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년 2월 27일(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차령고개 - 국수봉 - 국사봉 - 892도로 - 덕고개 (5시간 35분)
●사용경비 : 서대전역 - 전의역 (무궁화호 3400원)
덕고개 - 차령고개 (택시 11080원, 전의 택시 010-5421-3216 )
조치원역 - 서대전역 (무궁화호 26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우리집 | 6:05 | |||
서대전역 | 6:18 | 6:37 | ||
전의역 | 7:18 | 7:21 | ||
덕고개 | 7:24 | 7:35 | ||
차령고개 | 7:46 | |||
차령고개 | 7:48 | 0 | ||
국수봉 | 9:00 | 9:04 | 3.37 | |
전월지맥 분기점 | 10:02 | 10:03 | 6.06 | |
국사봉 | 10:06 | 10:09 | 6.22 | |
691도로(양곡교) | 11:55 | 11:55 | 12.15 | |
전의 요셉의집 | 12:56 | 12:56 | 16.85 | |
덕고개 | 13:24 | 18.33 | ||
덕고개 | ||||
도랫말옛보리밥 | ||||
조치원역 | 15:02 | |||
서대전역 | 15:31 |
난 기차를 타고 전의역으로 가고
달그림자姉를 전의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6시5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다.
서대전역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6시 37분 열차로 전의역을 향한다.
아주 오랜만에 전의역에 온게 된다.
예전 전의역에 왔을때도
금북정맥 때 온 것인데....
이 이쁘게 생긴 전의역을 언제 또 오게 되려나??
역으로 나가고 달그림자姉를 만난다.
그리고는 얼마 안되는 덕고개로 이동한다.
오늘 산행 종점 덕고개에 주차를 하고
어젯밤 미리 전화했던
전의택시(010-5421-3216)에 전화를 한다.
택시 올라타고는 차령고개로 이동....
택시비 11080원을 주고 차령고개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은근히 추운 차령고개.
등산화 끈도 묶지 않고 일단 산으로 들어선다.
체온 좀 올린후 신발끈을 매려고...
잠시후 임도를 만난다.
임도에는 승용차가 한대 있다.
근데 주위에 쓰레기가 참 많다.
차가 올라올 수 있고
인적이 없기에
쓰레기 버리기 좋은 장소가 돼버려
곳곳에 쓰레기가 많다.
버릴 돈 없으면 사서 쓰지를 말지...
추잡한 공공의 적들의 만행...
오늘은 뭐 딱히 이름 있는 산은 없다.
그중에 첫 번째로 만나는 382.8봉, 국수봉을 만난다.
국수봉은 뭐 별 볼 것이 없기에
바로 출발...
근데 오늘은 국수봉뿐만 아니라
특별히 조망터가 없다.
작년에 걸었던 전월지맥.
그래서 왔던 전월지맥 분기점을 만난다.
저번에 없던 전월지맥 분기점 안내판이 걸려 있다.
금북정맥이 아닌
전월지맥상에 위치한 국사봉을 잠시 다녀온다.
왔던 길을 되돌아 전월지맥 분기점으로 가고
덕고개를 향해 진행한다.
임도를 만나고
그냥 임도를 따라 가면 좋지만
산으로 들어간다.
좌측으로는 바로 임도가 보이고...
많이들 임도를 따라 가는지
잡목이 제법 있다.
양곡교 앞에 도착한다.
이제는 새로이 길도 뚫려 있고
양곡교 앞에 있던 황금슈퍼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경로당이 생겼다.
이제부터는 691도로를 따라 걷는다.
691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이 뿜어대는 먼지 마셔가며
꽤 지루하게 걷던 중...
편의점과 짬뽕집 하나를 발견한다.
짬뽕집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문을 닫았다.
오픈 준비인지 폐업 중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철도를 건너야 하는데
마땅히 건널 곳이 안보인다.
그래서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마땅히 보이지 않고...
세상에 걸어서 못가는 곳이 어딨냐 싶은 마음에
가장 양호한 곳으로 철길에 내려선다.
덕고개에 도착하며
길게만 느껴진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덕고개에 왔으니 덕고개비는 봐야 하기에
잠시 고개비를 보러 간다.
이제는 밥먹으러....
식사 장소는 전의면에서 꽤 유명한
'도랫말옛보리밥'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 마치고...
전의역에서 서대전역 가는 기차 시간이 맞지 않아서
달그림자姉 차로 조치원역까지 간다.
15:02분 무궁화호로 서대전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오토바이 회수하여 집으로...
계속 느끼지만 금북정맥은 참 재미없는 산줄기다.
오늘도 지루하기만 하고....
예전은 경부선 철로를 넘기 좋았으나
요즘은 휀스로 인해 쉽지가 않아 보인다.
꽤 한참을 건너야 철길 건널목이 나오는데...
이제는 그렇게 통과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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