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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도솔지맥(完)-082

[도솔지맥] 내심포 도로-공리고개-사명산-운수현

by 똥벼락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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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9월 24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내심포 도로 - 공리고개 - 사명산 - 운수현  (산행시간 8시간 14분)

         

●참가인원 : 진달래님,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60000

                  - 운수현 - 내심포 임도 (32600원) (양구택시 010-5368-4458)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4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23 03:29  
운수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1993) 06:30 06:46  
내심포 도로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심포리 108-5) 07:04    
       
내심포 도로   07:10 00.00
공리고개 07:54 07:54 02.28
구현 08:59 09:02 04.07
월북현 (임도) 10:55 10:55 09.42
사명산 12:25 12:51 12.49
문바위 13:52 14:15 15.51
운수현 15:24   18.68
       
운수현   16:02  
통나무집닭갈비 3호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63) 16:29 17:21  
북대전IC 만남의광장 20:17 2019  
우리집 20:47    

 

 

        ↑ 도솔지맥 심포리 임도-운수현 지도

 

 

 

 

3시30분 북대전IC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자려고 애쓴다.

자다가 일어나니 가평휴게소다.

이곳부터 운수현까지 내가 운전한다.

 

운수현 도착 10여분 남겨두고

어제 약속한 택시기사님과 통화를 한다.

도솔지맥을 하며 택시비때문에 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래서 예전 성골지맥때 이용한 택시를 불렀다.

 

 

        ↑ 운수현 도착

 

 

 

 

        ↑ 택시를 기다리며 막걸리를 마신다.

 

 

        ↑ 택시 도착

 

 

택시를 탄다.

양구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32600원이 나왔단다.

오늘도 5만원은 나오겠단 생각을 한다.

중간에 택시 미터기를 보니 꺼져 있다.

 

내심포임도에 도착한다.

요금은 32600원만 달란다.

즉...  콜비만 받은셈이다.

도솔지맥을 하며 택시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정직하게 받는 기사님은 처음이다.

기분 좋게 택시에서 내린다.

 

 

        ↑ 내심포 도로 도착

 

 

        ↑ 산행 준비하기

 

 

        ↑ 산행 시작...  등산로 없을듯 한데 의외로 길이 좋다.

 

 

        ↑ 길이 나쁘진 않은데 등산로가 점점 흐려진다.

 

 

        ↑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임도따라 가면 안된다.

 

 

등산로가 점점 흐려진다.

항일의병전적비 가까와 져서는

등산로가 완전 없어진다.

그래도 잡목이 심하진 않다.

항일의병전적비 뒤쪽으로 내려선다.

 

 

        ↑ 항일의병전적비 뒤로 내려선다.

 

 

 

 

        ↑ 항일의병전적비

 

 

        ↑ 공리고개

 

 

        ↑ 공리고개

 

 

 

 

 

 

공리고개에서 사명산 방향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조망이 길게 설치되어 있다.

다행이 문이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 철조망 문에 구멍이 있어 안에서도 밖에서도 문을 열고 잠글수 있다.

 

 

        ↑ 철조망 철만 통과후 문을 다시 잠그고 진행한다.

 

 

        ↑ 사유지인듯한 농장 사이의 임도를 따라 간다.

 

 

 

 

        ↑ 돌아본 봉화산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홀산아님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임도 따라 간다고 하는데...

우측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홀산아님이 보인다.

그래서 임도 끝에서 기다리고

술 한잔 하고 산으로 오른다.

 

 

 

 

        ↑ 산길은 좋은데....

 

 

        ↑ 꽤 가파르다.

 

 

       

 

 

 

        ↑ 591.4봉 정상부. 이곳까지는 꽤 가파르게 오른다.

 

 

 

 

        ↑ 591.4봉의 삼각점

 

 

591.4봉 지나서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앞서간 달그림자님이 빨리 오라 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내려가 보니

구현이다.

구현에 노루궁뎅이 버섯이 하나 붙어 있다.

 

 

        ↑ 구현에서 노루궁뎅이 버섯 발견

 

 

 

 

        ↑ 올해부터 노루궁뎅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 참 좋은 등산로

 

 

 

 

 

 

 

 

 

 

 

 

        ↑ 635봉 정상부

 

 

특별히 조망터 없이

완만하게 계속해서 오른다.

물론 가파른 오르막도 있고...

 

 

        ↑ 헬기장

 

 

        ↑ 686.8봉

 

 

 

 

        ↑ 686.8봉의 삼각점

 

 

        ↑ 임도를 만난다.

 

 

        ↑ 임도 내림길이 가파러서 조심스레 내려온다.

 

 

 

 

 

 

 

 

 

 

 

 

 

 

        ↑ 806봉은 헬기장이다.

 

 

 

 

        ↑ 소양호

 

 

        ↑ 아침에 택시타고 지난 도로가 보인다.

 

 

        ↑ 눈에 확 띄는 가리산

 

 

 

 

 

 

 

 

        ↑ 철문을 통과하여 임도를 만난다. 이곳이 월북현

 

 

        ↑ 월북현의 이정표

 

 

월북현(임도)의 이정표를 보면

사명산은 좌측방향이다.

이정표대로 사명산 방향으로 

임도 따라 가도 되지만

원래의 마루금은 이정표 뒤쪽으로 이어진다.

이정표 뒤쪽으로 갔는데....

등산로가 흐릿하다.

잡목이 많이 심하진 않지만

잡목도 좀 있다.

 

 

        ↑ 월북현에서 이정표 뒤로 오르니 등산로가 흐리다.

 

 

        ↑ 흐릿한 등로 사이의 잡목을 뚫고 올라 만난 봉우리. 봉우리 부터는 다시 길이 좋다.

 

 

 

 

 

 

 

 

봉우리 찍고 내려가는데 홀산아님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밥 먹고 가자 한다.

원래는 사명산에서 먹으려 했는데....

홀산아님은 임도를 따라 온단다.

그래서 봉우리 안부에서 식사를 하려 하는데

바람이 많아서 춥다.

그래서 능선에서 살짝 내려가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 안부

 

 

        ↑ 바람이 불고 살짝 추워서 웅진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식사를 한다.

 

 

 

 

        ↑ 헬기장

 

 

        ↑ 좋은길 따라 사명산으로 계속 올라간다.

 

 

 

 

 

 

 

 

        ↑ 이제 해발  1000미터를 넘어간다.

 

 

 

 

 

 

        ↑ 아직도 사명산은 멀게만 보인다.

 

 

 

 

 

 

 

 

        ↑ 지겹게 올라서 도착한 사명산

 

 

        ↑ 사명산 정상석

 

 

        ↑ 블랙야크 100명산에도 들어간단다. 블랙야크 하면 강태선 회장의 항공사 직원 폭행 사건 먼저 떠오른다.

 

 

        ↑ 사명산의 삼각점

 

 

사명산은 1198미터로 상당히 높다.

조망도 대단히 좋다. 

사방으로 시원하게 트인다.

그리고 북쪽의 산들도 보인다.

 

 

        ↑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 수리봉은 앞으로 가야할 도솔지맥이다.

 

        ↑ 한북정맥이 가장 뒤쪽으로 능선을 잇고 있다.

 

 

 

 

 

        ↑ 도솔산, 1304봉, 대암산을 지나 삥~ 돌아서 사명산 까지 왔다.

 

 

        ↑ 가을만 되면 설악산이 보고 싶어지는데...  올해도 못 볼 듯하다.

 

 

        ↑ 소양호

 

 

        ↑ 사명산 정상의 이정표

 

 

        ↑ 설악산을 당겨본다.

 

 

        

 

사명산 정상에서 올라

뒤의 일행들을 기다리며

한참을 쉬고 출발한다.

 

 

 

 

        ↑ 1180봉 정상부

 

 

 

 

 

 

 

 

        ↑ 양쪽의 바위 사이로 지난다. 문바위

 

 

문바위는 양쪽 바위를 오를수 있다.

양쪽 모두 조망이 대단히 좋다.

 

 

        ↑ 문바위 우측 바위 위에서의 조망. 소양호가 보인다.

 

 

 

 

        ↑ 부용산과 오봉산은 다음주 만날 에정이다.

 

 

        ↑ 파라호

 

 

        ↑ 문바위 위쪽으로는 칠성탑이 있다. 이곳에서 한참을 놀다 간다.

 

 

        ↑ 문바위의 이정표

 

 

 

 

        ↑ 사명산에서 내려온 길

 

 

        ↑ 사명산

 

 

        ↑ 지도에는 없는 약수봉 이라는데...  왜 약수봉이라 칭한지...

 

 

 

 

 

 

        ↑ 운수현에 주차된 차가 보인다.

 

 

        ↑ 운수현 도착

 

 

 

 

        ↑ 이 문을 열고 나왔다.

 

 

다음구간 초입에 정자가 있더라.

그래서 그 정자쪽으로 차량 이동하여

씻고 옷갈아 입는다.

시원한 음료까지 마시니 춥다.

이제 서서히 추워지고 있다.

 

음료수 마시고 춘천으로 밥먹으러 간다.

 

 

        ↑ 통나무집닭갈비 2호점으로 간다. 

 

 

 

 

 

 

        ↑ 닭갈비 3인분을 주문한다.

 

 

 

 

 

 

        ↑ 볶음밥이 3천원이란다.

 

 

        ↑ 막국수도 먹는다.

 

 

식사 끝내고

내가 운전하여 대전으로 향한다.

 

오늘은 사명산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되는 코스다.

등고선을 보면 완만하게 사명산을 오르는듯 한데

몇몇 가파른길도 있긴 하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다.

월북현 이정표 뒤쪽 산길로 들어서

살짝 안좋지만 엄청 안좋은것도 아니다.

문바위 지나부터 

내림길의 경사도가 심해지고

바닥에 도토리가 많이서

미끄러움이 많았다.

그래도 넘어짐 없이 잘 내려왔다.

이제 다음주 토요일, 월요일에 걸쳐  

두번만 더 걷게 되면 도솔지맥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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