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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화악산 나들이 (관청리-애기봉-중봉-적목리)

by 똥벼락 200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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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 12. 8 (일)

 

●날씨 : 맑음

 

●코스 : 관청리-애기봉-중봉-적목리 (산행시간 5시간 32분 )

 

●사용경비 : 산악회비(입장료포함) 18000 + α

 

●참가인원 : 인학 兄 & 대전 구봉산산우회원들과...

 

●산행기

그냥..조용히 집에 있으려 했건만...

인학형님이 구봉산 산악회가 정말 좋다며

꼭 가야 된다고 내 의사도 묻는둥, 마는둥 하더니 예약을 해둔다.

어쩌랴...  예약이 돼 있으니 가야지..

 

06:51 집 출발

        산악회 버스 승차할 장소는 도마동4거리에 있는 서부교육청 앞이다.

        집에서 얼마 되지 않기에 느그적 거리며 걸어간다.

 

      ▲ 집을 나와서...

 

07:02 서부교육청 도착

07:17 버스 승차

        7시10분에 교육청 도착 예정 였는 버스가 7분여 정도 늦게 출발한다.

        이미 승차해 있는 인학형님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앉는다.       

        버스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을 갖고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가평에 위치한 화악산으로 향한다.

10:54 관청리 도착

 

      ▲ 관청리

 

      ▲ 화악산 줄기

 

왠만하면 그냥 산행을 하려 했으나

새벽 5시에 아침을 먹은 탓인지 너무 배가 곱으다.

인학형님에게 나는 밥을 먹고 출발할테니 먼저 오르라 한다.

모든 사람들... 산으로 올라서고...

난 밥 먹을만한곳을 몰색한다.

마침...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그리곤... 라면과 김밥을 먹는다.

 

      ▲ 화악산 줄기

 

      ▲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 관청리 버스 정류장 (내가 밥 먹은곳)

 

      ▲ 도대,적목 보건소

 

11:10 산행시작

        도대, 적목 보건소 맞은편 마을길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 산행 들머리

 

      ▲ 산길 찾아 가는 길에...

 

      ▲ 앞에 있는 개가 마구 짖어댄다.

 

      ▲ 우측에 뾰족하게 나온 산이 애기봉

 

 

      ▲ 제한구역이라 단지 써 있기만 할뿐....

 

       

      ▲ 큰골계곡

 

11:33 갈림길 통과

 

      ▲ 갈림길

 

등산시작, 25~30여분만에 산악회원 최고 후미를 만나게 되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있길래 앞서간다.

 

      ▲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명지산

 

후미를 앞어서...

좀 올라서니 많은 산악회원들이 보인다.

10여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라 모두 앞서간다는건 좀 뭣해서

그 회원들을 따라 올라선다.

 

      ▲ 애기봉으로 향하는 산악회원들

 

       

      ▲ 화악산 정상

 

애기봉 약간 못가서

이름없는 하나의 봉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많은 회원들이 그곳이 애기봉으로 알고는 뒤돌아 선다.

하지만.. 그 봉우리를 지나 좀 더 진행해야만 애기봉이 나온다.

 

      ▲ 중봉과 화악산

 

      ▲ 화악산 정상

 

12:57 애기봉 도착

        애기봉에 도착하니 김민수님 혼자 있다.

        그리고 내 뒤에 많은 회원들이 속속히 애기봉에 도착한다.

        분위기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 할 분위기.

        나는 사진만 몇장 카메라에 담고 애기봉에서 하산한다.

        김민수님도 함께....

 

      ▲ 애기봉

 

      ▲ 애기봉에서 바라본 중봉

 

      ▲ 애기봉에서 바라본 명지산

 

      ▲ 애기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정상

 

      ▲ 애기봉에서 바라본 중봉

 

12:59 애기봉 출발

 

      ▲ 명지산

 

       

      ▲ 사진 좌측끝에 보인는 명지산

 

      ▲ 화악산 정상

 

김민수님의 뒤를 졸졸 따라 중봉으로 향하며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고

김민수님이 대전의 청솔산악회 안내산행 하는 분이란것을 알게 된다.

김민수님이 잠시 사진을 찍는 사이 기다리고 있기 뭣해서

먼저 앞서간다.

 

       

      ▲ 꽤 온것 같지만 아직도 중봉은 멀게만 느껴진다.

 

      ▲ 올라가야할 봉우리

 

화악산 중봉까지 오르는데

끝이 안보일정도로 긴~ 오르막이 이어진다.

땀 질질 빼가며 오르고...

한동안 사람이 없었는데

모처럼 3명인가 4명이 식사하고 있는 산악회원들을 만난다.

그분들이 가장 선두란다.

그 분들을 앞서서....

계속 중봉으로 향하고...

꽤 힘이든다. 

 

       

      ▲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명지산

 

      ▲ 중봉에 오르며 뒤돌아본 애기봉

 

       

      ▲ 중봉까지 앞으로 100M를 남겨두고...

 

      ▲ 중봉에 오르며 바라본 화악산정상

 

14:20 중봉 도착

        등산객 3명이 있다.

        혹시나 같은 산악회에서 왔나 했더니만 가평에서 왔단다.

        인학형님은 워낙에 번개 같은 분이라 이미 와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아직 도착 전인듯...

        

      ▲ 중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 오늘 걸어온 능선

 

      ▲ 중봉에서의 조망

 

      ▲ 중봉에서의 조망

 

      ▲ 중봉에서의 조망

 

      ▲ 중봉에서 바라본 애기봉

 

      ▲ 중봉에서의 조망

 

      ▲ 화악산 정상과 이어지는 능선

 

      ▲ 중봉정상과 화악산정상

 

이제 용수목이란곳으로 하산을 해야 하는데

어디로 내려서는지 통 알수가 없다.

지도를 보니 대충 산줄기는 알겠으나 그 길로 들어서면

하산하기에도 너무 오래 걸릴듯하고...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하산할 생각으로 기다린다.

기다리며...가평에서 왔다는 등산객들에게 막걸리도 한잔 얻어 마신다.

좀 기다려도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고

점점 추워지기만 할뿐.

 

좀 더 있으니 김민수님이 올라오고

잠시후 인학형님이 올라온다.

그래서 사진 좀 몇장 찍고 있는 사이 사람들이

한명씩 올라오기 시작한다.

 

하산은...

왔던길을 되돌아가 관청리 방향으로 가다가 용수목으로 가야 한단다.

 

      ▲ 중봉에서 인학형님

 

      ▲ 애기봉을 배경으로 찍은 인학형님

 

14:56 중봉 출발

        중봉 도착해서 36분만에 하산을 한다.

        인학형님과 천천히 내려선다. 

 

      ▲ 중봉

 

 

한참을 내려서고...

결국...산악회원 모두가 길을 잘못들게 된다.

용수목이 아닌 적목리로 하산하게 되었고

코스를 바궈 적목리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 하산을 잘못해서 용수목이 아닌 적목리로 하산을 한다.

 

      ▲ 애기봉-중봉간의 마루금

 

      ▲ 역광속에 보이는 명지산

 

 

       

      ▲ 명지산 능선

 

     

16:42 산행 끝

 

      ▲ 하산시간을 따져보니 실제로는 7.55KM가 안될듯한데....

 

      ▲ 하산후..인학형님

 

      ▲ 산악회 버스

 

      ▲ 날머리

 

하산해서...

뒷풀이를 하려고 물을 찾아보지만

물 구할곳이 없어

차를 이용해 산행 들머리였던 관청리로 이동해 물 한통을 얻어온다.

닭도리통에 술 한잔 하고...

대전을 향해서 출발~

 

21:56 도마동4거리 버스 하차

        그냥 헤어지기 허전해 인학형님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헤어진다.

23:33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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