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맛 집

[속초맛집] 동명항 활어센터 연창수산

by 똥벼락 2013. 8. 27.
반응형

 

 

 

싸가지의 최고봉 동명항 활어센터

 

 

● 상호명 : 동명항 활어센터

 

● 주소 : 강원 속초시 동명동 1-131

 

● 전화번호 : 033 673 0801

 

● 시식일 : 2013년 8월22일 (목)

 

● 시식후기

 

강원도 속초에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대포항을 비롯

동명항, 외옹치항, 속초항, 장사항등이 있다.

대포항은 외지인이 많아

좀 비싸단 소문(?)이 있어

동명항 관람겸 활어시장을 찾는다.

 

 

  동명항 입구

 

 

휴가철 끝무렵이고 평일이라

항구는 조용하다.

 

친구와 두명이 방문을 했고

지나며 줄줄이 들어차 있는 횟집에

회 가격을 물으니

두명이 6만원을 얘기한다.

광어, 우럭, 잡어와 함께 간단한 스끼다시도 있고

매운탕도 함께 제공된단다.

 

횔어센터 방문 후 느낀것은 

차라리 활어센터에서 먹지 않고

점포에 들어가서 먹을걸 이라며 후회가 됐다.

 

 

 

 

영금정은 현재 공사중으로 인해

출입이 불가하단다.

 

 

 

 

 

 

 

 

 

 

 

 

 

 

 

 

 

 

 

두명이 먹는다 하니

1kg이 넘는다며 3만원을 요구한다.

그래서 연창수산에서 잡아달라하니

광어, 우럭, 멍게, 성게와 잡어 몇마리를 담아준다.

이곳은 100% 자연산이란다.

연창수산 여사장님도 친절하다.

후에 2층에서 회를 먹는데 활어센터는 싸가지의 최고봉이다.

 

 

 

 

 

 

 

 

 

 

회 손질을 하는데는 구입 금액의 10% 란다.

3만원을 주고 사서 3천원을 주고

야채를 6천원주고 간다.

여기까지 둘이 먹는데 3만 9천원이 들어갔다.

 

 

 

 

 

 

 

횟감을 손질하는데....

위생이...영~~~ 거시기하다.

고기가 발짝 뛰다가 바닥에 떨어지면

장갑낀채로 그대로 잡아서 도마에 올리고는

그냥 손질을 한다.

고기도 손도 전혀 흐리는 물에 닦지도 않고 그냥 손질을 한다.

요즘은 연일 폭염이 되고 있는 여름인데....

 

 

 

 

매운탕감 잡뼈와 야채

그리고 손질한 회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간다.

 

 

 

 

 

 

 

메뉴판을 확인하고

뼈매운탕 2인과 공기밥 두개를 주문한다.

소주 한병도 함께 주문하며

선불인지라 1만3천원을 준다.

어느덧 5만2천원이다.

 

이럴꺼면 야채 리필되고

약간의 스까다시가 나오는

점포에 들어가서 먹을걸 하며 후회가 된다.

점포에서 먹을때도 6만원에 1kg이상 된다 했는데...

 

 

 

 

회 자체가 차가워야 

맛도 좋은데 회가 차갑지 않아서

 

잡어는 세꼬시로 나오고...

빡빡 씹어 먹는것을 않좋아 하기에

세꼬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팔짝팔짝 뛰어 놀던 애들이니

싱싱함이야 최고이다.

 

 

 

 

 

 

 

 

 

 

 

 

 

 

 

 

 

 

 

상추쌈을 싸고

소주 한잔을 마셨는데....

소주 맛이 이상하다.

처음에는 물인가 했으나

목넘김 후에나 쓴맛이 살짝 올라온다.

김빠진 소주이다.

 

 

 

 

 

설마 몇푼 안하는 소주를 재활용 할거 같진 않고....

그냥 좀 마시는데 술 맛이 전혀 안난다.

종업원을 불러 술맛이 안좋다 얘기하니

그러냐며 그냥 간다.

그리고는 끝이다.

왕싸가지~~

 

이깟 소주를 재활용 했을거 같진 않고

손님이 마시려고 뚜껑 반바퀴 돌린것을

안마셨다고 반납했던것은 아닐까 싶다.

 

 

 

 

다시다탕이 나온다.

그래도 비주얼은 뼈매운탕이다.

아무튼 소주 때문에 기분이 확 상했기에

진짜 다시다맛만 날뿐이다.

 

 

 

 

 

 

 

맛은 아니고 분위기에 취해 좋게 생각하고 나오지만

소주 사건 말고도 정말 서비스도 형편없고

그리 점원들과 얘기할 일도 없지만

친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

그러하기에 나 역시 동명항 활어센터를

다시 찾아 올리가 없을것이다.

 

지금까지 후회된다.

활어센터에서 먹지 말고

밖에 있는 점포에서 먹을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