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 금강회센타
●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1195
● 전화번호 : 051 771 3432
● 시식일 : 2011년 12월 25일 (일)
● 시식후기
밤늦게 출발해
몇번의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대왕암의 장엄한 해돋이를 본후
바다를 조망하며 회를 먹을수 있는
금강회센타로 향한다.
▲ 금강회센타 외경
7시30분쯤 일출을 보고
금강횟집까지 걸아가며 전화를 한다.
오전 9시쯤 도착할듯한데
식사 가능하냐고..
숙박을 겸하는 횟집인지라
손님들 아침식사 준비를 하기때문에
아침식사 가능하고
아침에 회도 가능하단다.
▲ 메뉴판
세명광어냐~ 우럭이냐~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모듬으로 주문한다.
성인 세명은 大를 먹어야 한다해서
大로 주문한다.
▲ 소라를 넣은듯한 양영죽이 처음 나온다.
▲ 죽 외에 차람상
▲ 홍합탕
조미료 맛이 느껴진다.
홍합탕은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끓이기만해도
정당한 간이 되고
시원한데...
되레 뭔가를 넣어서
홍합 차체의 맛을 살짝 잃었다.
▲ 소라
사진을 보니 다슬기같네~ ㅋ
쫄깃쫄깃하지 참 많이 좋다.
적당히게 잘 삶았다.
금방 먹어버려
한접시 더 부탁드리니
흥퀘이 한접시 더 주신다.
▲ 부침개
이곳 메뉴에서 가장 맛이 별루인게 부침개다.
감자전인듯 부친 느낌인데
밀가루맛만 가득하다.
세명이 반도 더 남겼다.
▲ 굴
굴은 역시 겨울에 시원한 맛으로 먹는 음식이다.
싱싱하고 맛도 괜찮다.
▲ 꽁치
바닷가라 그런지 씨앗은 큼직하다.
이렇게 후라이판에 익혀먹는 꽁치를 좋아라 하지만
횟집에서는
그닥 손을 대는 음식은 아니다.
함께 간 일행이 뼈까지 싹~ 발라 먹더라~
▲ 과메기
경주 바로 위쪽이
과메기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포항이다.
그래서 경주 오는길에
제철은 과메기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나오니 무척이나 반갑다.
맛보고 싶었던거라 그런지
쫄깃쫄깃한것이 입에 쫙쫙 붙는다. ㅋ
▲ 백세주
일요일 아닌가??
더구나 성탄절
당연히 주(酒)님을 만나야지.
아침인지라
부드러운 백세주를 택한다.
▲ 바다가 보이는 금강회센타
▲ 주인공 회가 나오며 상 중심에 자리를 잡는다.
▲ 광어와 우럭, 반반 담겨있다.
▲ 좀 더 가까이에서...
입안을 시원하게 하며
고솝게 쫄길하게 씹힌다.
아침에 먹는 회는 처음인데
전혀 부담없다.
▲ 매운탕
내 입에는 경상도 음식이 썩 맞는편은 아니다.
매운탕도 그런쪽~
밋밋한게 뭔가 하나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곳에서 먹는 맛이 좋다.
쥔장님이 참 친절하고
관광지에서 이 가격으로
이정도 먹었으면 훌륭하단 생각이 든다.
전혀 바가지 썼단 생각은 없고
다음 이쪽으로 여행오면
이 집을 또 방문할듯하다.
'나들이 > 나들이 - 맛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맛집] 전동 풍남정 (0) | 2012.01.15 |
---|---|
[전주맛집] 고사동 삼백집 (0) | 2012.01.15 |
[대전맛집] 선화동 된장과고추장 (0) | 2011.12.25 |
[대전맛집] 중촌동 서울북어 (0) | 2011.12.23 |
[광주맛집] 양동 별미해장국 (0) | 2011.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