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맛집 ; 그대랑닭갈비
● 상호명 : 그대랑닭갈비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조치원3길 (도로명)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 23-24 (지번)
● 전화번호 : 044-864-0370
● 방문일 : 18년 5월 5일(토)
● 방문후기
조치원역 앞에 맛있는 음식집을 검색한다.
마땅히 끌리는 음식점이 없다.
그래서 조치원역 앞의 음식점을 직접 찾아 보지만
역시나 확 끌리는 음식점은 없다.
그러다 그나마 실패율이 적은 닭갈비,
마침 홀안에 손님도 꽤 있기에
'그대랑닭갈비'를 방문한다.
↑ 그대랑닭갈비
테이블 위에 놓은 메뉴판.
학생닭갈비와 그대랑닭갈비 차이가 뭘까 궁금하다.
궁금하지만 질문을 잘 못하는
부끄럼 많은 성격이라
더 고급진 그대랑닭갈비를 먹기로 마음을 정한다.
그대랑닭갈비와 낙지철판으로 주문한다.
어느 닭갈비집이든
썩 화려하지 않은 기본찬.
몇몇의 밑반찬이 나온다.
↑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로 묵은지 같은 맛나더라.
↑ 상추도 아주 싱싱~ 재료가 좋다.
닭갈비 판은 썩 크지 않고 아담한편..
그 안에 살짝만 데어서 닭갈비가 나온다.
살짝은 더 익혀야 한다.
고추를 길게 길게 썰어 넣어
고추를 골라먹기 편하게 되있다.
고추를 썩 좋아하지 않아
난 찌개 끓일때
이렇게 고추를 길게 썰어 넣는데...
↑ 불을 켜고 살짝 더 익힌다.
야채에서 물이 흘러나와
국물이 많다.
이 물이 졸때까지 푹~ 익힌다.
먹기 좋게 익히고
하나를 입안에 투척~
단맛이 살짝 강하지만
닭갈비의 담백함과
낙지를 넣어 해물맛의 싱싱함이 함께 느껴진다.
닭갈비에 낙지를 넣기 처음인데
결코 나쁘지 않은 맛의 조합.
↑ 이정도 남겨두고 쫄면 사리 투척~
덜익은 쫄면을 넣는다.
쫄면이 덜 익었기에
쫄면 끓이며 나온 물도 넉넉히 넣어서
다시 익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쫄면을 넣을때 얼핏 보니
양념을 더 추가적으로 넣지 않은듯 하다.
역시 국물이 졸때가지
바닥에 붙지 않게
자주 뒤집으며 익힌다.
졸면도 다 익고...
그동안의 맛에
쫄면의 식감을 생각하며 입안에 넣는다.
헌데 더무 밋밋한 맛.
양념이 부족한 맛.
쫄면 넣기전은
내 입맛에 잘 맞었으나
쫄면을 넣은뒤는 맛이 확 떨어졌다.
쫄면의 쫄깃함이 좋아
다 비우지만
쫄면 추가하여 먹는것은 살짝 생각해 볼일이다.
닭갈비 8천원이면 저렴하고
맛도 기대치 이상였다.
쫄면사리에서 살짝 실망했으나
가격 대비 꽤 괜찮게 느낀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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