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1. 12 . 11 (일)
● 날 씨 : 흐림
● 코 스 : 개기재-계당산-예재-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 (산행시간 5시간 58분)
큰덕골재-초방2구마을회관 (접속시간 31분) (총산행시간 6시간 29분)
● 사용경비 : 서대전-광주 (무궁화호 11800원)
● 참가인원 : 나 홀로...
● 산 행 기
금일 산행계획은
개기재에서 곰재까지로
광주 빛고을랜드 찜질방에서 05시30분에 '자유로운산행 다니엘'님을 만나기로 한다.
다니엘兄은 곰재-감나무재까지 갈 예정으로
나를 개기재에 내려준뒤
곰재에서 산행을 하고
나는 곰재로 하산하여
다니엘兄 차를 끌고 감나무재까지 갈 예정이다.
23:40 집 출발
막차가 끊겼기 때문에
서대전역까지 걸어간다.
▲ 유등교 다리 위에서...
00:00 서대전역 도착
▲ 서대전역
▲ 내가 타고 갈 열차
00:05 열차 출발
02:26 광주역 도착
▲ 광주역
광주역에서 걸어서
10여분거리에 있는
빛고을랜드 찜질방으로 간다.
02:40 빛고을랜드 찜질방 도착
2주전 왔던곳인데 또 왔다.
▲ 빛고을랜드 찜질방
샤워를 하고
취침질에서 잠을 청하지만
통 잠을 못잔다.
20여분 잠깐 졸았나??
거의 잠을 못자고 샤워를 하고
나갈 준비를 한다.
05:25 다니엘형 만남
빛고을랜드 앞에서 다니엘兄을 만나고
별미해장국집에 가서 식사를 한다.
▲ 별미해장국집에서 뼈대귀탕으로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개기재로 향한다.
07:05 개기재 도착
산행준비를 한다.
▲ 개기재
07:13 개기재 출발
추워서 입은 옷을
10여분만에 벗는다.
▲ 가야할 마루금으로 좌측봉우리가 헬기장이고 우측봉우리가 계당산이다.
▲ 계당산
08:06 헬기장
바람이 심한탓에
추워서 벗은 옷을 다시 입는다.
▲ 헬기장
08:13 계당산
지나온 호남정맥이 조망된다.
▲ 계당산 정상
▲ 지나온 호남정맥
▲ 철탑이 박혀있는 능선이 517봉에서 삽화치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08:15 계당산 출발
▲ 다니엘형은 잘 걷고 있으려나??
▲ 금일 걸은 마루금
▲ 517봉에서 삽화치방향으로 가는 마루금
▲ 독거총각 다니엘兄이 추워보여 나도 옆에 하나 걸어둔다.
▲ 등산로는 가을이다.
▲ 학송지인가?? 학송지 치고는 꽤 커 보이는 저수지인데...
부지런히 걷고 있는데
다니엘兄에게 연락이 온다.
차 디지털키를 내가 가져왔는데
그 키가 없어서 차를 잠그지 못했단다.
그리고 컨디션이 영~ 좋지 못하다고...
그래서 감성굴재까지 가려 한것을 피재까지 간다며
내게 큰덕골재에서 끊으란다.
▲ 지나온 마루금
▲ 517봉에서 삽화치방향으로 가는 마루금
▲ 사진 한중앙의 산이 계당산
09:52 헬기장
헬기장 한쪽에 고치라고 써있다.
▲ 헬기장
▲ 고치, 한현우님은 2006년도인가 주화산 가는길에 만나고 모래재에서 또 만났던분이다.
헬기장에서 좀 내려서니
예재에 도착한다.
10:01 예재
거의 차량 통행이 없는듯하다.
▲ 예재 이정표
▲ 계당산 등산 안내도
▲ 예재
▲ 예재
10:04 예재 출발
산으로 들어서서 5분정도 오른뒤
사과하나 먹으며 쉬었다 간다.
▲ 추동재에서 갈라져서 오똑 서 있는 벽옥산
▲ 봉화산 가기에 앞서 있는 봉우리, 올라가니 시리산이란 푯말이 걸려있다.
10:35 삼각점
준희님이 시리산이라 걸어뒀다.
사람과산 지도에서 볼때 시리산은
정맥에서 벗어나 있는데...
반면 높이는 봉화산의 높이가 써있다.
삼각점 표시가 있고
나뭇가지 때문에 조망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 삼각점
▲ 지도로 봐서는 시리산은 정맥에서 살짝 비켜있는 산이다.
10:37 삼각점 출발
10:44 봉화산 도착
봉화산이란 푯말이 걸려있다.
삼각점 표시는 없고
조망은 그냥 그냥...
▲ 봉화산
10:46 봉화산 출발
▲ 벽옥산
11:10 식사
간단하게 김밥 한줄을 먹고 간다.
▲ 가야 할 길
11:46 가위재
이름 없는 묘가 한기 있다.
▲ 가위재
▲ 가위재
11:47 가위재 출발
경사 심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12분만에 봉우리에 올라서니
고비산이란 푯말이 걸려이다.
11:59 고비산(?)
고비산이란 푯말이 세개나 걸려있다.
헌데...
짧은 내 지식으로 볼때 이곳은 고비산이 아니다.
고비산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360여미터 정도의 이름없는 봉우리 인듯하다.
▲ 내 볼때 이곳은 고비산이 아니다.
▲ 고비산이라 푯말 걸린곳은 휴식하기 참 좋은곳이다.
12:02 고비산(?)출발
▲ 내 짧은 지식으로 봐선 이 봉우리가 고비산이다.
▲ 낙엽 가득한 등산로
▲ 뒤돌아본 고비산(?)
▲ 벽옥산
12:23 397.4봉
내 볼때는 이곳이 고비산인듯하다.
고비산이라 걸려있는 봉우리를 보니
이곳에서 봐도 낮게 보인다.
▲ 내가 볼땐 이곳이 고비산인듯하다.
▲ 가야할 능선
▲ 진행하며 뒤돌아본 조망
▲ 가야할 능선으로 곰재방향
▲ 큰덕골재에서 내려가야 할 초방리 마을
▲ 방화선을 따라 진행한다.
▲ 남서쪽으로 휘어 감아 내려가는 호남정맥
▲ 사진 중앙의 능선을 넘어서면 곰치이다.
13:11 큰덕골재 도착
사람과산 지도상에 큰덕골재는
843도로로 포장이 되어 있다.
헌데 막상오니 비포장임도이다.
▲ 큰덕골재
▲ 큰덕골재
13:14 큰덕골재 출발
마을로 내려선다.
▲ 마을로 내려서는 임도
▲ 이양면 초당2구, 대덕마을이다.
11:45 이양면 초당2구 마을회관 도착
마을에서 보니 지나온 마루금이 올려다 보인다.
▲ 마을회관
이곳 위치를 다니엘兄에게 보내기 위해
마을회관에 들어가서
할머니들께 주소를 묻는다.
할머니들 혼자 산행왔냐며 추운데 들어오란다.
마을회관옆에 물이 있어 좀 씻고 온다 하고
윗도리를 벗고 씻는데
얼어 죽을뻔.. ㅠㅠ
후딱 씻고 윗옷만 갈아입은뒤 마을회관에 들어간다.
할머니들 밥 먹었냐 묻는데
물론 대충 먹긴 했으나
청국장 냄새가 구수하게 나서
밥을 안먹었다 거짓말을 하니
예상에 맞게(?) 밥을 주신다.
찬이 없다 하지만
차디찬 김밥 생각하면 이것은 진수성찬이다.
▲ 밑김치, 김자반, 돼지고개의 밑반찬으로 공기밥 두개를 비운다.
14:37 다니엘兄 도착
▲ 다니엘兄 車
다니엘형이 도착하고
다니엘兄도 간단히 세면을 한단다.
그리고는 할머니들께 인사드리고 대전으로 향한다.
곰재까지 가지 못해 아쉬운감이 있지만
한겨레산악회가 진행한곳까지는 맞추게 된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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