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선비길 - 더위에 중간 탈출
●날 짜 : 2016년 7월 10일 (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 TRACK : downroad
●사용금액 : 우리집 - 대전역 신안은행 (버스비 1250원)
대전역 신안은행 - 이백리 (607번 버스환승 150원)
이백리 - 추소리 절골 (53번 버스 1200원)
이백리 - 동신고등학교 (607번 버스 1400원)
동신고등학교 - 우리집 (버스비 1250원)
●코 스 : 절골 - 추소리 - 환평리 - 옥천식품약품안정청 - 환평리 갈림길(탈출) - 이백리버스정류장 (걸은시간 1시간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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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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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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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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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 레스토랑 |
11:11 |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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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생약자원센터 |
11:24 |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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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평리갈림길(이지당갈림길) |
11:43 |
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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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리 버스정류장 |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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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통 :
추소리 절골 갈때 : 옥천에서 추소리행 버스 승차 (아래 파란색부분 버스시간 참조)
이백리 버스정류장에서 나올때 : 15분 간격으로 있는 607번 버스 이용, 대전시내 또는 옥천읍으로 나가면 된다.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선비길)
서낭당 부소담악을 출발하여 추소리 성황당 고개에서
아가자기 마을길이 예쁜 환평리로 걸어 들어간다.
환평리 마노레스토랑 앞 삼거리에서 들판길로접어들어
옥천약용식물재배시험장 앞을 가로 질러 들길을 걸어 이지당을 항하여 걸어간다..
서낭당에서 약5km정도 걸어 도착한 이지당의 아름다운 건출물을 감상한 뒤
건물 앞에 유유히 흐르는 세화천 다리를 건너
지오리마을을 통과하는 뒷길을 걸어
옥천폐기물처리장 앞을 지나 이평마을로 들어선다.
구불구불 이평마을을 걸어 내려와
석호리(석결)마을로 들어서면
대청호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석결마을을 빠져나와 석호리와 진걸로 갈라지는 돌거리 삼거리에서 8구간을 마친다.
원래는 돈벌이가 있는 날였으나
전날 갑작스레 취소가 된다.
그래서 집에 있자니 허무할듯하여
6개월여만에 대청호오백리길에 가기로 한다.
이른 아침...
자고 있는 희석을 깨워 9시10분까지
대전역앞 신한은행으로 나오라 한다.
희석을 만나고 607버스를 이용해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로 향한다.
이백리에서 버스에서 내리고
옥천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추소리행 버스를 기다린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이백리 버스정류장에서 53번 추소리행 버스를 기다리며...
10시 10분에 추소리행 버스를 올라탄다.
옥천에서 10시 출발했으니
10분만에 이백리 버스정류장에 온 셈이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추소리행 버스
추소리 절골 하차~
10시가 넘어가며 햇볕이 많이 따뜻하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이정표가 참.... 이백리 방향이면 8구간이구만...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8구간 출발~~~ 도로가 아닌 돌탑 옆의 좁은 임도를 따른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장마기간으로 많은 비가 내려서 대청호 수량이 확 늘었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이름을 알수 없는 이런 분홍 풀도 보고...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차량은 진입은 삼가하지만 사람은 갈 수 있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이곳 직전에 좌측 대청호반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위 사진의 건물 도착 직전...
좌측 숲길을 통해 대청호반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나룻터까지 걸어가고
추소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불어난 물으로 인해 진행을 할 수 없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대청호반을 따라 나루터를 지나 추소리 마을 회관으로 가야 하는데 물때문에 진행 불가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시작부터 가야할 길이 막혀 버렸지만
극심한 가뭄을 격는 요즘을 생각하면
불어난 물을 보니 든든해진다.
중간에 숲을 헤치고
도로로 올라선다.
그리고는 도로를 따라 걷는다.
물로 인해 가지 못하는 구간은
예전 걸었던 구간이라 큰 미련은 없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부소담악의 병풍바위가 나무로 인해 모두 가려졌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나무에 가린 부소담악 병풍바위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추소리... 이 마을 가운데롤 지나야 하는데 물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글씨가 너무 흐려 읽기에 어려움이 많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추소리 버스정류장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기도동산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도로를 따라 가는데 참으로 많이 따뜻하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청보리밭, 강변산책로,달빛욕장,달빝관망대 방향으로 간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이정표가 가르키는 길이 참 많은데 결국 마노레스토랑 방향으로 좌회원하면 된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도로를 벗어나 마을길로 들어선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마노하우스 레스토랑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오랜만에 대청호오백리길 이정표도 한번 찍어보고...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푸르름을 사이에 두고 임도를 따라 걷는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옥천 생약지원센터 앞...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그늘 하나 없는 대청호오백리길..
그늘 하나 없이 땡볕을 걷기가 만만치 않다.
천천히 걸음에도 땀이 비오듯한다.
아무래도 오늘은 중간에 탈출 해야겠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마을길을 지나서 다시 도로로 올라선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황골갈림길
결국....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은 다음으로 미룬다.
그래서 이지당 갈림길..
즉 황골갈림길에서 이백리 방향으로 간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이지당으로 가야 하지만 결국 이곳에서 8구간을 마무리 하고 이백리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경부 고속도로가 보인다.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경부고속도로와 대전-옥천간을 잇도 도로
↑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 ; 고속도로는 이렇게 굴다리로 통하여 건넌다.
이백리 버스정류장 도착...
아침에 추소리행 버스를 탄곳이다.
607번 버스를 타고
동신고등학교로 나와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온다.
요즘 해파랑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가는데
한여름 땡볕이 많이 걱정이 됐다.
오늘 땡볕길을 걷다 보니
해파랑길 도전이 망설여 진다.
한여름 그늘 하나 없는곳을 걷는것은 참으로 고약하다.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도
그늘이 많은 등산이 나은듯하다.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은
한여름이 지나고서야 이어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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