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여 행

제주도 나들이 05일차 - 우도

by 똥벼락 2009. 7. 30.
반응형

 

 

 

● 사용경비

편의점 도시락, 샌드위치 : 8,300원

우도 왕복 배삯 5500원 2인 : 11,000원

우도에서 문어, 소주 : 13,000원

세화 식육점 삼겹살 750g : 10,000원

술, 김치, 깻잎 6,880원

合 : 49,180원

 

● 여행기

오늘의 계획은 4시30에 일어나 섭지코지에서 해돋이를 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늦잠을 잤다.

늦잠을 자다 눈을 뜨니 천막 앞에 붉게 물이 들어있다.

일어나 나갔고 해돋이를 이곳에서 보게 된다. 

 

      ▲ 천막 앞에서 본 해돋이

 

 

 

  

 

 

 

  

 

 

해돋이 보고

밥 먹은뒤 성산항으로 간다.

성산항에서 우도가는 첫 배는 8시.

8시 배를 놓쳐 8시20분쯤에 배를 타고 들어간다.

 

우도 도착.

우도는 다 돌아봐야 한다.

그래서 해안을 따라 걷기로 한다.

 

 

 

해안을 따라 걷던중

우리가 걷는 일이 제주 올레길 1-1구간이었다.

그래서 해안길을 포기하고 올레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 올레길 이정표

 

      ▲ 이 화살표도 올레길 방향표시이다.

 

 

 

 

      ▲ 이 리본도 올레길 표지기이다.

 

      ▲ 발 꼴이 말이 아니다!!!

 

 

 

 

 

 

 

 

 

 

 

 

 

 

 

 

 

 

 

 

 

 

 

 

 

 

  

      ▲ 이 가건물 사잇길로 들어서면 산호사해수욕장이다.

 

산호사 해수욕장에서 사진찍고

좀 놀다가 간다.

 

 

 

      ▲ 산호사 해수욕장

 

 

      ▲ 산호砂

 

 

      ▲ 산호사해수욕장과 성산일출봉

 

 

산호사해수욕장을 지나 해안가길을 따라 걷는다.

 

 

 

 

 

 

 

 

 

 

 

 

 

 

 

 

 

 

 

 

 

 

 

 

      ▲ 돈짓당 안의 모습

 

      ▲ 돈짓당

 

산물통해녀촌에서

낙지와 소주 한병을 사먹는다.

 

 

 

 

  

 

 

 

 

 

 

 

 

 

 

 

 

 

 

 

 

 

      ▲ 하고수동해수욕장, 이곳이 왕년에 포카리스웨트 CF촬영장소이다.

 

 

 

 

  

하고수동 옆에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30여분정도 누워서 잠을 잔다.

 

 

      ▲ 정자에서 바라본 하고수동해수욕장

 

 

 

      ▲ 비양도 입구

 

 

 

 

 

 

 

      ▲ 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 김혜수가 나오는'스타일'의 촬영장소가 저 절벽 아래이다.

 

 

 

 

 

 

 

 

 

 

 

 

 

 

 

 

 

 

 

 

 

 

 

 

 

 

우도->성산행 마지막 배는 18시.

17:30정도에 배를 타고 성산으로 온다.

 

성산에서 세화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오고...

세화에서 정육점을 찾는다.

 

----- 세화의 정육점 -----

2001년 몇푼의 돈을 들고 티고끌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제주도에 혼자 갔다.

가기만 했을뿐, 올 차비는 없는 상태.

그래서 그때 세화에 있는 '해오름리조트'에서 한달을 일한다.

그때 '해오름리조트'에서 고기를 사오던곳이 세화의 이름 모를 정육점.

그 고기가 정말 어찌나 맛있던지 꼭 찾아가고 싶었다.

 

옛일을 생각하며 세화에 있는 골목길을 뒤진다.

옛 생각이 가물가물 할랑 말한 헌~ 식육점.

들어가서 '해오름리조트' 얘기를 하니

예전에 이곳에서 사간거 맞다 한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곳에서 1만원 만큼의 삼겹살을 사서

해군 천막으로 온다.

그곳에서 삼겹살을 구웠고....

'그래 바로 이맛이다'

옛날 그 삼겹살 맛이더군.

오는 길에 함덕해수욕장에서 산 막거리 두병 마시며

삼겹살을 먹고 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