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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야기

대동 연애바위

by 똥벼락 201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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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연애바위

 

대동하늘공원은 많은 소개로

꽤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소개 되지 않은곳.

대동하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연애바위에 오른다.

 

 

 

 

하늘공원 가는길이라

벽면에는 벽화가 이쁘게 그려져 있다.

 

 

 

 

 

 

 

계단을 3~5분...

잠시 오르니 대전시가 한눈에 조망된다.

가장 눈에 띄눈것은

원대전에서 가장 높은 코레일과 철도시설관리공단 쌍둥이 빌딩이다.

이 조망을 바라 보는곳에 바위가 있고

이 바위가 연애바위이다.

 

 

        연애바위

 

 

배골산 연애바위 (아래 사진의 글이 잘 안보여 옮겨본다. 그나저나 나도 잘 안보인다.)

 

이곳은 계족산 남쪽 줄기로 자양동 우송대학과 용운동 대전대학교를 가로 질러 대동방향으로 내려온 산줄기로

옛날 일제시대부터 배나무가 많은 계곡이라서 '배나무골' 또는 '배골산'이라고 했다.

'배골산'에는 큰 정기어린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 어르신들은 이를 '연애바위'라 칭하였다. 

'연애바위'라고 불리워진 것은 1950년 6.25 동만 시절에 전쟁 피난민들이 배골산을 중심으로 피난민을 형성하여

좁은 판자집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자식을 낳고 3대가 사는 집들이 많았으며,

젊은 부부와 젊은 연인들이 연애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연애바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연애를 많이 하는 장소에서 불려진 이름이라 한다.

연애바위는 영험한 바위로 남,녀 간에 사랑과 소원이 원하는 대로 잘 이루어지는 신비한 바위라고 한다.

이러한 연으로 옛날부터 음력 10월 중에 기일은 선택하여 이 바위를 향해 산신제를 지내왔다고 한다.

또한, 연애바위 가장자리에는 큰 '쇠말뚝'이 박혔던 자리가 있는데

일제시대에 지맥을 끊기 위해 일본 군일들이 박았다고 한다.

 

 

 

 

 

         연애바위에서 본 계족산

 

 

         연애바위에서 바라본 대전시가

 

 

 

 

 

         이렇게 앵겨 붙고 지내는것도 다 한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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