! 

 

 

 

 

 

 

 

 

 

 

 

 

 

 

 

 

 

 

 

 

 

 

 

 

 

 

 

 

 

 

 

아직은 그리 크지 않은 대전아트프리마켓이다.

헌데 몇달전 가봤을때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점점 많은 이들이 찾아서

과거 목척시장의 명성을 이어

대전의 대표시장이 되기를 기대해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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