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일출명소 - 계족산일출, 구봉산일출, 대청호일출, 보문산일출, 식장산일출

 

2014년 갑오년의 첫 해를 보기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 할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은 일출 명소로 가는것도 즐거움이 있겠지만

멀리 가기 부담 되는 이들을 위해

대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다섯곳을 추천해본다.

 

 

● 계족산성 일출

계족산성은 대전의 진산으로 대전8경 가운데 하나인 계족산(429m)내에 위치해 있다.

200리 로하스길의 한 구간인 계족산 황톳길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곳에서 1일 오전 7시부터 (대전 해뜨는 시간 7시42분) 계족산성 남문지 광장에서 ‘2014갑오년 계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로 축원 모듬북 공연, 해맞이 퍼포먼스

본행사로 새해메시지 선포, 소원풀이 공연, 소망빌기

식후행사로 소망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새해인사나누기 등 순으로 진행된다.

 

 

        ↑ 계족산성 일출

 

 

 

● 구봉산 일출

보문산, 계족산, 식장산의 명성에 가려

구봉산은 그나마 한산하다.

해뜨기전 구봉산 정상의 구봉정에 오르면

구봉산 앞으로 휘어 돌아가는 갑천의 물안개로

지리산이나 설악산 같은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운해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 옆으로 떠 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 구봉산 일출

 

 

 

● 대청호 일출

물안개 사이로 은은하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슬픈연가 촬영지, 호수의그림두편 앞 등등...

동신고등학교에서 추동 지나 대청호 보조댐 방향으로 가는 도로변 곳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 대청호 일출

 

 

 

● 보문산성 일출

보문산성도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찾는 일출명소이다.

식장산 줄기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는곳으로

동쪽 산등성이가 붉게 물들면서

대전 도심이 서서히 밝아져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보문산성 일출

 

 

 

● 식장산 일출

해마다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만큼

대전에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해돋이 포인트는 KT 송신탑이 있는 596m 지점이다.

올해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지며

주민 대함성, 소망 풍선 날리기, 무지개풍선 날리기,

일출 후 만세삼창, 덕담 나누기, 새해소망쓰기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KT와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식장산을 찾은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 줄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와 행운의 떡을 제공한다.

 

 

        ↑ 식장산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