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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숙 소

베트남 사파 클레이하우스 ; 산속 휴양림 같은 호텔

by 똥벼락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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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자는 느낌

 

 

       : 2019년 7월 30(화)~31(수)

 

       : 126044원 (호텔스닷컴 예약)

 

전화번호 : +84 96 528 81 60

 

홈페이지 : sapaclayhouse.com

 

      : TL152, Lao Chải, Sa Pa, Lào Cai, 베트남

 



 

 

사파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은 호텔 클레이하우스.

내가 숙박하려는 날짜를 검색하니

부킹닷컴 보다 호텔스닷컴이 500원쯤??  저렴하다.

그럼 당연히 호텔스닷컴에서 예약.

그래서 예약한다.

단 조건이 있었다.

취소나 환불, 변경이 안된다고....

수수료 100%란 뜻이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하고

자세히 보니....

큰 실수를 했다.

부킹닷컴에서는 조식 포함되어 500원정도 더 비쌋던 것이고

호텔스닷컴에서는 조식이 불포함이다.

예약하고 5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호텔스닷컴에 전화해서

실수로 잘못 했다며 취소 혹시 가능하지 확인을 해 달라니

자신들은 권한이 없다며

호텔측에 문의를 해본다 하더라.

답변은 메일로 해주고....

혹시나 하며 추가적으로

내가 예약한것이 조식 불포함 가격이냐 물으니

조식 불포함이라 하더라.

 

며칠후에 호텔스닷컴에서 메일이 왔고

이번 가격은 특가라서

취소나 변경이 안된다 하더라.

그래서 어쩔수 없기 클레이하우스에서 자게 된다.

조식은 그냥 사먹을 생각 하고...

 

사파에서 클레이하우스 가는 길은 비포장길이 상당히 많다.

난 오토바이 렌트를 해서 갔는데

길이 상당히 좋지 않더라.

교통은 아주 썩 좋은편은 아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어렵지 않게 클레이하우스를 찾아간다.

난 지도를 잘 보기에 잘 찾아 다닌다.

 

클레이하우스 가는 길은 우측으로

웅장한 산능선이 보이며 가는길도 참 이쁘다.

오토바이를 타고 덜덜 거리며 클레이 하우스 도착.

오토바이 빠킹 할곳이 마땅치 않아 애먹었다.

 

로비에 들어간다.

식당이 겸하는 로비이다.

그리고 예약을 확인한다.

 

 

       사파 클레이하우스 호텔 로비

 

 

       호텔 로비에서 본 창밖 풍경

 

 

       한글판 호텔 사용 방법

 

 

 

 

키를 수령하고

내가 묵을 방 2층으로 올라온다.

 

 

       2층 풍경

 

 

       방갈로도 좋을듯 한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온다.

 

 

 

 

 

 

샤워실 사용이 꽤 불편하다.

배수로도 샤워기에서 멀고

물이 바닦으로 흐르지 않게 사용해 달라더라.

그리고 물이 바닥에 흐르면 수건으로 닦아 달라 하고...

샤워 할때 물이 안튀게 조마조마 했다.

 

 

 

 

 

 

 

 

 

 

       창밖 풍경이 참 좋다. 카페 같은 느낌..

 

 

       순간 순간 날씨 변화가 크다.

 

 

       이곳은 사파 클레이하우스의 방갈로...

 

 

이런 웅장한 산을 바라볼 수 있음에

사용자 들이 극찬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사실 난 이러한 산을 많이 봐서

와~~ 할 정도는 아니더라.

그냥 공기 맑고 깨끗한 느낌정도일뿐.

 

밤이 깊어지고

나의 취기도 깊어진다.

 

우리집 문밖에만 나오면 늘 취하는듯하다.

 

취기속에 잠이 들고

새벽에 요란한 빗소리가 들린다.

참 좋아하는 빗소리.

 

아침이 왔다.

 

문앞으로 나와 상쾌한 공기를 들여 마신다.

그리고는 눈앞에 보이는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아침 풍경

 

 

 

 

 

 

 

 

 

 

 

 

 

 

 

 

       어제 마시다 말은 맥주도 한캔~

 

 

       산이 보이는 카페에서 마시는 맥주..

 

 

 

 

식사 시간이다.

호텔스닷컴에서는 조식이 포함 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곳에서의 착오인지 뭔지는 모르고

체크인 당시 식사도 제공해준다 해서

1층 로비 겸 식당으로 내려간다.

 

메뉴판을 주고 음료수와

메주 3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단다.

난 영어로 써 있어서

그냥 손가락질 하며

요거, 요거, 요거 달란다.

결론은...

다 맛있게 먹었다.

 

 

 

 

 

 

 

 

 

 

숙박비가 12만원 넘는 사파 클레이하우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비싼 호텔에서 자본적이 없다.

다들 극찬을 하기에

무리되는 가격이지만 이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조망도 나쁘지 않고

창밖으로 보이는 고산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도 좋았다.

화장실이 불편했고

나만의 베란다 없는게 아쉬웠다.

아침 식사는 상당히 만족...

다음에 또 올생각은 글쎄...

왜냐하면 사파에는 자고 싶은 호텔이 너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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