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맛집] 회천면 해돋이횟집

 

 

산낙지가 아까운 낙지전골

 

● 상호명 : 해돋이횟집

 

● 주소 :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393-1

 

● 전화번호 : 061-852-6790

 

● 시식일 : 2012년 5월 13일 (일)

 

● 시식후기

율포해수욕장에 가서 우연히 들어간 식당..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는데

낙지전골이 4만~5만원이란다.

4명이라 5만원짜리를 주문하는데

6만원짜리가 있다며

6만원짜리를 먹으란다.

부족할지 모를 생각에 6만원짜리를 주문한다.

낙지가 비싼건 알지만 낙지전골이 6만원이면 가격이 상당히 있는편이다.

 

 

▲ 땅콩

 

 

▲ 떡

 

 

이집은 특이한게

밑반찬이 나오기전

물과 함께 땅콩과 떡이 나온다.

하나 하나 주서먹으며 음식 나오길 기다린다.

 

 

▲ 차림상

 

 

▲ 낙지전골

 

 

6만원짜리라 그런지

낙지는 넉넉히 들어가있는듯이 보인다.

 

 

▲ 살아있는 낙지

 

 

가만보니 산낙지를 지금 막 잘라서 내온거다.

바닷가라 그런지 무쟈게 싱싱하게 나온다.

 

 

▲ 낙지무침

 

 

회무침의 양념에

삶은 낙지를 넣었는데

낙지가 상당히 부드럽다.

오지어회무침을 종종 먹어봤으나

낙지무침은 이렇게 먹기 처음이다.

 

 

▲ 밑반찬

 

 

얼마전 보성 꼬막정식을 먹을때도 그랬는데

밑반찬을 왜 이리 빈정상하게 주는지..

4명 식단에 밑반찬 양이 참....

한젓가락질하면 그냥 비겠다..

 

 

▲ 나물인데 이름은 글쎄...

 

 

▲ 확실치는 않으나 자리돔젓인듯...

 

 

▲ 무나물

 

 

▲ 고사리

 

 

▲ 무말랭이 비스무리한거...

 

 

▲ 이것도 멸치라 하나??

 

 

▲ 김치

 

 

▲ 갓김치

 

 

갓김치를 좋아하는지라

갓김치는 한번 더 주문을 해서 먹는다.

 

 

▲ 2층에 위치해서 바다가 조망된다

 

 

▲ 창문넘어 보이는 율포해수욕장

 

 

▲ 낙지전골이 끓기 시작한다.

 

 

▲ 낙지도 서서히 익어가고...

 

 

▲ 그릇에 떠서 먹기 시작~~

 

 

낙지는 넉넉히 들었지만

6만원을 생각하면 그닥 많은거 같지도....

국물맛은 동네에서 먹는 동태찌개와 별 다를바 없게 느껴진다.

이정도 맛이면

살아있는 낙지를 끓여 먹기가 아깝단 생각이 든다.

차라리 산낙지를 소금장에 찍어 먹는게 나을듯...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한단다.

뭐 이리 비싼건지...

 

소주 두병 마시고 4명이 7만원 주고 나온다.

이럴꺼면 차라리 회 한사라 시켜 먹을껄....

회 먹은뒤 먹는 매운탕 국물과 별 다를바 없더구만...

 

내입맛이 싸구려라 그런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