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1. 10 . 16 (일)
● 날 씨 : 맑음
● 코 스 : 노가리재 - 유둔재 - 무등산 - 안양산 - 둔병재 (산행시간 9시간 4분)
●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산 행 기
금일 산행은 살짝 긴편이다.
한겨레산악회에서 호남정맥을 하면서
가장 길게 가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금일 산행은 1시간 일찍
대전에서 출발한다.
05:05 한겨레산악회 버스 승차
2시간정도 밖에 못자서
차에 올라타자 마자
잠을 청한다.
07:25 과치재 도착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칭을 한다.
▲ 노가리재
07:36 노가리재 출발
처음만 잠시
가파르고
최고봉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 해남터 갈림길 방향으로...
08:09 해남터 갈림길
▲ 해남터 갈림길에 있는 글
▲ 유둔재 방향으로...
해남터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꺼어
잠시 오르면 최고봉에 닿는다.
08:12 최고봉
가을탓에
나뭇잎이 좀 떨어져서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보일랑 말랑 한다.
▲ 최고봉
▲ 최고봉에는 돌탑이 있다.
08:13 최고봉 출발
08:21 까치봉 도착
지도를 보니
소쇄원 뒷산이 까치봉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여진다.
생각없이 직진 하면 남면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선다.
▲ 까치봉
▲ 유둔재 방향으로...
08:22 까치봉 출발
▲ 저번주 먼저 이곳을 지난 다니엘兄의 흔적
09:16 유둔봉 도착
잡목사이에 삼각점 표시가 있고
조망은 전혀 없다.
▲ 유둔봉 정상 팻말
▲ 유둔봉 장상에 있는 삼각점 표시
09:18 유둔봉 출발
유둔봉을 지나
고개 하나를 지나 올라서니
삐까뻔쩍한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09:32 산불감시초소 도착
북산 뒤로 무등산이 시원히 조망된다.
▲ 전망대 같은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무등산
09:35 산불감시초소 출발
초소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간다.
진행 하다 우측으로 꺽이는데
내리막길이 이어진뒤
많은 묘지를 지나며
넓은 등로가 이어진다.
▲ 묘지 주위로 등로가 무척이나 넓고 잘되어 있다.
09:51 유둔재 도착
▲ 유둔재에 있는 이정표
▲ 가사문학 등산로
▲ 유둔재
▲ 유둔재
10:03 유둔재 출발
가파른 오르막이 20여분 정도 이어진다.
그러다 좌측으로 급격하게 꺽이고
내리막갈이 시작된다.
10:37 저삼봉 도착
지도상의 450봉이다.
잡목숲 한가운데 위치한 봉우리로
조망은 없고 삼각점 표시만 있다.
▲ 저삼봉
▲ 저삼봉에 있는 삼각점표시
10:38 저삼봉 출발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백남정재이다.
11:12 백남정재 통과
▲ 백남정재
▲ 백남정재
백남정재를 지나면서부터
무등산에 오르기 위한
본격적이 오르막이 시작된다.
20분정도
상당히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른다.
북산 도착전 완만한 길이 짧게 이어지며
억새밭 한가운데를 지난다.
억새밭을 지나서는 또 다시 북산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 억새 한 가운데를 지나 올라서야 할 북산.
▲ 억새되로 보이는 무등산
▲ 억새밭 한가운데로 길이 나있다.
▲ 지나온 억새길
12:02 북산 도착
컨테이너 박스가 있고
돌탑이 쌓여있다.
가야할 무등산이 한눈에 보이며
조망이 대단히 좋다.
▲ 북산
▲ 지나온 호남정맥 마루금
▲ 북산
▲ 무등산이 너무 높게 있어 답답한면이 좀 있다.
▲ 북산에서 본 광주시
▲ 이건 뭣하는 것일꼬??
12:05 북산 출발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게 불어오고
북산을 지나며 등산객이 몇몇 보이기 시작한다.
12:07 신선대 도착
멋드러지게 생긴 바위를 신선대라 부르는데
그 위에 묘가 한기 있다.
예전 TV에서 본 기억이 살짝 난다.
▲ 신선대
▲ 신선대 위에 있는 묘
12:07 신선대 출발
억새평전 한 가운데를 지난다.
상당히 많은 갈림길이 있으나
가야할 길이 뻔한지라
알바 걱정이야 없는데
너무나 많은 가지 뻗힌 등산로가
좀 아쉽다.
▲ 뒤돌아본 북산
12:24 갈림길
정맥꾼들은 흔히 규봉암 길로 간다.
난 산과숲兄이 무등산장방향으로 가다보면
북봉 오르는 길이 살짝 나 있다 하여
그 길을 택한다.
▲ 흔히들 규봉암방향으로 진행하지만 난 북봉을 거쳐 가려구 무등산장으로 향한다.
▲ 지나온 북산
무등산장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북봉 가는길이 있다 하여
내려가지만
마땅히 등산로가 눈에 띄지 않아
다시 규봉암 갈림길로 올라선뒤
규봉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 규봉암 가는길에...
▲ 금일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안양산
13:09 규봉암 도착
주상절리대 규봉 아래 있는
대단히 멋진 절이다.
이곳에서 물 든든하게 마시고
빵을 몇개 먹는다.
▲ 규봉암 입구
▲ 규봉암 일주문
▲ 주상절래대에 써 이는 짱깨글씨~
▲ 규봉암
▲ 주상절리대 아래 위치한 규봉암
▲ 규봉암에서 보이는 조망
13:25 규봉암 출발
한참을 쉬고 출발한다.
장불재 가는 길은 너덜길로
무릎팍에 신경을 좀 써야 한다.
▲ 장불재를 지나 가야할 암봉
▲ 좌측의 서석대, 우츠의 입석대가 보인다.
13:52 장불재 도착
대단히 넓은 고개이다.
바람이 상당히 강해
꽤 쌀쌀하다.
▲ 장불재, 뒤로 서석대와 입석대가 보인다.
▲ 장불재
▲ 장불재에서 본 서석대와 입석대
▲ 장불재
13:55 장불재 출발
강한 바람으로
쌀쌀해서 그냥 안양산으로 가고픈 마음이 가득하나
처음 온 무등산이고
앞으로 언제 또 올지 모를 무등산이라
입석대와 서석대를 둘러보기로 한다.
▲ 무등산 백마능선, 장불재에서 암봉으로 뻗는 호남정맥 마루금
14:02 입석대 도착
▲ 입석대
▲ 입석대
▲ 입석대
▲ 입석대
14:05 입석대 출발
14:10 승천암
▲ 승천암
▲ 승천암
승천암을 지나
서석대정상에 가까워지며
바람은 더 더욱 강해지고
반면 조망은 점점 좋아진다.
▲ 들어가지 못하는 무등산 정상
14:19 무등산 서석대 정상 도착
정상석이 있어
사진 좀 찍으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찍기가 만만치 않다.
몇분 기다리다 후딱 찍고는 바로 출발한다.
▲ 무등산 서석대
▲ 무등산 중봉
▲ 서석대 정상에서 본 안양산
14:21 무등산 서석대 정상 출발
2분정도 내려서니 서석대 조망터가 나온다.
14:23 서석대 도착
이곳 역시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렸다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 서석대
▲ 서석대
서석대에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좌측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 좌측으로...
▲ 장불재와 KBS중계소
다시 장불재를 지나
KBS중계소 앞을 거쳐
암봉으로 향한다.
바람은 여전히 강하고
억새밭을 지나는 등로는 참 멋지다.
▲ 안양산으로...
▲ 암봉가는 길에 바라본 무등산, 정말 멋지긴 하지만 삽질로 인한 많은 회손이 씁쓸하다.
▲ 암봉 가는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수만리
▲ 가야할 백마능선
▲ 무등산 정상
▲ 진행방향 우측으로 보이는 만연산
▲ 올라야 할 암봉
15:15 암봉 출발
암봉까지 가는길이
워낙에 조망이 트여있어
암봉에 올랐다고 더 좋은 조망임은 느끼지 못한다.
▲ 암봉
▲ 암봉에서 본 만연산
15:17 암봉 출발
내리막이 이어진뒤 안양산까지 오르막이 이어진다.
멀리서 볼때는 힘들어 보였으나
막상 걷다 보니
완만한 오르막이라 그리 힘겨운건 없다.
▲ 가야할 안양산
▲ 억새길
▲ 지나온 백마능선
16:04 안양산 도착
30여분만 내려서면
금일 산행 종착점은 둔병재에 도착한다.
▲ 안양산
▲ 둔병재를 지나 다음에 가야할 구간
▲ 안영산휴양림방향으로....
오르막 하나 없이
그냥 내려서기만 하면 둔병재에 닿는다.
16:40 둔병재
▲ 둔병재 구름다리
▲ 안영산휴양림
버스에 도착하여
남은 물로 간단히 씻고
오댕탕에 소주 한잔 한다.
17:31 버스 출발
20시정도 집에 도착한다.
2시간이면 집에 도착했는데
이제 서서히 집 도착 시간이 늦어지려나보다.
'1대간9정맥(完) > 호남정맥(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남정맥] 서밧재-천운산-돗재-태악산-노인봉-두봉산-개기재 (0) | 2011.11.20 |
---|---|
[호남정맥] 둔병재-묘치고개-천왕산-서밧재 (0) | 2011.11.06 |
[호남정맥] 과치재-연산-방아재-만덕산-국수봉-노가리재 (0) | 2011.10.02 |
[호남정맥] 방축리-88고속도로-봉황산-서암산-괘일산-무이산-과치재 (0) | 2011.09.17 |
[호남정맥] 오정자재-강천산-산성산-광덕산-덕진봉-방축리 (0) | 2011.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