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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각흘고개-갈재고개-곡두고개

by 똥벼락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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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월 30일(토)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각흘고개 - 갈재고개 - 무성지맥 분기점 - 곡두고개 (2시간 49분)

                 곡두고개 - 곡두터널 (접속 산행시간 7분)

                 (총 산행시간 2시간 56분)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7:45

 

 

 곡두고개

 08:58

 09:04

 

 

 각흘고개

 09:35

 

 

 

 

 

 

 

 

 각흘고개

 

 09:39

 00.00

 

 무성지맥 분기점

 11:18

 11:20

 04.74

 

 태화산 천자봉

 11:22

 11:24

 04.87

 

 무성지맥 분기점

 11:26

 11:26

 05.03

 

 곡두고개

 12:28

 12:28

 07.46

 

 곡두터널

 12:35

 

 07.96

 

 

 

↑ 금북정맥 각흘고개~곡두고개 지도

 

 

 

 

오늘은 짧게 산행을 하려 한다.

각흘고개도, 곡두고개도 교통이 썩 나쁜진 안지만

교통을 알아보지 못해 그냥 개인 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참고로...

각흘고개 교통을 적어보면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각흘고개 경유하여 

유구터미널 가는 버스 시간표는

08:50, 11:50, 14:50, 17:50  4회 운행하며

반대로

유구터미널 출발,

각흘고개 경유,

아산시외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는

07:00, 10:00, 13:00, 16:00, 19:00 5회 운행한다.

 

아무튼 개인 차를 이용하기로 하여

오늘의 하산 지점인

곡두고개 터널 앞에서 9시에 달그림자姉를 만난다.

그리고 각흘고개로 간다.

 

 

↑ 각흘고개 도착, 각흘고개에는 주차공간이 넓기에 주차하기 좋다.

 

널따란 각흘고개 버스정류장 아의 공터에 주차를 한다.

등산화 신고 출발...

오늘은 공기가 상당히 차다.

 

 

각흘고개에는 예전에 없던

동물이동통로가 있어

그 위쪽으로 올라도 되지만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해

광덕산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잘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금북정맥을 이어간다.

 

 

↑ 311미터 삼각점 푯말

 

 

↑ 눈 덮여 있는 삼각점

 

 

↑ 아무런 발자국 없는 길을 따라 간다.

 

 

 

 

 

높은 산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봉우리를 넘고 넘는다.

아이젠 하기에 어중 간해

그냥 걸어 올라 가는데

눈 때문에 살짝살짝 뒤로 밀리곤 한다.

그래서 발에 잔뜩 힘을 주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오른다.

 

 

↑ 다리에 힘을 잔득 주고 오르막을 오른다.

 

 

 

 

 

 

↑ 금계산

 

 

↑ 이쁜 등산로

 

갈재고개에 도착한다.

곡두고개에 차를 세워두고

각흘고개에 지나온 길이다.

 

 

↑ 갈재고개

 

 

 

 

↑ 갈재고개

 

 

↑ 유구 방향

 

갈재고개를 지나 올라가기 시작한다.

조금 한참을 오르고...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이 펼쳐진다.

오늘 가장 멋진 조망이 이곳에서 트인다.

 

 

↑ 지나온 금북정맥이 보인다.

 

 

↑ 좌측의 큰 산이 금계산,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지나온 능선

 

 

↑ 저번 지나온 봉수산

  

 

 

↑ 천방산

 

 

↑ 부엉산

 

 

↑ 금계산

 

 

↑ 지나온 능선 다시 한번 살펴보고...

 

 

↑ 좋은 풍경 뒤로 하고 다시 걷는다.

 

 

↑ 은근히 눈이 많이 빠진다.

 

 

↑ 무성지맥 분기점 도착

 

 

↑ 저번 무성지맥 당시 걸어둔 나의 흔적

 

 

↑ 최근에 걸어둔 무성지맥 분기점 표지판, 에이원님이 걸어둔것이지.

 

얼마 안되서 다녀온

무성지맥 능선에 위치한 

태화산 천자봉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 태화산 천자봉 정상석

 

 

↑ 태화산 천자봉의 이정표

 

 

↑ 태화산 천자봉의 삼각점

 

다시 무성지맥 분기점으로 돌아오고

금북정맥을 이어간다.

이곳은 이상스레 등산로에만 눈이 잔뜩 덮여 있고

그 주위로는 눈이 썩 깊지 않다.

발목 정도로 올라오는 눈길,

아무런 발자국 없는 눈길을 따라간다.

아무런 발자국이 없단 건

눈이 내린 게 2~3일 전인데

그동안 등산객 한 명 없었단 의미다.

요즘 인터넷 검색을 해도 정맥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하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산악회에서의 움직임이 없기도 하지만

홀로 다니는 정맥꾼들도 많이 없단 의미이다.

 

 

 

 

 

 

 

 

↑ 갓바위

 

 

↑ 오늘 산의 마지막 봉우리 까막봉, 까막봉을 알리는 글이 흐릿하다.

 

 

↑ 까막봉의 이정표

 

 

↑ 까막봉 정상부

 

곡두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꽤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눈이 쌓여 있어

꽤 미끄럽다.

해서 천천히 조심해 내려가는데

올라갈 때 보다 땀이 더 많이 난다.

 

 

↑ 곡두고개 도착

 

 

 

 

↑ 곡두고개 이정표, 곡두터널 방향으로 하산한다.

 

 

 

 

↑ 터널 앞에 세워둔 차량이 보인다. 터널 앞에도 승용다 3~4대는 주차 가능하다.

 

 

↑ 하산 완료!!!!

 

 

 

 

↑ 곡두고개의 이정표

 

산행하며 물 한잔 안마시고 하산을 완료 했다.

그러니 배가 고프다.

각흘고개로 가며 뭘 먹을까 고민을 하고

유구의 유구매운탕을 먹어 보기로 한다.

 

 

↑ 유구매운탕

 

 

 

 

↑ 메기 매운탕 小를 주문한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밑반찬 뭐하나 맛없는게 없이 모두 맛있다.

그리고 쥔장 어르신 얼마나 친절한지...

매운탕에 들어간 수제비가 너무 맛나

추가하려 하니 추가 가격이 없다.

그래서 추가 안 되냐 하니

그냥 넣어 준다.

밑반찬도 빈 그릇 보고 알아서 채워주고...

너무 기분 좋게 

또 맛있게 먹어서

비상금을 꺼내 현금으로 계산하고 나온다.

모처럼 정말 집밥같이 정성 가득한 밥을

식당에서 먹게 된다.

잘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 좋게 대전 집으로 온다.

 

원래 내일 곡두고개에서 차령고개까지 가려 했으나

길이 좋지 못해 다음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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