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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호남정맥(完)

[호남정맥] 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추령봉-추령

by 똥벼락 201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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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11. 6. 19 (일)

 

● 날     씨 : 맑음

 

● 코     스 : (오룡) - 굴재 - 고당산 - 개운치 - 망대봉 - 추령봉 - 추령 (총산행시간 5시간 27분)

                    (정맥산행시간) 굴재-추령 (5시간 23분)

                    (접속산행시간) 오룡-굴재 (4분)

 

●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산 행 기 

어제 손님이 늦게까지 있어

좀 늦게 잔 탓에

4시반에 마춰둔 알람 소리를 들음에도

좀처럼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한참을 뒤척이다

꾸역꾸역 일어나 세면하고 출발한다.

 

집을 나서

김밥천국에 가서

김밥 두줄을 사서 나와

도마사거리 교육청으로 가면서 김밥을 먹는다.

 

06:00 교육청 도착

 

06:05 산악회버스 승차

        오늘 산행포함 6번째인데

        차가 정시에 온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08:15 오룡 도착

        스트레칭 후 산행을 시작한다.

 

       ▲ 오룡 버스정류장

 

       ▲ 순창 버스시간표

 

08:28 오룡 출발 (산행시작)

        임도를 따라 굴재로 향한다.

 

       ▲ 오룡 출발~

 

       ▲ 굴재로 가는 임도

 

08:32 굴재 통과

        4분만에 굴재에 도착하고

        이제 정맥 산행이 시작된다.

 

       ▲ 굴재

 

오늘도 잡목이 심한걸로 예상했으나

굴재를 통과해서는

참 좋은 길이다.

하지만 그런 길은 짧고

잡목이 시작된다.

 

       ▲ 잡목을 뚫고 가야할 고당산

 

       ▲ 오룡마을

 

       ▲ 잡목으로 가득한 등산로

 

       ▲ 고당산

 

고당산까지 가는길은

상당히 가파를거라 예상했는데

그리 가파르지는 않다.

 

09:04 고당산 도착

        묘가 한기 있고

        가야할 망대봉이 보인다.

        좀 쉬고 싶으나

        그늘도 없고 너무 땡볕이라 쉬기가 마땅치 않다.

 

       ▲ 고당산 정상부

 

       ▲ 고당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

 

       ▲ 고당산

 

       ▲ 고당산에서 본 가야할 망대봉

 

09:06 고당산 출발

        고당산을 지나서는

        한동안 평길에 가까울만큼

        쉬운 등로가 이어진다.

 

       ▲ 망대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고도차가 없이 무척이나 쉬워보인다.

 

       ▲ 개운치를 지나 또 치고 올라가야 망대산에 오를수있다.

 

평길에 가까울만큼

편한길을 걷다가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고당산에서 개운치까지는

무척이나 편안한 길이다.

 

       ▲ 대나무숲을 지나 개운치로 내려선다.

 

       ▲ 민가와 망대봉

 

09:34 개운치

        21번,29번도로상에 있는 개운치이다.

 

       ▲ 개운치

 

       ▲ 개운치 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는 적혀 있지 않다.

 

개운치를 지나서부터는

또 다시 부지런히 올라간다.

 

09:47 헬기장 도착

        사용한지 오래 됐는지

        헬기장에는 잡목으로 무성하다.

 

       ▲ 헬기장

 

09:49 헬기장 출발

 

       ▲ 운암리 마을

 

       ▲ '크레모아 설치위치'

 

10:00 망대봉 철조망

        망대봉 정상에는 중계소가

        딱 하니 버티고 있어

        정상을 밟을수 없다.

        그래서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 철조망

 

       ▲ 뒤돌아본 고당산

 

       ▲ 저 놈 땜시 정상을 밟을수 없다.

 

       ▲ 개운치에서 순창방향으로 가는 도로

 

10:06 중계소 정문

        철조망을 끼고

        산에서 벗어나

        중계소와 이어지는 임도에 도착한다.

        이곳부터는 두들재까지

        20여분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사진 중앙에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 추령봉이 보인다.

 

       ▲ 중계소 정문

 

       ▲ 내장산 주능선

 

       ▲ 임도를 따라 두들재까지 간다.

 

       ▲ 임도를 걷는중 헬기장도 지난다.

 

10:24 두들재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 두들재

 

10:38 헬기장

 

       ▲ 잡목 가득한 헬기장

 

10:42 식사

        무척이나 더워서

        바람 좀 부는 그늘에 앉아 식사를 한다.

        금일 산행은 짧아서

        일찍 식사를 한다. 

 

11:07 식사 끝, 출발

 

11:18 '출입금지'판 통과

       

       ▲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방가방가한다... ㅋㅋ

 

11:28 여시목

        뭔가를 재배하려는지

        땅을 밀고 거름을 잔득 준비해뒀다.

 

       ▲ 여시목

 

       ▲ 가야할 마루금, 중앙 우측 뾰족하게 생긴 봉우리가 추령봉이다.

 

       ▲ 등산로

 

       ▲ 잡목 뒤로 보이는 추령봉

 

12:10 복용재(철문)

        이곳부터 오르막길이 꽤 가파르다.

 

       ▲ 복용재

 

       ▲ 터널공사인가??

 

       ▲ 오르기 꽤 힘들어 보이는 추령봉

 

       ▲ 터널공사인지 뭔지....

 

지도상에는 고지가 없고

등고선으로 봤을때

530고지 정도 될듯한 고지.

복용재에서 이 530여고지까지

오르기가 꽤 힘들다.

이 봉우리에 오르면 좌,우로 길이 있으나 표지기는 없다.

추령봉은 우측길로 이어지고

비룡,중안재,윗마재는 좌측길로 이어진다.

우리는 추령으로 가야하기에 우측길로 간다.

 

우측길로 들어서서 잠시 내려선뒤

추령봉 정상으로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면

추령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그 길에는 '입산금지'표지판이 있다.

 

13:00 추령봉 갈림길

 

       ▲ 추령봉 갈림길

 

갈림길에서

추령봉을 오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오르기로 한다.

오르막길을 3분정도 걸어서 송곳바위에 도착한다.

이곳 송곳바위는

금일 산행에서 최고의 조망터이다.

내장산 주능선이 보이고

추령에서 장군봉,까치봉,장군봉까지 조망된다.

 

       ▲ 송곳바위

 

       ▲ 송곳바위에서 가야할 마루금을 본다.

 

       ▲ 좌측 장군봉에서 이어지는 내장산능선

 

       ▲ 서마池와 비룡,중안재,윗마재로 이어지는 마루금

 

       ▲ 송곳바위에서 본 내장산 주능선

 

       ▲ 호남정맥 마루금, 중앙 우측 봉우리가 장군봉이다.

 

송곳바위에서의 조망이 너무 좋아

추령봉까지 오르지는 않고

그냥 내려선다.

 

13:10 갈림길 출발

        이제 거의 산행이 마무리 되어가고

        후미와는 거리가 좀 벌어져서

        쉬엄 쉬엄 걸어내려간다.

 

       ▲ 추령봉

 

       ▲ 서래봉과 내장池

 

       ▲ 추령봉

 

       ▲ 추령 도착전에 있는 안냇말

 

13:55 추령 도착

 

       ▲ 추령

 

       ▲ 추령, 추령에는 숙박할 곳이 몇몇 있다.

 

       ▲ 추령 주차장에 있는 산악회버스

 

       ▲ 추령 민박집

 

산악회에서 장승촌이란 식당과 얘기하여

세면을 할 수 있도록 해뒀단다.

그래서 짜릿한 목욕을 하고

두부 김치와 라면으로 막걸리 한잔 마신다.

 

15:54 버스 출발

 

17:48 버스 하차

 

대단히 더웠던 하루다.

앞으로 더 더욱 더워질 날만 남았다.

다음주 한남금북정맥 갈 예정인데

더워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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