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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통영 노지 캠핑 ; 통영 영운분교장 앞 차박지

by 똥벼락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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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4월 23일(목) ~ 24일(금)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 & 최강부부와 함께...

 

 

1주일 전....

매물도 백패킹을 추진했으나

바람으로 인해 결항, 취소.

그래서 다시 1주만에 도전!!!!

 

24일 금요일 10시50분 배를 예매한다.

원래는 24일 이른 아침 통영으로 갈까 했으나

통영에서 만나기로 한 '최강부부'가 목요일 저녁에 통영으로 간단다.

그래서 나도 하루 전날 통영으로 향한다.

오늘의 만남 장소는

통영 한려초등학교 영운분교장 맞은편이다.

가는 길에 서호시장에 들러

참돔 1.5짜리 하나 잡아간다.

 

 

       이곳에서 횟감을 사간다.

 

 

영운분교장 맞은편에 가니

'최강부부'는 이미 도착했다.

서로 반갑게 인사들 나누고

먼저 집을 짓는다.

 

 

       이곳에 집을 짓는다.

 

 

       오늘의 숙영지 앞, 바다 풍경

 

 

집을 짓는데...

차 한대가 들어온다.

그들은 차박의 정석.

우리와 함께

또 한팀이 옆에 자리를 잡고

집을 짓는다.

 

 

       집 짓고 먹기 시작...

 

 

       방금 사온 참돔 먼저 개시...

 

 

       김부각도 먹고...

 

 

       오리로스도 먹어 치운다.

 

 

아직은 밤이 춥다.

차가 바로 옆에 있으니

당연히 불멍도 해야지...

나무에 불을 붙인다.

불을 피워야

따뜻하고

분위기도 좋고

놀러운 기분도 드는데...

문제는 옷이며 몸에 연기 냄새가 벤다는 거.

저번주도 옷이며 몸에 연기 냄새가 엄청 나더라.

하지만....

이런 냄새를 감수하고도

불멍은 해야한다.

 

 

       불멍...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술도 한잔씩 한다.

 

 

       먹는데 어디서 개 한마리가 놀러온다. 그래서 오리 고기를 함께 나눠 먹는다.

 

 

 

 

잘~ 놀고 텐트에 들어가고 누웠는데...

따뜻하다.

요즘 낮 햇볕이 좋다 보니

바닥의 보도블럭이 따뜻하게 데워져 있다.

그래서 추운지 모르게 잠을 잔다.

 

아침....

이곳에는 화장실이 있다.

따뜻한 물은 안나오지만 물도 나온다.

 

 

       아침... 

 

 

 

 

바로 앞에 산이 있어서

해가 늦게 올라온다.

그래서 해가 올라 올때까지

추운 시간이 좀 길다.

반면 여름은 좋겠지..

 

 

 

 

 

 

집 철거하고...

주변 정리하고

매물도로 가기 위해

그리고 통영 여객터미널로 간다.

 

결론....

오늘은 배가 뜨지만

내일은 바람으로 인해 결항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래서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매물도 백패킹 실패!!!!

 

한려초등학교 영운분교 맞은편에서 하룻밤 자며 느낀점!

길가 바로 옆이라 밤새도록 차소리가 들린다.

차가 썩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깊은 밤이라 과속 차량으로

소음이 좀 심한편이다.

물 나오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다.

해가 일찍 지고 해가 늦게 뜬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 삼아 걷는 이들이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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