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나들이 09일차

● 사용경비

옛날보리빵(덕인당) : 4,800원

우유, 한라산 소주 30병 : 33,600원

준치 3마리 : 4,000원

창균형님과 삼겹살 : 60,000원

택시비 : 3,100원

合 : 105,500원

 

● 여행기

돈내코에서 기상.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오늘은 특별한곳을 가지 않고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한다.

서귀포 방향으로 가서

해안도로를 따라 쇠소깍을 지나 표선 해수욕장에 간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쓰고 해안을 걷는데

방송에서 얼른 나가란다.

그렇게 쫓겨(?)나고 도로를 따라 쭉~ 간다.

거의 제주 도착할 무렵.

검은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에 간다.

그곳을 잠시 걸어보고 제주 탑동광장으로 간다.

탑동광장에 주차하고

김창균형에게 연락한다.

 

창균형, 창균형애인 해서 네명이 삼겹살을 먹는다.

그리고 우리가 먹고 싶어 했던 고기국수를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국수회관'에서 창균형이 사준다.

그리고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몸국'도 맛을 보여준다.

 

그렇게 거~~ 하게 먹고 창균형님과 헤어지고

탑동에 있는 차로 와서 잠을 청한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