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바람을 맞으며 경각산에 오르다
● 날 짜 : 2011. 5. 1 (일)
● 날 씨 : 맑음 (강한 황사)
● 코 스 : 월성리 - 쑥재 - 경각산 - 불재 - 작은불재 - 영암재
● 산행시간 : 접속산행 월성리 - 쑥재 (28분)
정맥산행 쑥재 - 영암재 (4시간18분) (총 산행시간 4시간 46분)
●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김밥 세줄 (3000원)
●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산 행 기
05:30 기상
4시50분 부터 핸폰에서
손담비가 노래를 부르며
얼른 일어나라 했을텐데
한참을 지나서 일어난다.
간단히 세면 하고 바로 집을 나선다.
아침은 못먹을듯해서
김밥집 가서 김밥을 세줄 산뒤
교육청으로 간다.
06:00 서부교육청 도착
황사때문인지 하늘이 노리끼리하다.
▲ 서부교육청
06:09 산악회 버스 승차
1구간, 2구간때 15분정도 늦게 버스가 도착했는데
오늘은 4분뿐이 안늦었다.
차에 올라타니
황사때문인지 참여자가 좀 줄어든듯하다.
07:50 월성리 도착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다.
▲ 월성리 도착한 산악회 버스
07:59 출발, 산행시작
스트레칭을 마치고 바로 출발~
쑥재까지는 30여분 올라가야 한다.
이런 접속구간을 오르는게 정말 싫다.
▲ 쑥재를 향해...
▲ 월성저수지
▲ 앞으로 보이는 호남정맥
08:27 쑥재
좌측, 서쪽 방향으로 올라선다.
▲ 쑥재
▲ 가야할 옥려봉
▲ 옥녀봉으로...
▲ 지나온 정맥길
▲ 옥녀봉갈림길 도착 전 본 조망
▲ 가야할 한오봉
08:58 옥녀봉 갈림길 도착
앞서간 분들의 산행기를 보니
옥녀봉은 그다지 조망이 없단다.
더 더욱 중요한것은
옥녀를 보러 갔으나
옥녀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옥녀봉은 오르지 않기로 한다.
▲ 옥녀봉 갈림길
08:59 옥녀봉 갈림길 출발
옥녀봉에 오르지 않고
한오봉으로 향한다.
▲ 가야할 효간치
▲ 한오봉에서 효간치로 가는 마루금
▲ 한오봉 가는 길에 본 옥녀봉
▲ 좀 땡겨서 본 옥녀봉
09:09 한오봉 도착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무척이나 거세다.
흐른땀을 시원히 해주지만
이게 다 모래바람 아닌가?!
한오봉에서는
가야할 경각산과 지나온 옥녀봉,
그리고 북동쪽으로 뻗어가는 마루금이 조망된다.
▲ 한오봉
▲ 호남정맥은 아니고, 광곡리와 죽림리의 경계가 되는 마루금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가 고덕산이다.
▲ 2주전 걸었던 정맥 마루금
▲ 한오봉에서 본 경각산
▲ 한오봉에서 본 옥녀봉
09:11 한오봉 출발
효간치까지는 내리막이 이어진다.
▲ 멋스런 나무들
▲ 이 나무 사이를 통과한다.
▲ 경각산
▲ 지도에는 저수지 이름이 없다
▲ 옥녀봉
09:35 효간치 도착
조월리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 효간치
09:36 효간치 출발
경각산을 향한다.
높은 고지만큼이나
오르막의 경사도 크다.
▲ 살짝 험한듯한 등산로
▲ 금일 지나온 마루금
▲ 내려다본 조월리
▲ 올라야 할 경각산
10:05 경각산 도착
경각산 정상은 헬기장으로서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다.
황사가 무척이나 심해
조망이 선명치 않다.
▲ 경각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 경각산 정상은 헬기장이다.
▲ 경각산
▲ 조월리
10:08 경각산 출발
시원한 모래 바람을 맞으며
전망 좋다는 전망바위를 향해 내려선다.
▲ 멋스런 소나무
▲ 덕천리
▲ 만덕산인듯한데....
▲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 불재
▲ 4주전 걸었던 호남정맥 마루금
10:25 전망바위 도착
참으로 볼품 없이 생긴 바위인데
그 바위에 오르니 조망이 대단히 좋다.
구이저수지, 불재, 치마산, 모악산 등이 보인다.
▲ 전망바위
▲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 불재
▲ 중앙 가장 높이 보이는곳이 헬기장, 좌로 보이는 봉우리가 호남정맥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치마산
▲ 굴재에서 헬기장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10:27 전망바위 출발
10:35 불재 도착
불재참숯이란 간판이 보인다.
▲ 불재, 구이면
▲ 불재, 신덕면
▲ 임도를 따라 오른다.
▲ 불재에 있는 이정표
10:37 불재 출발
치마산이라 써 있는
이정표를 확인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 임도를 따가 걷는다.
▲ 임도를 따라 걷다가 KEPCO 안내판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10:46 활공장 출발
황사만 아녀도
조망이 참 좋았을듯하나
뚜렷치 않은 조망이 아쉽다.
▲ 멋스런곳에 좀 세워둘것이지...
▲ 활공장
▲ 활공장에서 본 모악산
▲ 덕천리
▲ 금일 지나온 마루금
10:48 활공장 출발
활공장에서 넓으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불재에서 시작된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불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도 상관은 없을듯..
대신 활공장은 경유하지 못한다.
▲ 활공장에서 내려서니 다시 임도다. 불재에서 그냥 임도를 따라 올라도 상관없다.
▲ 치미산과 그 옆의 헬기장
임도를 벗어나
서시히 오르막이 계속된다.
헬기장까지...
▲ 가야할 봉우리
▲ 헬기장 도착할 무렵 바라본 치마산
11:37 헬기장 도착
이정표에는 치마산이라 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은 치마산이 아니고
이름 없는 봉우리 이다.
▲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 지도상에 이곳의 지명은 없다, 단지 헬기장으로만 표시 되어 있다. 도상 치마산은 헬기장에서 동남쪽에 위치해있다.
▲ 헬기장
11:39 헬기장 출발
작은불재를 향해 내려선다.
작은불재 가는길에는
등산로 좌우로 벌목이 되어 있어
시그널이 거의 다 바닥에 떨어져있다.
▲ 작은불재를 넘어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
▲ 벌목 된 등로
▲ 봉우리 넘어 봉우리 또 봉우리... 저 봉우리를 넘어야 영암재를 만날수 있다.
12:03 작은불재 도착
사진 한장 찍고 바로 출발한다.
▲ 작은불재
12:04 작은불재 출발
오르막이 시작되며
봉우리를 몇개 넘기 시작한다.
▲ 지나온 능선
▲ 올라야 할 봉우리
▲ 봉우리 넘어 또 봉우리가 나온다.
▲ 영암재를 넘어 2주후 올라야 할 520봉
▲ 영암재와 아이지는 49번 도로가 보인다.
▲ 49번 도로와 다음 올라야할 520봉
▲ 방길池와 방길마을
▲ 멀리 경각산이 보인다.
12:35 전망바위 도착
염암마을에서 영암재로 오르는 49번도로가 조망되고
다음 올라갈 520봉이 보인다.
▲ 영암재 도착전 전망바위에서 본 49번 도로
▲ 520봉과 영암재
▲ 이건 무슨도로라냐?? 27번 도로는 아닌데....
12:38 전망바위 출발
조금 내려서니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 영암재에 주차되어 있는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반가운것~
12:45 영암재 도착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의 경계가 되는
영암재에 도착한다.
▲ 영암재
▲ 이곳에는 작은불재로 표기 되어 있다.
▲ 영암재
▲ 영암재
어제 내린 비 덕분인지
흐르는 물이 있어
세면을 한다.
그리고는 막걸리도 한잔 한다.
15:51 버스 출발
하산한지 3시간여만에 버스가 출발한다.
17:35 도마4거리 버스 하차
도마시장에 들러 먹거리 몇개 사들고 집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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