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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낙남정맥 왕복(完)

[낙남정맥] 돌고지재-천왕봉-배토재-마곡고개

by 똥벼락 200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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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7 . 28 (토)

 

●날씨 : 맑음

 

●코스 : 돌고지재- 천왕봉 - 배토재 - 마곡고개 (산행시간 3시간 32분)

 

●사용경비 : 대자연산악회비 (20000원)
                                              

●참가인원 : 대자연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기

06:40 산악회 버스 승차

07:48 인삼랜드휴게소 도착

        산악회 회원 한명이 차 시간을 잘못알아서

        본인 차를 갖고 금산의 인삼랜드휴게소로 온단다.

        그래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그 분을 기다릴겸 휴식을 갖는다.

 

      ▲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상에 있는 인삼랜드휴게소

 

08:10 인삼랜드휴게소 출발

09:46 돌고지재 도착

        햇빛이 무척이나 뜨겁다.

        오늘은 밥도 안싸왔는데....

        약간은 빨리 산행을 마쳐야 할 분위기이다.

 

      ▲ 돌고지재

 

      ▲ 돌고지재

 

09:53 산행시작

        콘크리트길을 따라 걷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초반부터 경사가 꽤 크다.

 

      ▲ 산행초입

 

      ▲ 내가 타고온 버스

 

      ▲ 저번 구간때 넘어선 산

 

      ▲ 몇번도로지???

 

10:06 비포장 임도

 

      ▲ 임도

 

      ▲ 임도

 

임도를 따라 좀 걷는다.

그리고는 좌측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그냥 임도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길이 좀 흐릿흐릿하고 잡목도 무척이나 심하다.

 

 

 

 

 

 

 

 

 표고버섯밭이 있고 버섯밭을 지나 바로 임도이다.

 

 

10:30 비포장 임도

 

 

 

10:45 천왕봉 도착

 

      ▲ 천황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낙남길

 

 

 

      ▲ 천황봉에서 바라본 옥산

 

 

 

 

10:47 출발

        천황봉을 지나서부터는

        잡목도 심하지 않고 길도 무척이나 완만해진다.

 

      ▲ 옥산

 

11:23 비포장임도

        

 

비포장 임도를 따라 걷다가

좌측으로 꺽어진다.

좌측으로 들어서니 바로

'뽀비'라고 써 있는 무덤이 있다.

개(?)의 무덤인듯.... 

 

 

       ▲ 산악회 버스가 보이고...

 

11:38 배토재 도착

        배토재바로 앞에는

        무엇을 짓고 있는건지 한창 공사중이다.

        그늘을 찾아 길바닥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약간의 휴식을 갖는다.

 

 

 

 

 

 

11:43 배토재 출발

        도로를 건너 산길로 들어서서...

        1~2분이나 걸었나??  또 다시 임도이다.

        임도를 따라 걸어올라가다 산길로 들어선다.

        임도는 무척이나 많고 길은 전체적으로 완만하다.       

 

      ▲ 동서산업..인가???

 

 

8분후 밤나무 밭을 지나게 된다.

 

 

난 중간정도의 위치에 있었는데...

밤나무 밭을 지나 진행중 선두그룹에 있는 산악회원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난 그리 긴 구간이 아니라 밥을 준비하지 않아

그냥 지나친다.

그때 시간이 11:58

 

 

 

 

 

12:14 임도..

 

 

 

 

 

 

 

임도를 따라 걷다가 또 도시 임도를 만난다.

대나무 숲을 우측에 두고 잠시 걷는다.

 

 

 

 

12:32 임도

        밤나무밭을 가로 지르는 임도이다.

        그늘이라곤 전혀 없는 임도길을 한참을 걷고....

        정말 햇빛이 너무나 뜨겁다.

        사진 한장 찍기위해 몇초 잠시 서 있기도 싫을만큼 햇빛이 뜨겁다.

 

 

12:38 산길로...

        뜨거운 임도길을 벗어나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자 마자 그늘을 찾아 앉아 음료수를 들이킨다.

 

 

 

 

산길을 지나다 비포장 임도를 만난다.

우측으로 묘가 있고.....

그 임도를 따라 그대로 내려서니 T자형의 길이 나온다.

나침반을 보니 방향은 좌측.

부산의 ?? 산악회 리본를 비롯해 두개의 리본이 걸려 있다.

하지만...  그 길을 따라 걷는데 길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다시 T자형 길로 오고....

아무리 봐도 아닌...우측길로 가 보지만....  역시 아니다.

이상하다 싶어.... 산악회 사람들을 기다리지만 통 올기미가 없다.

결국...처음부터 다기 가보자란 생각으로....

임도길을 따라 다시 올라선다.

올라서니...  묘 옆으로 리본이 살짝 걸려있다.

그때 시간이 13시쯤.....

20여분이상을 길 찾는데 허비한다.

길을 찾고 진행하는데....

얼굴에 거미줄이 많이 걸린다.

아직.... 산악회 선두가 안지났단 얘기인가???

 

 

차 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도로가 보인다.

그런데..........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이상하다...

오늘은 2번국도까지 진행 예정인데 이곳에 차가 있다.

차 있는곳으로 내려서니 배토재에서 차를 타고 이곳까지 내려온 사람들이 몇몇있다.

오늘 이곳이 산행 끝나는점이다.

아무리 봐도...이곳은 2번국도가 아닌 마곡고개인데......

 

      ▲ 차가 있오 반갑니만...그 반가움도 잠시...

 

 

13:25 마곡고개 도착

 

20여분이 지나서야 선두그룹이 내려서고....

이곳이 2번국도 맞냐 물으니 선두그룹의 사람들 역시

이곳은 마곡고개란다.

마곡고개와 2번국도까지는 1시간도 채 안되는거리...

2번국도까지 가잔 얘기도 있지만....

솔찍히...난 이미 옷도 갈아입고

신발도 벗어버린 상태라 다시 가기는 싫은 상황.

그리고.... 뒤풀이 할 생각으로 차에서 내려둔 짐이 있어서

오늘은 어리버리 마곡고개에서 산행이 끝난다.

 

      ▲ 마곡고개

 

      ▲ 마곡고개

 

그냥 가만 있어도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린다.

몇몇 사람들이 물을 찾아 씻으러 간단다.

지도에도 마곡리 방향으로 10여분 정도만 내려서면

완사천이란 곳이 있어 그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물이 너무 더럽다.

그나마....  작은 개울이 있고 그곳에서 씻을까 하지만

그곳도 그다니 내키지는 않는다.

근데...  산악회원들...그곳에서 그래도 씻더군.

안씻는것보단...그래도 씻는게 낫단다.

나도... 쫓아 들어가 간단히 세면을 한다.

 

14:48 버스출발

17:57 시민회관 뒤 하차

16:17 집 도착

 

집에 도착해선 바로 샤워를 하고 외출준비를 한다.

19:30에 용문동에서 고등하교 모임때문에.....

모임가서 삼계탕에 소주한잔하고....

2차로 맥주한잔 하는데

일본과 한국 축구하더군.

결과를 떠나서....전반전...정말 재미 없다.

전반전만 보고는 술집에서 나와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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