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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군산 관리도 나들이 (캠핑장-깃대봉-투구봉-마을회관-캠핑장)

by 똥벼락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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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9월 14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캠핑장 - 작은깃대봉 - 깃대봉 - 투구봉 - 마을회관 - 캠핑장 (산행시간 2시간 59분)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캠핑장    13:39  00.00  
 작은깃대봉  13:43  13:48  00.17  정상석 없고 전망데크 있음
 캠핑장  13:52  13:52  00.38  
 깃대봉  14:16  14:19  01.20

 정상석 없음

 질망봉  14:34  14:34  01.71  
 투구봉 갈림길  14:59  15:00  02.34  
 투구봉  15:09  15:13  02.67  정상석 없음
 임도  15:26  15:26  03.15  
 무녀전망대  15:35  15:37  03.78  팔각정 정자

 징장벌해수욕장

 15:42  15:52  03.98  
 마을회관 앞 매점  16:21  16:30  06.07  
 캠핑장  16:39    06.51  

 

 

       관리도 깃대봉 지도

 

 

       관리도 깃대봉 걸은 흔적

 

 

11시배를 타고 관리도 들어오고

텐트 치고 회을 안주 삼아 소주 한잔...

그리고 소화 시킬겸 관리도 깃대봉 산책을 한다.

 

등산화를 준비하지 않고...

운동화는 없어서 못준비 하고...

그냥 슬리퍼를 신고 관리도 깃대봉을 둘러본다.

 

 

       캠핑장에서 출발...  참고로 내 텐트는 이것이 아니다.

 

 

       징장불해수욕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일~단은 간다.

 

 

전망대를 지나 짧은 오름길의 끝에서

전망데크가 나온다.

이곳이 바로 작은깃대봉.

캠핑장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

조망도 참 좋다...

약간의 걸음 투자할 가치가 있다.

 

 

       작은깃대봉 정상부

 

 

       작은깃대봉에서의 조망, 방축도, 소횡경도, 횡경도가 쭉~이어지게 보인다.

 

 

       이쪽으로는 선유도 방향...

 

 

 

 

       이곳이 잠시후 오를 깃대봉이다.

 

 

작은깃대봉에서 직진해도 된다.

그러면 선착장 바로 앞으로 나오는데

그리 의미 있는 길이 아니라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온다.

 

 

       다시 캠핑장에 돌아오고... 이제는 징장벌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살짝 올라가니...텐트가 보인다. 이곳이 오늘 나의 잠자리..  16번 명당이다.

 

 

       이런 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전망데크가 나온다.

 

 

       전망데크에서 본 깃대봉, 금방 오르게 생겼다.

 

 

       영실기암 비스무리한 분위기...

 

 

       부처손이라나 뭐라나... 항암에 좋다나 뭐라나...

 

 

       깃대봉 오르며 본 관리도 주위의 섬들...

 

 

슬리퍼 신고 아주 가뿐하게

관리도 최고봉 깃대봉에 오른다.

삼각점만 있고

깃대봉을 알리는 푯말 하나 없다.

예전 깃대봉에는 서래야 아저씨가 깃대봉이라 써둔

코팅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바닥에

다 찢겨서 버려져 있더라.

서래야 아저씨 참 고생 고생하며

이 산, 저 산의 봉우리에

봉우리 명을 써두기는 하지만

산봉우리를 함부로 작명하여

서래야 아저씨의 흔적을 뜯어 버리는 산꾼들이 종종 있다.

이곳 관리도의 깃대봉 표시도 누군가가 일부러 찢은듯하더라.

 

물론 '알파인클럽 젋은 느티나무' 같이

자신들의 카페 회원들 이름으로

무명봉을 작명하지는 않는 서래야 아저씨지만

근거 없이 본인이 지명을 함부로 정하는건

분명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 생각한다.

 

'알파인 클럽 젋은 느티나무' 의 무개념 기사는

아래의 글을 보고 참고하면 된다.

경석이,순정이의 만행--->클릭


 

 

       깃대봉의 삼각점

 

 

깃대봉 정상에는 푯말도 없고

조망도 없기에 바로 출발한다.

 

 

       깃대봉에 가려 보이지 않던 투구봉이 보인다.

 

 

 

      

 

       올려다본 투구봉..

 

 

       이곳으로도 갈 수 있을듯한데 슬리퍼를 신어서...

 

 

       질망봉과 투구봉 사이의 안부에 있는 이정표

 

 

안부를 지나 오르막길..

그리고는 투구봉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임도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투구봉으로...

투구봉으로 향한다.

 

 

       투구봉 가는 길에 올려다본 깃대봉

 

 

       잠시후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마을회관으로 갈것이다.

 

 

       투구봉 도착 직전...

 

 

       투구봉 정상부

 

 

       리본에 투구봉이라 써 뒀다.

 

 

       투구봉에서 본 깃대봉

 

 

투구봉에서 계속 직진해도 길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슬리퍼를 신어서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겠어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대장봉이 낮지만 강하게 느껴진다.

 

 

 

 

       투구봉 갈림길으로 다시 내려온다. 징장불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에서 벗어나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무녀전망대로 간다.

 

 

       앞의 봉우리가 무녀전망대

 

 

무녀전망대에 도착하지만

나무에 가려 조망은 없다.

아마도 무녀도가 아름답게 볼 수 있는곳이 아닐까 싶은데

아쉬움이 헤아릴수 없구나...

 

 

       무녀전망대, 조망이 나무에 가린다.

 

 

무녀전망대에서 다시 임도로 되돌아 내려온다.

그리고는 징장벌 해수욕장으로 간다.

징장벌해수욕장 가는길은

산길(?)을 지나서 가야 하는데

길이 썩 뚜렷치 않고 잡목이 무성하다.

지도를 잘~보고 가야한다.

 

 

       징장벌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이다.

 

 

       파도도 없고 잔잔하다.

 

 

 

 

       징장벌해수욕장에서 다시 임도로 올라오고...이제는 임도만 따라서 간다.

 

 

너무 갈증이 심해

매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마시고

캠핑장으로 온다.

 

 

 

 

텐트로 가서는

소주와 함께 소고기, 돼지고기 구워먹고

캠핑장 샤워실에서 씻는다.

산행후 뒷풀이,

그리고 샤워...

관리도는 놀기 좋게 관리를 잘 하는 섬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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