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효평동 천개동농장

 

숲속에서 먹는 오리로스

 

 

● 상호명 :  천개동농장

 

● 주소 : 대전 동구 효평동 570-16

 

● 전화번호 : 042 274 2100

 

● 시식일 : 2012년 6월 4일 (월)

 

● 시식후기

대전에서 오리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중 한곳이

천개동농장이다.

계족산 기슭에 있는곳으로

찾아가기도 만만치 않은 곳임에도

묻고 물어 찾아오는곳이다.

 

 

↑ 천개동농장

 

 

↑ 야외에 평상이 준비되어 있다.

 

 

↑ 야외에서 먹는 오리는 맛이 더 좋으렸다

 

 

나를 포함 세명이 가서

오리로스 小를 주문한다.

그리고 참眞이슬露 한병도...

 

 

↑ 주문서

 

 

↑ 미나리 무침

 

 

↑ 깍두기

 

 

↑ 오리와 함께 쌈 싸먹을 야채겨자무침

 

 

↑ 물김치

 

 

↑ 배추김치

 

 

↑ 상추

 

 

↑ 마늘과 청양초

 

 

기본양념을 하여 숙성시킨 오리에

후추를 뿌린

생오리가 나온다.

 

 

↑ 오리

 

 

↑ 불판에 굽기 시작~

 

 

↑ 이 불판에서 죽어 나간 오리가 몇 마리나 될까??

 

 

↑ 노릇노릇 익어간다.

 

 

↑ 오리로스

 

 

↑ 마늘도 함께 굽는다.

 

 

↑ 먹음직스럽게 구워지 오리

 

 

↑ 청양고추와 마늘을 올려 쌈을 싼다.

 

 

옆에서 오리가 꽥꽥~ 울어대고 있늗네

쌈을 싸고 있는 내가 오리에게 살짝은 미안한 생각이...

소주없이는 그냥 도저히 먹을수가 없다.

 

소주한잔 입에 털어 넣고

쌈을 입에 밀어 넣는다.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함께

오리만의 담백한 맛이 좋다.

 

소주를 마시며 쌈싸먹고

그냥 먹고 하며 거의 접시를 비울때쯤...

오리탕이 나온다.

 

 

↑ 오리탕

 

 

↑ 바글바글 끓고있다.

 

 

↑ 뼈 국물이 우러나도록 한참을 끓인다.

 

 

↑ 푹 끓였으니 그릇에 담에 맛을본다.

 

 

내 입에는 오리로스 보다 탕 맛이 훨씬 좋다.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뼈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담백하니 좋다.

 

 

국물을 적당히 남기도록 먹은뒤

볶음밥을 주문하여 먹는다.

 

 

↑ 볶음밥

 

 

로스에서 탕...

그리고  볶음밥까지 먹고나니 든든하다.

전체적으로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훌륭하다.

 

야외에서 나무 그늘아래 평상에 앉아

구워먹는 오리.

삐까뻔적하고 쌈박한 서비스정도는 아니지만

계족산 산행후

소주한잔 먹으며 먹기에는

참으로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