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2년 3월 8일(화)
●날 씨 : 맑음
●코 스 : 월악육교 - 당치고개 - 성주고개 - 당재 (산행시간 6시간 41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당재 - 월악육교 (택시 11000원)
서대전IC - 고흥IC (고속도로 통행료 10700원)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8일(화)~10일(목) (2박 85000원)
●TRACK : download
●카메라 : SONY DSC-RX100M4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우리집 | 04:42 | ||
보성식당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3009번지) | 07:45 | 08:21 | |
당재 (고흥군 점암면 모룡리 산120-1) | 08:31 | 08:34 | |
월악육교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산67-5) | 08:42 | ||
월악육교 | 08:49 | 00.00 | |
15국도 굴다리 | 09:30 | 09:30 | 01.86 |
산티아고 커피농장 | 09:45 | 10:10 | 02.79 |
당치고개 | 11:50 | 11:50 | 07.28 |
모동고개 | 12:33 | 12:33 | 09.21 |
성주고개 | 14:32 | 14:32 | 13.81 |
당재 | 15:30 | 15.95 | |
당재 (고흥군 점암면 모룡리 산120-1) | 15:46 | ||
고려회관 (보성군 별교읍 채동선로 294) | 16:38 | 15:15 | |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 17:54 |
↑ 고흥지맥 월악육교~당재 지도
고흥지맥을 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고흥을 향해 간다.
1구간 부터 걸으면 좋지만
내 계획으로는 1구간을 분기점에서~축내마을이 아닌
탄포삼거리까지 걷기로 한다.
이유는 축내마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탄포삼거리는 교통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자니 1구간을 많이 걸어야 하기에
첫날 새벽부터 움직이고 길게 걷는데
체력적 부담을 생각해
첫날은 월악육교~당재 구간(3구간)으로 짧게 걷기로 한다.
대신 1구간을 둘째 날 걷기로 한다.
4시 42분 집을 출발해 고흥으로 간다.
과역의 유명한 식당, 보성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메뉴는 오로지 백반뿐이다.
↑ 백반 2인분을 주문하니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만큼 내준다.
↑ 고흥 수덕산 막걸리도 한병 주문한다.
↑8천 원짜리 백빈. 음식도 하나 같이 다 맛있고 푸짐하고... 가성비가 훌륭하다.
식사 마치고
과역터미널 옆의 택시 차고지로 간다.
그리고 가서는 10여 분 후 전화를 준다며
명함 하나 달라한다.
그러니 함께 당재로 가자 한다.
그래서 난 내차로
택시 기사님은 택시를 타고 당재로 간다.
당재 도착해서 산행 준비하고는 택시에 오른다.
그리고 월악육교로 간다.
택시비는 11000원으로 현금을 달란다.
↑ 월악육교에서 하차하고 택시는 돌아간다.
↑ 월악육교...
↑ 월악육교 앞에는 도천리 지석묘군이 있다.
도천리지석묘군 옆 임도를 따라 오르며
고흥지맥을 시작한다.
원래 순서 바꾸는걸 그리 좋아라 하지 않지만
체력을 생각했을 땐
3구간, 1구간, 2구간... 이렇게 걷는 게 좋다 생각한다.
↑ 초반은 길이 아주 좋다.
↑ 임도를 따라오다가 산으로 오른다.
↑ 아주아주 좋은 등산로
↑좋은 길 따라가다가.... 봉우리 하나 넘고 좋은 길을 뒤로하고 등산로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
↑ 도로 건너 앞 봉우리를 향한다.
↑ 중앙에 하얀색 차 뒤쪽으로 산에 오른다.
↑ 83.9봉
↑ 83.9봉에는 84.5봉이란 옛 산패도 걸려 있다.
↑ 83.9봉의 삼각점
↑ 15번 국도 옆으로 내려온다.
↑ 남쪽이라 매화가 벌써 피기 시작한다.
↑ 굴다리로 15번 국도를 건넌다. 그리고 잠시 도로를 따라간다.
↑ 월송제
↑ 이 앞이 능선인데..... 전혀 산 같지 않은 곳을 걷는다.
↑ 팔영산
↑ 정면의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임도를 따라간다. 이유는 커피 한잔 마시고 가려고...
봉우리 하나 포기하고 온곳은
산티아고 커피농장.
고흥에서 직접 커피를 재배하여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숍이다.
↑ 산티아고 커피농장. 농장 뒤쪽 능선이 고흥지맥이다.
↑ 100% 고흥커피
↑ 10부터 영업 시작이다. 10시 조금 안됐지만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간다.
고흥커피는 1잔 12000원이란다.
꽤 비싼 커피다.
그래도 흔치 않은
국내산 커피인지라 주문한다.
주문하고는 잠시 커피농장을 둘러본다.
↑ 이 비닐하우스에서 커피가 열리고 있다.
↑ 커피나무
↑ 커피열매
↑ 카페로 돌아와서는 커피를 마신다.
↑ 커피 마시고 다시 산길을 이어간다.
↑ 뚜렷치 않은 길이 많다.
↑ 임도를 만난다.
↑ 임도 좌측으로 산에 오른다.
↑ 오늘 팔영산은 계속 보인다.
↑ 멀리 바다가 살짝 보인다.
↑ 초반 대비 점점 길이 안 좋아진다.
↑ 임도로 내려선다.
↑ 임도를 따라가면 당치고개인데....
↑ 임도에서 아침에 마시고 남아서 가져온 막걸리 한잔 마신다.
↑ 당치고개
↑ 당치고개
↑ 당치고개
↑ 당치고개에서 조금 산길을 오르니 비포장 임도가 나온다. 임도 따라간다.
↑ 배수지 뒤쪽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 사정제
↑ 팔영산
↑ 모동고개
↑ 모동고개
↑ 모동고개에서 산에 올라야 하는데... 꽤 가파르다. 로프라도 있으면 좋겠구만....
↑ 조심스럽게 올라서 모동고개를 돌아본다.
↑ 오늘은 산 높이가 다 이 정도 수준이다.
↑ 159.1봉의 깨진 삼각점
↑ 반가운 대동강님의 리본. 요즘은 통 산행을 안 하시던데...
↑ 올라야 할 봉우리...
↑ 초반 대비 계속 길은 안 좋아지고 있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아가 자기 한 봉우리들이 계속된다.
↑ 성주고개
↑ 성주고개
↑ 역시 고흥의 명산답게 화려한 팔영산이다.
성주고개 지나부터는
길이 더욱 안 좋아진다.
잡목이 심해진다.
↑ 성주고개 지나부터는 잡목이 더욱 심하다.
↑ 당재까지 계속해서 잡목을 헤치고 간다.
↑ 당재
↑ 당재
↑ 다음 오를 봉우리... 채석장으로 산이 다 깎였다.
준비한 물로 씻는다.
그리고 차 회수하여 숙소를 향한다.
숙소가 낙원민속 자연휴양림으로
벌교에서 얼마 안 된다.
그래서 벌교에서 밥을 먹기로 한다.
↑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개밥이다. 즉... 밥이 아니고 사료인지 알았다.
↑ 뭐 하나 맛난 반찬 하나 없더라. 내 생애 다시 이 집을 방문할 일 없겠다. 정말 돈이 아까 운집.
↑ 식사 끝내고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사 간다.
↑ 숙소로 돌아온다.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로 오늘은 주말요금이다.
같은 방으로 2박을 예약했는데
오늘은 53000원, 평일인 내일은 32000원으로
2박 85000원이다.
주말과 평일 요금차가 꽤 크다.
↑ 내일이 대통령 선거로 인해 오늘은 주말요금을 받는다.
오늘은 작은 산들이 계속 오르락내리락....
평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오르내림이 계속됐다.
그리고 잡목이 꽤 심하다.
이래서 고흥 지맥은 겨울에 해야 한다란 걸 알게 된 구간.
숙소에서 햄버거에 소맥 간단히 하고는
일찍 잠을 청하지만
낮에 커피를 마셔서 인지 잠이 안 온다.
그래서 어렵게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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