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산 행

한라산 나들이 (영실-윗세오름-어리목)

by 똥벼락 2021. 6. 1.
반응형

 

날      짜 : 2021년 5월 30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장님, 봄비님, 달그림자님...

                 & 제주도 사시는 봄비님 친구분과 껄... 그리고... 나

 

●코      스 : 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산행시간 4시간 42분)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제주공항 (19100원)

                 제주공항 - 청주공항 (872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55    
한겨레회장님 가게 05:00 05:05    
청주공항 06:05 07:10    
제주공항 08:10      
         
영실   10:51 00.00  
윗세족은오름 12:40 12:44 03.81  
노루샘 12:53 13:10 04.35  
윗세오름 대피소 13:16 13:20 04.75  
남벽방향 등산로 13:35 13:38 05.51  
윗세오름 대피소 13:51 14:00 06.19  
어리목 휴게소 15:33   11.04  
         
제주공항   21:00    
청주공항 22:05      

 

 

 

↑ 한라산 영실-어리목 지도

 

 

 

 

5월 24일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오고 있다.

갑자기 한라산이 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한겨레회장님, 봄비님, 달그림자님에게 차례로 전화하며

시간 되면 이번주 일요일 한라산에 가자 하니

모두들 좋다 한다.

지금은 백록담에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에 입산 신청을 해야 하고

주말은 이미 예약자가 꽉 차 있어 입산 불가.

그래서 영실~어리목구간을 가기로 한다.

 

일요일 5시..

한려게회장님 가게에서 만나고

청주공항으로 간다.

그리고 예매한 표를 발권 받는다.

 

 

↑ 7시10분 티웨이항공으로 제주에 간다.

 

 

제주도 도착하여 껄을 만난다.

'껄' 차로 은희네해장국에 가서 식사를 한다.

막걸리도 간단히 한잔 하고...

그리고는 영실로 간다.

가는데.... 봄비님의 지인과 연락이 되고

도깨비도로에서 만난다.

그렇게 총 6명이 영실로 간다.

 

영실에서 주차장 이용료 지불하고 가는데

차가 엄청 많아서 한참을 지체한 끝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는 영실휴게소를 향해 올라간다.

 

 

   ↑ 주차 완료, 영실휴게소로 오른다.

 

 

↑ 영실, 이곳만 해도 해발 1280. 엄청 높다.

 

 

 

 

영실휴게소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한동안은 계속 오르막길이다.

땀이 흐르는데

사람이 많아서 마스크를 벗지도 못하고...

아주 괴롭다.

 

한라산이 보고싶어 갑작스레 오기는 했는데

생각하니 명산은 마스크를 쓰고 산행해야 하기에

불편하고 덥고 답답하다.

 

↑ 마스크를 쓰고 땀 질질 흘리며 오른다.

 

 

↑ 돌아보니 바다가 보인다.

 

 

 

 

↑ 병풍바위

 

 

 

 

 

 

↑ 산방산이 보인다.

 

 

 

 

 

 

↑ 그늘이 없는 등산로

 

 

 

 

 

 

↑ 곰취가 엄청나게 많다. 하지면...  그림의 떡이다.

 

 

 

 

 

 

 

 

 

 

↑ 아름답지만 더운 길을 걷고 있는 두분.

 

 

 

 

윗세족은오름 갈림길에 잠시 멈춘다.

갈까??  말까??

결국은 가기로...

 

 

↑ 윗세족은오름 가는 길에...

 

 

↑ 철쭉 보러 왔는데 아직은 좀 이르다.

 

 

 

 

 

 

 

 

 

 

↑ 윗세족은오름에서 내려 와서는 다시 윗세오름으로 향한다.

 

 

 

 

↑ 샘에서 세수를 하는 분.

 

샘터 앞 데크에서

사람들 눈을 피해

막걸리 한잔 한다.

 

윗세오름 도착.

정확히는 윗세오름은 입산이 금지되어 있어 오르지 못한다.

윗세오름 통제소가 바람직한 지명이다.

 

 

 

 

↑ 윗세오름 정상석은 사람이 너무 많아 이걸로 대신 한다.

 

 

↑ 윗세오름 통제소 앞의 이정표

 

 

우리가 오른 길은 철쭉이 아직 안폈고

남벽쪽은 그나마 조금 더 폈다 한다.

그래서 남벽방향으로 잠시 가보기로 한다.

 

 

 

 

 

 

 

 

↑ 이곳이 윗세오름인데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 이곳도 뭐 철쭉이 아직은 이르다.

 

 

↑ 오르지 못하는 백록담을 바라보며...

 

 

 

 

↑ 다시 윗세오름통제소로 내려간다.

 

 

↑ 이제는 사람이 많이 빠져서 윗세오름정상석에서 사진 한장..

 

 

 

 

↑ 윗세오름 통제소 앞... 테크천국

 

 

차가 영실에 있어서

봄비님 친구분과 껄은 이곳에서 영실로 하산한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은 어리목으로 하산.

 

 

 

 

 

 

↑ 길도 좋고... 풍경도 좋고...

 

 

 

 

 

 

 

 

 

 

 

 

↑ 어리목 휴게소 도착.

 

 

 

 

 

 

어리목 휴게소에서

봄비님 친구분과 껄을 만난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은뒤

제주 노형동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다.

 

 

↑ 형편 없는 식당

 

 

정말 너무 맛없게 식사를 하고...

봄비님 친구분 가고....

나머지 인원은 스타벅스로 이동.

커피 사들고 나와서 해넘이를 바라본다.

 

 

 

 

 

 

 

 

 

 

해넘이 보고...

시간이 남아서 용두암 잠시 보고...

공항으로 간다.

껄은 집으로 가고...

나머지는 대전으로...

 

원래 계획은 영실~어리목 산행후

횟집에서 해 떠서

바다 보이는곳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술한잔, 두잔...마시려 했으나

뜻밖의 일행이 한명 추가 되어 그러지 못했다.

바다를 너무 못봐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는 걸었으니

이것으로 만족!!!!

 

21시 에어로케이를 탄다.

저번달 첫 출항한 비행기로

에어로케이는 처음 타보는 비행기다.

22시 넘어서 청주도착.

그리고는 대전으로...

집오는길에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더라.

 

00시35 집 주차장 도착.

피곤하지만 즐거웠던 하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