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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도솔지맥(完)-082

[도솔지맥] 광치령-두무동고개-봉화산-내심포 도로

by 똥벼락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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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9월 17일(토)

 

●날 씨 : 바람 많고 맑은날

 

●코 스 : 광치령 - 두무동고개 - 도리지고개 - 봉화산 - 내심포 도로  (산행시간 10시간 43분)

         

●참가인원 : 신샘님, 진달래님,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40000원 (어찌어찌 하여 4만원)

                 - 내심포도로 - 광치령 터널 입구 (양구콜택시 033-481-1230),  5명이라 1만원 추가하여 38000원 지불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2:45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08 03:30  
내심포 도로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심포리 108-5) 06:35 06:43  
구.양구휴게소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광치령로 1436) 06:58    
       
구.양구휴게소   07:02 00.00
광치령 임도 07:09 07:41 00.21
광치령 07:53 07:53 01.05
개골령 09:53 09:53 06.42
두무동고개 12:32 12:32 12.28
양구터널 위 임도 13:58 14:03 16.24
도라지고개 14:27 14:37 17.27
정중앙봉 14:47 15:02 7.78
봉화산 16:43 16:50 21.34
내심포 도로 17:45   24.00
       
내심포 도로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심포리 108-5)   18:18  
장호닭갈비 18:53 19:50  
북대전IC 만남의광장 22:34    

 

 

        ↑ 도솔지맥 광치령~내심포도로 지도

 

 

 

 

강원도 택시는 꽤 많이 그러한데

양구 역시 부르는게 택시요금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콜택시를 부르기로 한다.

 

홀산아님이 운전하여 간다.

난 뒷자리에서 잤는데

여주쯤 지나며 차의 흔들림이 커지고

홀산아님의 하품소리가 종종 들려온다.

난 여주휴게소에서 운전 교대를 하자 하니

목표지까지 100km 남겨주고 넘겨준단다.

그래서 문막휴게소에서 교대한다. 

 

공리터널을 지나며

양구콜택시에 콜을 부탁한다.

바로 응답이 오고

접선 장소의 주소를 불러준다.

 

 

        ↑ 오늘의 하산지점에 주차를 한다.

 

 

오늘 하산지점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 하는데 택시가 도착한다.

 

 

        ↑ 택시 도착

 

 

우리가 5명이라

정원 초과로 승차가 안된단다.

그러며 미리 얘기를 하고 택시를 두대를 불렀어야 한단다.

미리 얘기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요금을 추가로 더 주기로 하여 승차를 한다.

1만원 더 추가 하기로 한다.

 

 

        ↑ 광치령 터널 입구, 구.양구휴게소

 

 

택시에서 내리는데 휴게소 식당 쥔 아줌마가 나온다.

그러며 지금은 임산물 채취기간이라며

산에 가면 안된단다.

오늘은 산행 시작 전부터 태클 거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우린 등산객이라 그런거 채취 하지 않는다 하며 산으로 오른다.

 

 

        ↑ 구.양구휴게소에서 임도까지는 아주 가파르게 올라간다.

 

 

        ↑ 광치령과 이어지는 임도를 만난다.

 

 

택시기사도 빨리 오고

휴게소 아줌마도 뭐라하고....

그래서 술한잔 못마시고 임도까지 왔다.

임도에서 술 한잔 한다.

 

 

        ↑ 신샘님이 양주 한 병을 가져왔다.

 

 

 

 

        ↑ 양주 마시고, 막걸리도 마시고....

 

 

        ↑ 30여분 가까이 술 마시고 광치령을 향해간다.

 

 

 

 

        ↑ 광치령

 

 

 

 

        ↑ 저번 내려온 곳

 

 

   

 

        ↑ 광치령 지나서도 한참을 임도 따라 간다.

 

 

 

 

 

 

 

 

        

 

        ↑ 임도 따라 계속 간다.

 

 

 

 

 

 

        ↑ 꽤 가파른 임도

 

 

 

 

 

 

 

 

 

        ↑ 고도가 높아지며 안개가 짙어진다.

 

 

 

 

        ↑ 철문을 열고 간다.

 

        ↑ 철문을 다시 닫고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 초반 술을 많이 마셔 별 생각없이 갔는데 900고지가 넘는다.

 

 

 

 

 

 

        ↑ 개골령까지는 뭐 그리 힘들지 않게 왔다.

 

 

 

 

 

 

        ↑ 전혀 보이는게 없다.

 

 

 

 

 

 

 

 

        ↑ 왠 철조망을 만난다. 좌측으로 철조망 따라 간다.

 

 

        ↑ 철조망 옆에는 역시나 길이 안좋다.

 

 

 

 

        ↑ 가끔씩 있는 원형 철조망은 늘 조심해야 한다.

 

 

 

 

 

 

 

 

        ↑ 철조망을 우회하여 임도를 만난다.

 

 

        ↑ 이제 또 다시 한참 임도 따라 간다.

 

 

        ↑ 두무동고개까지는 거져 간다.

 

 

 

 

 

 

 

 

 

 

        ↑ 임도따라 가면 안되고 추모비 뒤쪽으로 가야된다.

 

 

 

 

        ↑ 두무동고개. 이곳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왔다.

 

 

 

 

 

 

        ↑ 철문열고 통과..

 

 

철문 통과하고...

앞서간 일행들은 모두 임도따라 간다.

나와 달그림자님은 철문 통과후 좌측으로 산 능선을 이어간다.

 

 

        ↑ 두무동고개인데...  촛점이 틀어졌다.

 

 

        ↑ 다른 일행들은 임도따라 갔고 난 좌측 산 능선으로 오른다.

 

 

 

 

 

 

        ↑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

 

 

 

 

 

 

 

 

 

 

 

 

 

 

        ↑ 도라지고개..  양구터널 위다.

 

 

 

 

 

 

        ↑ 봉화산까지는 5.7km 남았단다. 봉화산만 가면 힘들건 없는데...

 

 

 

 

        ↑ 도라지고개

 

 

 

 

도라지고개 지나서 정중앙봉 오르는데

왜이렇게 잠이 쏟아 지는지....

초반에 술을 섞어서 잔득 마셨더니 숙취도 있고...

정중앙봉을 꽤 힘들게 오른다.

 

 

        ↑ 정중앙봉

 

 

 

 

        ↑ 정중앙봉 삼각점

 

 

 

 

 

 

정중앙봉에 의자가 두개 있다.

그래서 난 누워서 좀 자고 간다 하니

달그림자님이 기다려 준다.

그때 잘못온 전화가 한통 오고

전화때문에 잠이 깬다.

달그림자님 왈 내가 코 골고 잤다고 한다.

 

 

 

 

        ↑ 606.5봉 삼각점

 

 

        ↑ 이것도 삼각점인가???

 

 

        ↑ 산봉우리 같지 않은곳에 있는 삼각점

 

 

 

 

 

 

        ↑ 봉화산 오름길은 가파르고 한~참을 올라야 한다.

 

 

        ↑ 봉화산...  높기도 하다.

 

 

        ↑ 몸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게 봉화산을 오른다.

 

 

        ↑ 주말만 산에 오란다.

 

 

        ↑ 봉화산 정상이 가까워지며 조망이 터진다. 정말 멋지게....

 

 

 

 

 

 

        ↑ 봉화산 정상

 

 

 

 

        ↑ 라이타로 지진건가??

 

 

참 힘들게 봉화산 정상에 오른다.

조망이 엄청 좋다.

요근래 오른 산중에 으뜸이다.

2등 삼각점까지 있는 봉화산인데

정상석은 없다.

 

정상에 도착하니

다들 물먼저 찾는다.

오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물부족이 심한가 보다.

 

난 봉화산 오르며 500미리를 마셨기 때문에

크게 갈증이 없어 물을 건낸다.

그리고 돌아온건 거의 바닥에 깔린 정도의 물.

이젠 끝이 얼마 안남았고

큰 오름길도 없기에 물이 그리 부족한 느낌은 없다.

 

 

 

        ↑ 봉화산 삼각점

 

 

 

 

 

 

 

 

 

 

 

 

 

 

 

 

 

 

        ↑ 봉화산의 봉화대

 

 

 

 

        ↑ 잠시후 가야할 봉우리

 

 

 

 

        ↑ 가리산이 보이기에...

 

 

        ↑ 다음 오를 사명산도 엄청 힘들어 보인다.

 

 

 

 

 

 

 

 

봉화산 지나 봉우리 하나 더 오르고

우측으로 꺽어진다.

그리고 엄청 가파르게 내려간다.

한참동안....

 

 

 

 

임도에 거의 도착할쯤 되어서는

등산로도 흐리다.

그냥그냥 잡목 잘 뚫고 임도를 만난다.

 

 

        ↑ 이제 임도만 따라 내려가면 산행 끝이다.

 

 

 

 

        ↑ 산행 종료

 

 

생각보다 산행이 많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음료수 마시고 씻고

내가 운전하여 춘천 장호닭갈비로 간다.

동선이 모두 춘천쪽이라

도솔지맥 하는동안은 닭갈비만 먹게 생겼다.

 

 

 

 

 

 

 

 

 

 

 

 

        ↑ 저번주 먹은 항아리닭갈비보다 이 집이 훨씬 맛나더라.

 

 

 

 

식사 끝내고 역시나 내가 운전하여 대전을 향한다.

중간에 음성휴게소에서 쓰레기 버리고

북대전IC로 간다.

 

광치령부터 두문동고개까지는 

임도가 많고 길이 좋다.

대신... 중간에 잠시 철조망을 우회해야 하는데

이곳이 안좋다.

두문동고개에서 도라지고개까지도 

길도 좋고 힘들지 않으나

봉화산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봉화산에서 내심포임도 내림길은

대단히 가파르고 등산로가 흐리다.

특히 내심포임도 가까워지며

등산로가 없다 싶이 하지만

잡목이 엄청 심하지도 않다.

 

다음구간은 양구에서 춘천으로 넘어간다.

다음구간은 택시기사가 얼마를 요구할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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