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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제주도 나들이 08일차 - 제주오일장, 수월봉, 차귀도,

by 똥벼락 200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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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경비

제주오일장 짜장면 1인2,500원 : 5,000원

과자1봉 : 1,000원

음료,아이스크림 : 1,600원

서귀포 고기1근 : 8,000원

주유 : 30,000원

合 : 45,600원

 

● 여행기

찜질방에서 여유있게 천천히 나온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보고 싶었던거 하나.

바로 제주오일장이다.

제주 오일장은 2일,7일에 열린다.

 

      제주오일장

 

      ▲ 장터에서 사먹은 짜장면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장터를 구경하고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오일장 구경을 끝내고 해안도로를 따라 바닷가를 보며 달린다.

그러며 찾아간곳은 수월봉.

이곳에서의 해넘이는 기막히게 멋지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이곳에서의 해넘이를 꼭 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못보게 됐다.

 

      ▲ 수월봉에서 바라본 차귀도

 

 

 

수월봉을 보고

해안도로 구석구석으로 들어가 구경을 한다.

 

      ▲ 멀리 컨벤션센터가 보인다. 이 사진 찍은 곳은 제주 올레길이기도 하다.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하며 중문해수욕장으로 간다.

이곳은 역시 명성에 맞게 무척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하고 있다.

우리는 30여분정도 해수욕을 하고는 바로 빠져 나온다.

 

저녁식사를 해야한다.

저녁식사는 서귀포에 있다는

해물탕집 '기억나는집'으로 간다.

네비도 없이 힘겹게 찾아갔지만...........

휴가기간이었다.

이 집은 무슨 배짱인지 여름휴가를 보름이나 간다고 써 붙여놨다.

이곳에서의 식사를 포기하고....

결정...

야영을 하며 고기를 사가서 구워먹기로 한다.

이제 야영장이 문제다.

중문은 너무 복잡하고....

서귀포주위에는 마땅히 야영할곳이 없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돈내코로 결정한다.

 

돈내코 가는 길에 고기 한근 사간다.

돈내코에는 야영장이 있지만 우리는 살짝 비켜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적하게 그곳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

그리고는 차에서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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