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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고흥지맥(完)-057

[고흥지맥] 월악육교-당치고개-성주고개-당재

by 똥벼락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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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 2022년 3월 8일(화)

 

●날 씨 : 맑음

 

●코 스 월악육교 - 당치고개 - 성주고개 - 당재 (산행시간 6시간 41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당재 - 월악육교 (택시 11000원)

                 서대전IC - 고흥IC (고속도로 통행료 10700원)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8일(화)~10일(목) (2박 85000원)

 

●TRACK : download

 

●카메라 : SONY DSC-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4:42  
보성식당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3009번지) 07:45 08:21  
당재 (고흥군 점암면 모룡리 산120-1) 08:31 08:34  
월악육교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산67-5) 08:42    
       
월악육교   08:49 00.00
15국도 굴다리 09:30 09:30 01.86
산티아고 커피농장 09:45 10:10 02.79
당치고개 11:50 11:50 07.28
모동고개 12:33 12:33 09.21
성주고개 14:32 14:32 13.81
당재 15:30   15.95
       
당재 (고흥군 점암면 모룡리 산120-1)   15:46  
고려회관 (보성군 별교읍 채동선로 294) 16:38 15:15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17:54    

 

 

      ↑ 고흥지맥 월악육교~당재 지도

 

 

 

 

고흥지맥을 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고흥을 향해 간다.

 

1구간 부터 걸으면 좋지만

내 계획으로는 1구간을 분기점에서~축내마을이 아닌

탄포삼거리까지 걷기로 한다.

이유는 축내마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탄포삼거리는 교통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자니 1구간을 많이 걸어야 하기에

첫날 새벽부터 움직이고 길게 걷는데

체력적 부담을 생각해

첫날은 월악육교~당재 구간(3구간)으로 짧게 걷기로 한다.

대신 1구간을 둘째 날 걷기로 한다.

 

4시 42분 집을 출발해 고흥으로 간다.

과역의 유명한 식당, 보성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메뉴는 오로지 백반뿐이다.

 

 

 

 

      ↑ 백반 2인분을 주문하니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만큼 내준다.

 

 

      ↑ 고흥 수덕산 막걸리도 한병 주문한다.

 

 

      ↑8천 원짜리 백빈. 음식도 하나 같이 다 맛있고 푸짐하고...  가성비가 훌륭하다.

 

 

식사 마치고

과역터미널 옆의 택시 차고지로 간다.

그리고 가서는 10여 분 후 전화를 준다며 

명함 하나 달라한다.

그러니 함께 당재로 가자 한다.

그래서 난 내차로

택시 기사님은 택시를 타고 당재로 간다.

 

당재 도착해서 산행 준비하고는 택시에 오른다.

그리고 월악육교로 간다.

택시비는 11000원으로 현금을 달란다.

 

 

      ↑ 월악육교에서 하차하고 택시는 돌아간다.

 

 

      ↑ 월악육교...

 

 

      ↑ 월악육교 앞에는 도천리 지석묘군이 있다.

 

 

 

 

도천리지석묘군 옆 임도를 따라 오르며

고흥지맥을 시작한다.

원래 순서 바꾸는걸 그리 좋아라 하지 않지만

체력을 생각했을 땐

3구간, 1구간, 2구간...  이렇게 걷는 게 좋다 생각한다.

 

 

      ↑ 초반은 길이 아주 좋다.

 

 

      ↑ 임도를 따라오다가 산으로 오른다.

 

 

      ↑ 아주아주 좋은 등산로

 

 

 

 

      ↑좋은 길 따라가다가....  봉우리 하나 넘고 좋은 길을 뒤로하고 등산로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

 

 

      ↑ 도로 건너 앞 봉우리를 향한다.

 

 

 

 

 

 

 

 

 

 

      ↑ 중앙에 하얀색 차 뒤쪽으로 산에 오른다.

 

 

      ↑ 83.9봉

 

 

 

 

      ↑ 83.9봉에는 84.5봉이란 옛 산패도 걸려 있다.

 

 

      ↑ 83.9봉의 삼각점

 

 

      ↑ 15번 국도 옆으로 내려온다.

 

 

      ↑ 남쪽이라 매화가 벌써 피기 시작한다.

 

 

 

 

      ↑ 굴다리로 15번 국도를 건넌다. 그리고 잠시 도로를 따라간다.

 

 

 

 

      ↑ 월송제

 

 

      ↑ 이 앞이 능선인데.....  전혀 산 같지 않은 곳을 걷는다.

 

 

      ↑ 팔영산

 

 

 

 

 

 

      ↑ 정면의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임도를 따라간다. 이유는 커피 한잔 마시고 가려고...

 

 

 

 

봉우리 하나 포기하고 온곳은

산티아고 커피농장.

고흥에서 직접 커피를 재배하여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숍이다.

 

 

      ↑ 산티아고 커피농장. 농장 뒤쪽 능선이 고흥지맥이다.

 

 

 

 

 

 

      ↑ 100% 고흥커피

 

 

      ↑ 10부터 영업 시작이다. 10시 조금 안됐지만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간다.

 

 

 

 

 

 

고흥커피는 1잔 12000원이란다.

꽤 비싼 커피다.

그래도 흔치 않은 

국내산 커피인지라 주문한다.

주문하고는 잠시 커피농장을 둘러본다.

 

 

 

 

      ↑ 이 비닐하우스에서 커피가 열리고 있다.

 

 

      ↑ 커피나무

 

 

      ↑ 커피열매

 

 

      ↑ 카페로 돌아와서는 커피를 마신다.

 

 

      ↑ 커피 마시고 다시 산길을 이어간다.

 

 

 

 

      ↑ 뚜렷치 않은 길이 많다.

 

 

      ↑ 임도를 만난다.

 

 

      ↑ 임도 좌측으로 산에 오른다.

 

 

 

 

 

 

      ↑ 오늘 팔영산은 계속 보인다.

 

 

      ↑ 멀리 바다가 살짝 보인다.

 

 

 

 

 

 

      ↑ 초반 대비 점점 길이 안 좋아진다.

 

 

 

 

      ↑ 임도로 내려선다.

 

 

      ↑ 임도를 따라가면 당치고개인데....

 

 

      ↑ 임도에서 아침에 마시고 남아서 가져온 막걸리 한잔 마신다.

 

 

      ↑ 당치고개

 

 

      ↑ 당치고개

 

 

      ↑ 당치고개

 

 

      ↑ 당치고개에서 조금 산길을 오르니 비포장 임도가 나온다. 임도 따라간다.

 

 

      ↑ 배수지 뒤쪽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 사정제

 

 

 

 

      ↑ 팔영산

 

 

 

 

 

 

      ↑ 모동고개

 

 

      ↑ 모동고개

 

 

      ↑ 모동고개에서 산에 올라야 하는데...  꽤 가파르다. 로프라도 있으면 좋겠구만....

 

 

      ↑ 조심스럽게 올라서 모동고개를 돌아본다.

 

 

      ↑ 오늘은 산 높이가 다 이 정도 수준이다.

 

 

      ↑ 159.1봉의 깨진 삼각점

 

 

 

 

      ↑ 반가운 대동강님의 리본. 요즘은 통 산행을 안 하시던데...

 

 

 

 

      ↑ 올라야 할 봉우리...

 

 

 

 

 

 

      ↑ 초반 대비 계속 길은 안 좋아지고 있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아가 자기 한 봉우리들이 계속된다. 

 

 

 

 

      ↑ 성주고개

 

 

      ↑ 성주고개

 

 

      ↑ 역시 고흥의 명산답게 화려한 팔영산이다.

 

 

 

 

성주고개 지나부터는

길이 더욱 안 좋아진다.

잡목이 심해진다.

 

 

 

 

 

 

      ↑ 성주고개 지나부터는 잡목이 더욱 심하다.

 

 

 

 

 

 

 

 

      ↑ 당재까지 계속해서 잡목을 헤치고 간다.

 

 

      ↑ 당재

 

 

      ↑ 당재

 

 

      ↑ 다음 오를 봉우리... 채석장으로 산이 다 깎였다.

 

 

준비한 물로 씻는다.

그리고 차 회수하여 숙소를 향한다.

숙소가 낙원민속 자연휴양림으로

벌교에서 얼마 안 된다.

그래서 벌교에서 밥을 먹기로 한다.

 

 

      ↑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개밥이다. 즉... 밥이 아니고 사료인지 알았다.

 

 

 

 

 

 

      ↑ 뭐 하나 맛난 반찬 하나 없더라. 내 생애 다시 이 집을 방문할 일 없겠다. 정말 돈이 아까 운집.

 

 

      ↑ 식사 끝내고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사 간다.

 

 

 

 

      ↑ 숙소로 돌아온다.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로 오늘은 주말요금이다.

같은 방으로 2박을 예약했는데

오늘은 53000원, 평일인 내일은 32000원으로

2박 85000원이다.

주말과 평일 요금차가 꽤 크다.

 

 

      ↑ 내일이 대통령 선거로 인해 오늘은 주말요금을 받는다.

 

 

오늘은 작은 산들이 계속 오르락내리락....

평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오르내림이 계속됐다.

그리고 잡목이 꽤 심하다.

이래서 고흥 지맥은 겨울에 해야 한다란 걸 알게 된 구간.

 

숙소에서 햄버거에 소맥 간단히 하고는

일찍 잠을 청하지만

낮에 커피를 마셔서 인지 잠이 안 온다.

그래서 어렵게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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