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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논산맛집] 연산면 원조할머니순대 ; 누린내가 너무 심하다

by 똥벼락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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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누린내가 너무 심하다

 

 

● 상호명 : 연산 원조할머니 순대

 

● 주소 :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로 1525 (도로명)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357 (지번)

 

● 전화번호 : 061-782-1199

 

● 방문일 : 2016년 8월 3일 (수)

 

● 방문후기

1년에 한번쯤은 가는곳..

논산방향으로 가면서

식사때가 되면 방문하는집이다.

영업시간이 06~21시까지.

 

 

 

 

연산할머니순대는 영업시간이 빠르다.

그래서 좀 이른 시간에 방문한다.

그래서 홀은 썰렁하다.

 

 

 

 

 

 

 

홀 한편에는 원조 할머니의 젊을적 사진이 걸려있다.

이 할머니가 원조 할머니 맞겠지??

 

 

 

 

 

 

 

오로지 순대뿐이다.

선택할것이 없기에

순대국밥으로 주문한다.

 

 

 

 

밑반찬...

깍두기, 배추김치...

그리고 고추랑 마늘이라 넣고 무친건데 뭐라 해야 할지..

 

 

 

 

 

 

 

난 깍두기보다 배추김치를 더 좋아라 하지만

이집은 깍두기가 내 입맛에 더 맞더라.

그래서 배추김치는 한번만 먹고

나머진 계속 깍두기랑만 식사를 했다.

 

 

 

 

 

 

 

새우젓이....

고추가루라도 살짝 풀어주면 보기가 좋을텐데...

그냥 이렇게 나오니 너무 중국산티나고

먹음식스럽게 보이지도 않는다.

어쨌든 간 맞추는데 사용하는 용도니...

 

 

 

 

순대국밥에 넣을

파무침과 들깨가루...

 

 

 

 

 

 

 

 

 

 

바글바글 끓여서 뚝배기에 담긴 순대국밥이 나온다.

요즘은 너무 끓이지 않고

따끈할때 내주는집들이 많은데

너무 뜨겁지 않아서 먹기도 좋고

주인 입장에서는 손님이 빨리 빠져서 좋은듯하다.

 

 

 

 

돼지부속물과 순대를 섞었다.

보통 순대만 넣어서 먹는데

주문할때 깜빡했다.

 

 

 

 

대파무침하고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는다.

 

 

 

 

들깨가루는 많이 넣으면 느끼할수도 있지만

반면에 고소하기에 많이 넣는다.

대파는 돼지 냄새를 잡아주기에 넉넉히 넣고...

그리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이렇게 넣고는

바닥까지 빡빡 섞는다.

좀 빨개야 먹음직스러운데

그리 빨갛지는 않다.

 

 

 

 

순대는 4개정도 들었더라.

순대 색깔이 참 이쁘다.

예전은 진한 갈색였는데

지금은 색깔이 무척 흐려졌다.

여긴 올때마다 약간 바껴지는듯하다.

더 예전에는 순대도 크게 썰어줬었는데...

 

 

 

 

 

 

 

 

피가 들어간 순대이다.

내용물 비율이 안좋은가?
순대에서 돼지 누린내가 엄청심하다.

원래 약간은 냄새가 나야 순대다..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거 정말 너무 심하다.

10여년 넘도록 가끔씩 와서 먹었지만

그동안은 냄새나는거 모르고 먹었다.

헌데 오늘은 도대체 왜.....

꾸역꾸역 먹다고...

도저히 다 먹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배만 채우고 나온다.

이제 이집은 내가 오자고 해서 올일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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