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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부귀산 나들이 (강정골재-부귀산-조약봉-모래재)

by 똥벼락 200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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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3. 10 (토)

 

●날씨 : 맑다가 비온뒤 눈

 

●코스 : 강정골재-부귀산-오룡고개-조약봉-모래재

  

●참가인원 : 대전 칠성산우회원 6명과 함께...

 

●약간의 글과 사진을 올리자면....

계획대로라면 오늘은 산을 못갔다.

하지만 전날 술로 새벽 3시까지 아무개(?)를 매도(?)해서 토요일에 시간을 비워뒀다.

3시경 들어와서....

6시에 출발 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자니 상당히 벅차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신탓에 자면 못일어 날듯하고

안자면 산행을 하지 못할듯하다.

조금이라도 자는게 나을듯 싶어

알람을 5시에 맞춰두고는 잠을 잔다.

 

눈을 뜨니 7시10여분.

이미 버스는 떠났다.

그나마 산악회에는 오늘 가지 못한다고 얘기 해둔 상태.

눈을 뜨고는 '날맹이'님에게 전화를 하고는

마이산 탑사에서 만나기로 한다.

세면도 안하고 배낭만 들고 집을 나선다.

 

안영IC를 통해 금산IC로 나와 진안으로 향한다.

용담댐을 지날 무렵 날맹이님엑 연락이 온다.

탑사란다.....

만나기로 한 장소를 강정골재(활인동재)로 바꾼다.

 

8시50여분에 강정골재 도착

시간을 적으려 하니

볼펜이 안나온다.

 

 

      ▲ 강정골재

 

      ▲ 강정골재   

 

 9시20여분쯤 되어서 마이산 방향으로 향한다.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탓에 여전히 헤롱헤롱 하고

 머리가 좀 아프다.

 

      ▲ 마이산

 

      ▲ 칠성산우회원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 이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 목소리가 들려오고...

 

 천천히 마이산을 향해가는데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칠성산우회'렸다.

 사진 찍으며 잠시 서서 기다리니 6명의 칠성산우회원들이 모습을 들어낸다.

 

    

 

     

 

    

 

     

 

       

 

     

 

     

 

     

 

     

 

     

 

      ▲ 부귀산 정상

 

      ▲ 부귀산 정상

 

     

 

     

 

      ▲ 금남호남정맥 마루금

 

     

 

     

 

     

 

     

 

     

 약간의 비가 내렸는데

 오룡고개에 도착하니 더 많은 비가 내린다.

 비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차에 그냥 우의를 두고 왔건만...

 

       ▲ 오룡고개

 

       ▲ 오룡고개

 

     

 

     

 

     

 

 조약치란 봉우리에 오른다.

 '치'라면 고개일텐데... 봉우리이다.

 뚜렷하지 않을 길을 따라 가는데

 날맹이님이 알바란다.

 힘들어 죽겠는데....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괴롭다.  ㅠ.ㅠ

 

      ▲조약치

 

      ▲ 조약치에서...

 

      ▲ 나무 뒤로 보이는 모래재

 

      ▲  앞의 봉우리가 조약봉

 

 십자로안부 도착.

 좌측으로 내려서면 바로 모래재가 나온다.

 너무 힘들어 날맹이님에게 난 모래재로 내려선다 하니

 바로 앞에 조약봉이 있는데 천천히 올라서란다.

 그래...  마지막 봉우리인데....  올라서야지....

 

      ▲ 조약봉 정상

 

     

 

      ▲ 모래재 터널

 

      ▲모래재 휴게소

 

 모래재휴게소에서 라면과 동동주 한잔 하고는

 내 차가 강정골재에 있어서

 산악회버스가 강정골재까지 대려다 준다.

 처음 온 칠성산악회.

 너무 많은 도움을 받게된다.

 칠성산악회는 다음 산행부터는 호남정맥에 들어간다.

 아직 못한 정맥이기에

 틈틈히 칠성산악회를 통해 호남정맥에도 서서히 발을 들여놓을 생각.

 

 강정골재에 와서

 날맹이님과 함께 대전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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